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시는 금식”
< 오늘의 말씀>
”이르기를 우리가 금식하되 주께서 보지 아니하심은 어찜이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주께서 알아주지 아니하심은 어찜이니이까 하느니라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찾아 얻으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다투며 싸우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의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 목소리로 상달케 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어찌 나의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그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 머리를 갈대 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을 어찌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될 날이라 하겠느냐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 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이사야 58:3-8 KRV
<오늘의묵상 >
여러번 읽었던 말씀인데도 오늘 더 가까이 깊이 이 말씀을 대하게 되었다 .
금식이라 하면
간절한 기도 제목이 있을때 시간과 그 기간을 정해놓고 하나님께 매달리는 것이라 생각했다 . 작정 금식 그리고 금식 기도라는 말은 반드시 응답을 받겠다는 굳건한 의지가 잘 느껴지기도 했다 .
그런데 오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은 어려운 이웃과 곤경에 처한 가족을 외면하지않고 돕고 보살피는 것이라고 하신다 .
주변의 이웃과 한국에 계신 가족들을 생각하며 더 고민하고 더 사려깊게 하는 방법을 찾고 실천해야겠다고 생각되었다 .
이웃 사랑함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이라 여겨주시고 그 다음 따라오는 것은 나의 고통이 빨리 치유되고 내가 생각하기도 전에 내 의가 먼저 말하고 행하게 된다고 하신다 .
정말 많이 기도 했던 부분이 여기서 답을 얻게 된것 같다 .치유를 놓고 기도하는 것도 그렇고 매번 ‘이렇게 말해야 했는데 이렇게 행동했어야 했는데 ’하며 후회하고 반성할때가 많이 있는데 놀랍게도 기뻐하시는 금식으로 그것을 이루게 하신다 하시니 말이다 .
오늘도 꿀송이와 같이 달고 눈이 번쩍 뜨이는
놀라운 지혜의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린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기뻐하시는 금식을 하고 주님이 그 약속을 이루시는 것을 제 삶에 나타나 하나님이 드러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의 찬양>
#127 인생말씀 (5/10/2024)
제목 ; 이것이 나의 소망입니다.
말씀 ; 미가서 7장 5 -7절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아라. 친구도 신뢰하지 말아라. 품에 안겨서 잠드는 아내에게도 말을 다 털어놓지 말아라 이 시대에는, 아들이 아버지를 경멸하고, 딸이 어머니에게 대들고, 며느리와 시 어머니가 다툰다.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 집안 사람일것이다. 그러나 나는 희망을 가지고 주님을 바라본다.
나를 구원하실 하나님을 기다린다. 내 하나님께서 내 간구를 들으신다.
묵상 ;
나는 가끔 영화나 연속극에서 가족이 화목하고, 대화가 부드럽게 진행되고, 뜻이 하나가 되는 것을 보며,
사람들이 정말 저렇게 살 수 있나 하는 생각을 하며 부러워한다.
우리 집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그런 모습이 난 항상 부럽고, 모든 것이 가족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가족의
대소사를 풀어 나가지 못 했던 나의 잘못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나에게는 우리 가족이 모두 대화의
훈련이 부족한 사람들처럼 느껴진다. 마음은 나쁜 것이 아닌데, 대화가 잘 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잠잠히 들어 주고 존중해 주고 하기보다는 내 뜻을 주장하고, 관철시키려 흥분한다.
아니면, 그저 반응없이 들어 주고, 이야기거리가 되지 않는 것처럼 ‘오 그래?’하며 무시해 버리고 만다.
모두 화목하고 평화로운 가정의 모습은 아닌 것으로 여겨져서 마음이 늘 편하지가 않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접하게 되었다.
우리 집 뿐만 아니라, 이 시대가 이렇게 표현되어질 수 있도록 하물며 가족간에 조차도 하나가 되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조금 과격하게 표현한다면 우리 가정이 이 말씀의 주인공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오늘 이 말씀에서 희망을 발견하게 되었다. 내가 주님만을 바라 보며 살 때에, 나의 하나님께서
나의 간구를 들으시고 나를 구원하여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주님, 어서 오셔서 이렇게 어리석은 사람들로 만들어진 우리 가족을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아름답고 온유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가정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비쳐지는 아름다운 가정이 되기를 원합니다.
모두 하나가 되어 주님만을 섬기며 사는 믿음의 가정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무리 세대가 변하여 이런 어려운 세상이 왔다고 하더라도 주님은 하실 수 있음을 믿고 간구합니다.
우리 가정 뿐만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변화되어서 하나님을 닮기를 주님께 간구하며 기도드립니다.
깊고 한결같은 사랑으로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기쁨으로 찬양하고 기도합니다. 아멘
#80- 누가복음 19장 8-9절
8.삭개오가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것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묵상: 복음이 없는 곳은 암담하고 소망이 없다. 마음에는 희망이 있어야 살아가는 이유가 생긴다. 희망은 누구나가 가질수 있는 거지만, 소망은 믿음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밝은 빛이다. 가난의 희망은 물질의 풍족함일 것이다. 소망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언약을 믿는 강력한 것이다. 나와 하나님 과의 약속의 믿음은 실족하고 쓰러져도 또 일어나 다시 회복 시키고, 또 두려움 가운데 에서도 약함에서 강함으로 회복 시켜주시고 나아가는 힘을 주신다. 만들어 가는 소망은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완성될것이다. 나는 또 실족 할수있으나 강력한 빛 가운데로 걸어가서 다시 일어나기를 소망 한다.
기도: 주님, 오늘도 하나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