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버리고 하나님 이름을 위하여”
< 오늘의 말씀>
“또 그 모친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우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어서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나”
열왕기상 15:13 KRV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 돌아가 바른 믿음으로 사는 것을 발목 잡을 수 있는 것들은 아무리 가족이라하여도
철저히 끊어내는 아사의 결단이 돋보인다 .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마태복음 19:29 KRV
이 말씀이 생각이 났는데 예전에 이 말씀을 들은땐 가족을 버리라는 표현에 부담과 거부감이 들었는데 오늘 아사의 결단을 보며
이것이 부모를 버리고 하나님을 위하는 것이라는 것을 조금 알것 같다 . 살면서 부수적으로 선택하는 문제들은 융통성을 발휘 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만을 섬기는 신앙만큼은 절대 타협할 수 없는 것이다 .
아사는 왕으로써 나라의 신앙의 회복을 위해 애썼을텐데 그 중 자신의 삶에 회복 되어야 할 부분도 돌아보고 노력하였던 것 같다 .
내 지위가 어떻건 어떻게 보일지 신경쓰는 것보다 내 삶에 썩어진 부분을 싹 둑 도려낼 결단과 용기를 배우게 된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내 삶에 썩어진 부분이 싹뚝 잘려나가
영육간에 강건하게 살게 도와주세요 .
아사의 결단의 모습을 본받고 끝까지 충성하는 주의 자녀 되게 하옵소서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오늘은 찬양>
#136 인생말씀 (5/15/2024)
제목 ; 아름답게 반사되는 하나님의 사랑의 빛
말씀 ; 마태복음 5장 16절
이와같이,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추어서,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라.
묵상 ;
지난 번 진영이네 집에 가는 비행기 안에서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내 자리에 앉아 벨트를 메고 준비가 다 되었을 대 창문의 가리개를 올렸다.
밖에서부터 밝은 햇빛이 한꺼번에 그 조그만 창문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그런데 갑자기 우리 앞줄 사람들의 의자의 뒷면과, 내가 앉은 비행기의 창문 옆의 벽쪽에 무지개 색의 빛으로 빛나는 동그라미들이 잔뜩 나타나 정말 신기하고 아름답게 하늘하늘 움직이고 있었다. 참 신기하였다.
그것들은 내가 움직일 때 마다 이리저리 움직였다. 그러다 보니 저쪽 건너편 앞줄에 앉은 사람들의 의자의
뒷 면에서도 그 동그라미들이 마구 이리저리 날아다니고 있었다. 이것들이 어디에서 온 것일까 궁금하여 손을 이리저리 옮기며 그 빛이 어디에서 반사되어 그렇게 보이는 것인가 그 근원을 찾기 시작했다.
그것이 나의 부라우스의 장식에서 부터 오는 빛이라는 것을 찾기는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
부라우스 앞, 목 아래 부분에 직경이 1쎈티미터 정도가 될까하는 가짜 보석들이 한 30개정도가 붙어 있었는데, 그 조그만 비행기의 창문으로 들어 오는 햇빛을 그 보석들이 받아 그렇게 예쁜 무지개색의 빛으로 반사시키고 있었다. 나도 그런 것을 처음 보았기 때문에 정말 놀랍도록 예쁘고 신기해 보였다.
오늘 이 말씀을 읽으며,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의 빛을 받아 그렇게 예쁜 빛으로 연출할 수 있다면 그것을 보는 세상 사람들이 많이 신기해 하고 행복해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비행기에서의 경험후에, 우리에게 세상의 빛이 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이어 이렇게 그 빛을 세상에
비추어서 그들이 그 빛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는 말씀이 정말 새롭고 아름답게,
정말 그 빛을 본 사람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나의 삶의 빛이 되신 주님,
주님의 빛이 강하고 밝게 우리 마음에 들어 와서 여러가지 다른 색갈로 아름답게 반사되어 나갈 때에,
그 빛을 보는 이들의 마음이 주님의 사랑과 창조의 신비함을 느끼며 주님께 영광돌리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사랑의 빛이 더욱 아름다운 빛으로 빛나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의 마음을 매일매일 더 깨끗이 준비하기 원하며 빛을 받아 밝아진 기쁜 마음으로 주님께 드리는 나의 예배와 찬양을 받아 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