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로부터 흐르는 강물”
<오늘의 말씀 >
“그때 그가 나에게 말하였다. “이 물은 동쪽 지방으로 흘러 요단 계곡을 지나 사해에 이른다. 이 물이 사해로 흘러들어가면 사해의 그 짠물이 단물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강의 좌우측 기슭에는 모든 종류의 과일 나무가 자랄 것이며 그 잎이 시들거나 열매가 맺히지 않는 일이 없고 달마다 싱싱한 과일을 맺을 것이다. 이것은 그 강물이 성소에서부터 흘러내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과일은 다 먹을 수 있는 것들이며 그 잎은 약초로 쓰일 것이다.”
에스겔 47:8, 12 KLB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절대로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참으로 내가 주는 물은 그에게 끊임없이 솟구쳐나오는 영원한 생명의 샘물이 될 것이다.”
요한복음 4:14 KLB
<오늘의 묵상>
성소로부터 흘러넘치는 생수는 넘쳐 강물이 되어 사해의 물도 단물이 되고 모든 종류의 싱싱한 과일나무의 과일들이 항상 있는 회복과 풍요함이 잘 그려지는 말씀의 장면이다 .
성소로부터 나오는 강물하니 먼저 예배에서 부워주시는 은혜가 떠올랐다 .
주일마다 예배가는 것이 다른 활동을 많이 할 수 있는 여가 시간을 허비하는 것 같게 여겨질 수도 있지만 사실 그 시간에 부워지는 은혜는 여가 활동의 문제가 아니라 삶전체의 생명과 회복과 풍요함이 된다는 것을 많은 이웃들이 알게 되면 좋겠다 .
그리고 내 안의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주님의 생수는 절망과 슬픔으로 내 마음이 눌려있을 때 아주 시원하며 기쁨이 넘치고 감사가 새로워 지게 하니 그 어떠한 약과 비교할 수가 없다고 말하고 싶다 .
<오늘의 기도>
모든 이웃에게 예배로부터 그리고 내 안에 주님으로 부터 흐르는 생명수 강물이 그들에게도 흘러가길 기도하며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오늘의 찬양>
#148 인생말씀 (5/27/2024)
제목 ; 우리는 모두 같은 처지
말씀 ; 마태복음 18장 32 - 33절
그러자 주인이 그 종을 불러다 놓고 말 하였다.
‘이 악한 종아, 네가 애원하기에, 나는 너에게 그 빚을 다 없애주었다.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긴 것처럼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겼어야 할 것이 아니냐?’
묵상 ;
살아오는 동안에, 특히 가게를 운영하면서 사람들에게는 참 이상한 습성이 있는 것을 여러 번 경험하였다.
우리 가게에 와서 이런 저런 일로 우리를 괴롭히는 사람들중에 많은 사람들이 한국인인 것을 보며 이상하게
생각한 적이 있었다. 어느 날 인도 아가씨가 장을 보러 왔다가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자기 엄마는 다른 가게를 가면 안 그러는데 인도인이 하는 가게만 가면 값도 깎아 달라하고, 왜 이렇게 물건이 안 좋으냐하고 하며
트집을 잡더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엄마와 인도가게는 가고 싫었었는데, 이제 생각해 보면, 낯 설은 곳에서 와
다른 사람들과 제대로 된 관계를 맺지 못 하며 재미없게 살던 엄마의 외로움을 달래보는 한 방법, 엄마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아니었나 싶다고 엄마를 이제 조금 이해한다고 말하였다.
그 때 그 아가씨의 마음에 공감했고 오늘 이 말씀을 읽으며 다시 기억이 났다.
생각해 보면 우리 모두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다. 너 나 할것없이 모두 악한 종 들이다.
단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하나님의 품성을 닮으려고 애 쓰는 사람들이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지 않으신다면 우리는 한 순간도 살 수가 없다는
진리를 깨우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는 것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다르다고 할까?
아니 그 보다는 달라야 하는 사람들이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는다.
우리 마음에 진실로 남을 귀히 여기는 마음을 갖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잘 따르는 자녀가 되자 마음먹는다.
긍휼과 은혜로 우리를 용서하시고 그 은혜를 이웃과 나누기를 원하시는 주님,
우리도 주님을 따라 긍휼과 사랑으로 이웃을 대하며,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겸손하게 살게하소서.
깨우쳐 주시고, 뉘우치면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의 기도와 찬양을 올립니다. 아멘
#103 호세아 14 1~2
이스라엘아. 이제는 돌아오라 네 하나님 주께로 돌아오라. 보라. 네 죄악이 너를 거꾸러 뜨렸다.
너는 이제 말씀을 받아 들여 주께로 돌아오라. 주께로 돌아와서. 이렇게 고백 하여라.
“주님.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우리를 주님의 은혜로자비롭게 받아주소서주소서. 이제부터 우리가 수 송아지를 바치는 대신. 마음속에서 우러 나오는 입술의 열매를 주님께 바치겠나이다.
묵상: 우리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인정 한다고 할지라도.
상대방에게 용서를 구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때로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 수도 있고.
때로는 상대방이 용서를 안 해 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꺼려한다.
하지만 하나님께 대해서는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
한낱 피조물에 불과한 우리가 창조주 하나님께 내 세울 자존심이 어디 있겠는가!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회개하도록 우리를 부르셨을 때 우리에게 즐거이 용서를 베푸시겠다고 약속 하시지 않았던가!
그러므로 우리는 용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