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오늘의 말씀>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베드로전서 5:5-6 KRV
<오늘의 묵상>
7월이면 무지개 교회의 담임 목사님이 바뀐다 .
그러면 여러가지 변화가 교회에 있을 예정인데 여기 말씀 처럼
젊은 자로써 다른 교회
직분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오늘 말씀하시는 것 같다 .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느슨하게 겸손해야지가 아니고 단단하게 일관되게 견고하게 겸손하라 하신다 .
내 말이 맞다며 내 스스로 높이는 것이 아니라
높여주실 분은 하나님이시니
머리를 숙이고 잠잠히 겸손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신다 .
<오늘의 기도>
무지개 교회가 더욱 하나되어 이리저리 나뉘지 말고 하나님 말씀 안에서 피차 겸손하게
대하는 하나님의 귀한 교회
되게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164 인생말씀 (6/11/2024)
제목 ; 내가 버린 만큼 은혜로 채워주시되 나의 십자가를 가볍게 하여 주시고
말씀 ; 마가복음 8장 34절
그리고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무리를 불러 놓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 오려고 하는 사람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너라.”
묵상 ;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자기를 부인하라고 말씀하신다.
바로 위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이 아직도 자신의 꿈을 버리지 못 했던 것을 느꼈었다.
그런데 그 사건에 이어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모인 무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자기를 부인하라고… 자기를 부인하라는 말씀은 예전부터 이해가 되지 않는 말씀중 하나였기 때문에 오늘 이 말씀이 무엇을 뜻하는 말씀일까? 더 관심을 갖고 깊이 묵상 하게 되었다.
나를 내가 아니라고 하는 것? 나는 나다가 아니라고 하는 것? 낱말의 뜻을 풀이한다면 이렇게 풀이가 되는데, 이것이 말이 되나? 그럼 말은 그렇다 치고, 실제로 그것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생각해 보았다.
이 말씀과 위에 나온 베드로의 사건을 연결시켜 보았다.
자신의 꿈을 버리지 못 했던 제자들, 그러기에 에수님께서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한테 배척을 당할 것인데 그들을 이기지 못 하고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하실 때에 예수님께 대항했던 베드로, 이들은 아직도
자기를 부인하지 못 했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 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렇게 연결시켜서 묵상을 하니, 아직도 내 마음에 남아 있는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으면,
나를 생각하는 그 마음이 하나님을 생각하는 마음보다 앞선다면
그것이 바로 아직 나를 부인하지 못 했다는 말씀으로 이해가 쉽게 되었다.
어쩌다 내가 나의 뜻을 억누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했다 하자. 그 일에서 내가 나를 부인하고 하나님을
따랐다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일을 할 때에 처음에는 내게 좀 손해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그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랐다면 훗날에 그것이 얼마나 잘 한 일인지 깨닫고 감사드리게 된다.
하나님께서 꼭 그것을 느끼게 해 주시는 것은 그런 일을 계속하라고, 나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일을 계속 하라고, 그래서 더 많은 축복, 더 많은 은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함이리라 생각된다. 예수님께서 그 고난의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길을 올라가시는 괴로움을 견디신 것은 하나님을 생각했기 때문에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도 우리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때에 하나님의 은혜와 영원한 생명이 기다리고 있음을
깨닫는다면 기꺼이 그것을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주님께서 그것을 가볍게 하여 주시리라 믿는다.
그리고 주님과 함께 승리할 것이다. 매일매일 나를 부인하는 삶을, 나를 버리는 삶을 연습하며 주님과 함께
걸어가게 되기를 소원한다.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심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기 위함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를 부인하는 것, 우리의 생각과 꿈을 버리는 일은 우리에게 무거운 십자가 이겠지만, 그것을 지고 주님을 따를 때에 우리가 버린 만큼 주님의 은혜로 채워주시되 가볍게 하여 주셔서 끝까지 지고 갈 수 있게 하시고 끝내는 승리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 일을 위하여 매일매일 자기를 버리기를 연습하는 주님의 자녀들을 영생에 이르도록 인도하여 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리며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