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까지 충성”
<오늘의 말씀>
”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우라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 이에 그 사람이 저와 함께 돌아가서 그 집에서 떡을 먹으며 물을 마시니라 저희가 상 앞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 사람을 데려온 선지자에게 임하니 저가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을 향하여 외쳐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며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한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돌아와서 여호와가 너더러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 한 곳에서 떡을 먹고 물을 마셨으니 네 시체가 네 열조의 묘실에 들어 가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열왕기상 13:18-22 KRV
<오늘의 묵상>
어제 묵상에 하나님의 사람의 단호한 순종의 태도에 배울 것이 있다고 나누었는데
오늘 말씀을 보니 결국 끝까지 순종하지 못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것을 본다 .
끝까지 순종 끝까지 충성이 아니면 절반 짜리는 불순종 불충성임을 깨닫게 된다 .
그리고 이 늙은 선지자의 타락한 성품을 보며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욱 끝까지 정결한 하나님의 사람이기가 어려울 수 있음을 발견한다 .
하나님 말씀을 들먹여 속이는 행위.
그리고 그러한 것에 어리석게 정확한 분별없이 수용하는 마음.
이정도면 됐지 라는 안일한 마음.
이런 것이 없는지 그리고 앞으로도 없어야 할
태도 임을 마음에 새기고 도우심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
<오늘의 기도 >
끝까지 순종하는 하나님의 사람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아멘!!
<오늘의 찬양>
#131 인생말씀 (5/12/2024)
제목 ; 하나님이 기뻐하실 아름다운 성전을 세우자
말씀 ; 학개서 1장 4절
성전이 이렇게 무너져 있는데, 지금이 너희만 잘 꾸민 집에 살고 있을 때란 말이냐?
묵상 ;
이 말씀을 읽으며 가슴이 뜨끔한 것을 느꼈다.
요즘 세상이 어느 것이 진리인지, 어느 것을 따라야 하는지 가리기 힘들도록 부패되어 보인다.
지도자들의 말도 그 말이 정말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는 말인지? 그런 것 같아서 믿고 따르자 하다가도
어느 순간엔가 믿을 수 없는 일이 생기고 마는 경우가 있다.
지도자간에도 끼리 끼리 그룹을 만들고 자기네에게 맞는 주장을 내세워 성도들을 시험에 빠뜨리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하나님의 성전이 무너져 가고 있는데 우리는 잘 꾸며진 집에서 살 때냐고 물어보신다.
이 말씀은 우리가 잘 꾸며진 집안에서 혼자 즐기지 말고 세상에 나와 공의를 행하며 살 때가 아니냐는 말씀으로 이해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모두 피켙을 들고 거리로 나가야 하는 건가 생각해 본다.
피켙을 들고 거리로 나가지 않고 무너져 가는 성전을 보수하는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함께 모여라, 함께 모여라 하시는 스바냐의 말씀이 기억난다.
잘 꾸민 집들을 함께 모아 아름다운 주님의 성전을 세우자.
함께 모여서, 잘 꾸며진 집들을 잘 이어서 예쁜 성전을 세우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리라 믿어진다.
집과 집 사이에 사랑으로 기둥을 세운 은혜의 다리를 만들어 서로 이어서 아름다운 성전을 세우면 좋겠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아름다운 성전을 꿈꾸다 보니 내 마음이 밝아 오는 것이 느껴진다.
사랑의 주님,
그 잘 꾸며진 집은 하나님의 은혜로 만들어졌음을 인식하면서 우리의 소유로 착각하지 않도록 도움을 청합니다.
그 은혜로 잘 꾸며진 집들을 이어서 주님의 성전을 세우기를 원합니다.
나의 욕심때문에 주님의 성전을 무너뜨리지 않도록 항상 깨우쳐 주시옵소서.
나의 문제에만 빠져 있어서 주님의 음성을 듣는 일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나의 일에만 빠져 있지 말고 이웃에게 눈을 돌려 사랑을 나누라는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살게 하소서.
하늘이 이슬을, 땅이 소출을 그치지 말게 하시고 풍성한 축복으로 꿈을 이루게 도와주소서
주님의 아름다운 성전에서 모두 함께 모여, 주님께 올리는 영광의 찬송을 주님, 받아 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