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의 입술”
<오늘의 말씀>
“대저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이 그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어늘 너희는 정도에서 떠나 많은 사람으로 율법에 거치게 하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파하였느니라”
말라기 2:7-8 KRV
<오늘의 묵상>
나는 솔직한 것이 낫다라는 생각으로
내 양심에 따라 표현하다 보니 어떠할 때는 상대의 마음 상태를 고려하지 못하고 서스름 없이 말하고 표현할때가 있다 .
눈치를 많이 보는 친구가 있는데 미국인이면서 매너가 너무 좋은 사람이라
보통 마음이 들지 않아도 미소로 상대를 대하는 때가 많다 .
그런 그 친구에게 이런 나의 태도가 그 친구를 더 눈치 보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이 말씀을 보며
‘ 아 그렇지 내가 어떤 사람에겐 유일한 성경일 수가 있지’
라며 다시 입술을 잘 지켜야함을 깨닫는다 .
"제사장은 입술을 지켜야하고 사람들은 내 입술에서 율법을 구한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가 어떤 이에게는 유일한 말씀이고 성경일 수 있으니 제 말과 삶이 주님 보시기에 더욱 합당한 자가 되도록 역사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오늘의 찬양>
#145 인생말씀 (5/24/2024)
제목 ; 능치 못할 일이 없는 주님
말씀 ; 마태복음 14장 15 - 18
저녘때가 되니,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서 말하였다. “여기는 빈 들이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그러니 무리를 헤쳐 보내어, 제각기 먹은 것을 사 먹게, 마을로 보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 그들이 물러 갈 필요없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제자들이 예수께 말 하였다.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고는, 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습니다.”
이 대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것들을 이리로 가져 오너라.”
묵상 ;
제자들은 식사 때가 되자 모인 사람들을 먹일 것이 걱정이 되었다.
나름대로 궁리를 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께 자기들의 계획을 말 하였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계획보다 더 나은 계획을 갖고 계셨다.
제자들은 다시 자기들의 현재 사정을 말씀드렸다.
남자 만도 오천명이 넘는 큰 무리들을 위하여는 택 없이 모자라는 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
그것을 갖고 오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제자들은
예수니임, 이것 갖고 누구 코에 붙이겠습니까? 하는 기가막히다는 어조로 말 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께선, 겨우 그것으로 남자 오천명이 아니라 여자와 어린이까지도 다 먹이고
남은 것이 열 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고 말씀하신다.
제자들은 이 전에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시는 것을 수 없이 보아왔다.
하지만 여전히 그들의 계획을 세우고, 염려하고 가능성의 여부를 인간적인 방법으로 판단하였다.
이 말씀을 읽으며, 그 옛날의 제자들이나, 지금의 우리들이 다를 것이 없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게하기 위하는 뜻을 갖고 일을 한다면,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리라 믿는다.
하지만 힘든 일은 우리의 욕심을 모두 내려놓고 순수하게 하나님을 위한 일이어야 한다 생각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보다 더 좋은 계획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인도를 따르고 순종할 때에 은혜가 넘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그것은
그로 인하여 우리의 명예나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이 선포되고 영광을 받는 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많은 교회들이 재정 문제로 여러가지 계획을 세우고 있는 이 때에
우리의 작은 믿음이지만 모두 함께 모아서 주님께 드리고, 기도로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내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오직 주님만을 섬기고자 노력할 때에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그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길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길이 되리라 믿는다.
우리에게 전혀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들의 그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믿으면 우리에게도 이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능치 못할 일이 없는 우리의 주님,
우리가 마음에 정말 이루어 질 수 없이 여겨질 때에도 주님은 우리를 위한 길을 예비하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오로지 겸손하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경배하게 하시고 뜻을 이루시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주님의 인도로 오로지 주님께만 영광돌리기를 간절히 원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