<오늘의 말씀> "나침반"
‘나침반’은 길을 잃었을 때 방향을 알려주는 도우미입니다. 높은 산을 올라가거나 바다를 항해하다가 방향을 잃거나 방향을 확인할 때 필요한 도우미입니다. 빨간색 방향침이 가리키는 곳이 북쪽입니다. 그럼 우리는 북쪽을 기준으로 오른쪽이 동쪽이고, 왼쪽이 서쪽이고, 뒤쪽이 남쪽인 것을 압니다. 그 나침반을 지도에 놓고 내가 가야할 방향을 정확히 파악하여 계속 걸어가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걸어가다가 내가 가고 있는 길을 다시 나침반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먼 길을 갈 때에는 늘 나침반을 눈에 보이는 곳에 두어야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인생말씀’은 이 땅에서 걸어가는 우리 인생길의 나침반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길은 아무도 걸어보지 않은 길입니다. 또한 어느 누구도 미리 가보고 이야기해줄 수도, 대신 걸어가줄 수도 없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매일 매순간 새롭게 주시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그 시간과 그 길을 열어주시는 분만 그 길이 어떤 길인지 아시기에 그분의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그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래서 매일 매순간 그분의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읽어야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느 정도 걸어가다가 다시 방향을 확인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어느새 우리는 우리가 가고 싶은 길로 걸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침반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고 방향을 확인하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고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방향을 잃지 않고 주님을 향해 똑바로 걸어가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이사야 53:6)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히브리서 11:8)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히브리서 11:10)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내 인생의 나침반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인생의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늘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방향으로 한 걸음 한 걸음 확신있게 걸어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주의 말씀앞에 선"
#101 김진선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가로되 청컨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도니야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 솔로몬왕이 그 모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어찌하여 아도니야를 위하여 수넴 여자 아비삭을 구하시나이까 저는 나의 형이오니 저를 위하여 왕위도 구하옵소서 저뿐 아니라 제사장 아비아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도 위하여 구하옵소서 하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아도니야가 이런 말을 하였은즉 그 생명을 잃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이다 나를 세워 내 부친 다윗의 위에 오르게 하시고 허락하신 말씀대로 나를 위하여 집을 세우신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아도니야는 오늘날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열왕기상 2:21-24 KRV
어머니가 오시자 자신이 왕인데도 불구하고 어머니께 먼저 절을 했던 솔로몬인데
어머니의 청에 이렇게 화를 내는 이유가 뭘까 ?
어머니 밧세바는 아도니야를 만나 그의 청을 듣고 솔로몬 왕에게 그를 위해 나오게 된…
#101 인생말씀 (4/10/2024)
제목 ; 씨 뿌리는 자
말씀 ; 이사야서 30장 23절
네가 땅에 씨앗을 뿌려 놓으면, 주님께서 비를 내리실 것이니,그 땅에서 실하고 기름진 곡식이 날 것이다.
그 때에 너의 가축은 넓게 트인 목장에서 풀을 뜯을 것이다.
묵상 ;
씨앗이 싹이 트기 위하여, 그 싹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 위하여 하늘에서 내라는 비는 필수 조건이다.
화분에 채소를 심고 가꿔 본 경험으로 아무리 물을 열심히 주어도 그 물은 하늘에서 내리는 비로 밭을 적셔주는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했다.
마치 하늘에서 내리는 비에는 밭의 채소들에게 필요한 특별한 생명력이 함유되어 있는 것 같다.
본문의 말씀대로 주님께서 비를 내리시면 실하고 기름진 곡식이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나의 가축들이 넓게 트인 목장에서 풀을 뜯게 된다고 하시니 그 풍경이 참 평화스럽다
이처럼 우리가 뿌린 씨앗에 하나님께서 사랑의 단비를 내려 주시어 실하고 기름진 소산을 보게 하실 것이며,
이렇게 풍성한 사랑의 단비를 맞고 건강하게 자란 영혼들은 넓게 트인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푸른 목장에서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리라고 하시는 말씀으로 내 마음에 와 닿았다.
주님,
이제부터라도 부지런히 씨 뿌리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내가 뿌린 씨앗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풍성하게 자라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풍성한 수확으로 주님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사랑과 은혜의 단비를 내려 주시옵소서.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께 감사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