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오늘의 말씀>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하고 예수님이 다시 묻자”
마태복음 16:15 KLB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 너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냐 물으시는 것 같다 .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
우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두 손을 가지시고 내 상처와 십자가 지는 고통을 ‘그래도 괜찮다 ’하시며 같이 걸어주시는 좋은 친구이시다 .
그리고 내 안에 거하시며 내 모든 더러운 것들을 다 같이 듣고 읽고 알고 계심에도 내 안에 있어주심으로 나를 향한 놀라운 섬김을 계속 보여주시고 동시에 선할 것 없는 내 마음과 생각에 주님의 선한 것을 매번 부워 주셔서 빛가운데 살도록 인도하신다 .
그리고 결국 마지막 날에 얼굴을 직접 가장먼저
마주하게 될분이 예수님 이라는 생각이 든다 .
베드로 처럼 마음다해 드린 고백도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에 세번이나
처절하게 부인될 수 있음을 나도 그럴 수 있음을 겸손히 받아드리면서도
오늘 내게 주신 질문에 진심으로 대답하고 싶다 .
<오늘의 기도>
한결같은 겸손한 믿음 주소서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오늘의 찬양>
#96- 잠언 3장 24-26절
24. 너는 누워도 두렵지 않고, 누우면 곧 단잠을 자게 될것이다.
25. 너는 갑자기 닥치는 두려운 일이나, 악한 사람에게 닥치는 멸망을 보고 무서워 하지 말아라.
26. 주님께서 네가 의지할 분이 되셔서 너의 발이 덫에 걸리지 않게 지켜 주실것이다
묵상: 낙심하지 않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다
사람들이 다 다르듯이 어떤 사람은 긍정적이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일이 닥쳐도 쉽게 생각 하고 쉽게 넘긴다. 다른 부류에 사람은 남을 피곤하게 하며 자기 곤란한 일을 남에게 넘긴다. 어떤사람은 세상이 끝날것 같은 낙심으로 넘긴다. 나의 낙심은 기다리고 인내함이 부족해서 오는 낙심이 크다. 훈련이 부족함이다. 훈련이 귀찮다. 기도하면 빨리 응답 받고, 빨리 해결이 되어야 한다.이런일은 없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은 귀찮고 하기싫다. 얼마나 이기적인 생각 인가! 하나님과의 관계, 모, 이런거 건너뛰고 내가 바라는 답…
#167 인생말씀 (6/14/2024)
제목 ; 모두 함께 섬기고 모두 함께 종이 되어서
말씀 ; 마가복음 10장 42 - 44절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을 곁에 불러 놓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아는 대로, 이방사람들을 다스린다고 자처하는 사람들은, 백성들을 마구 내려누르고, 고관들은 백성들에게 세도를 부린다.
그러나 너희끼리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서 누구든지 위대하게 되고자 하는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하고,
너희 가운데서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
묵상 ;
교회에 다니는 사람치고 이 말씀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이 유명한 말씀이다.
그런데 또한 실천하기가 아주 어려운 말씀이기도 하다.
앞에서 일 하는 사람을 뒤에서 조용히 도와주며 겸손하게 주님을 섬기자 하면서도,
내 생각과 다른 그들의 생각에 대하여 참고 넘어가 주지를 못 하고 나의 목청을 높이는 경우가 많다.
이제 내가 다니고 있던 교회에서 나와서 다시 무지개교회로 돌아가며 제일 걱정이 되는 점이 바로 이것이다.
미국교회와 한국교회의 전통이 다른 것, 문화와 국민성이 다른 것을 잘 파악하고 적응해 나가야 하는 때 인데,
자꾸만 그 곳에서 하던 일을 이 곳에 양입 시키려 하는 나를 발견한다.
이것은 내가 위대하게 되고자하는 의식적인 행동도 아니요, 내가 으뜸이 되고자하는 의식적인 행동은 아니지만,
무의식적으로 그런 것이 드러나고 있는 행동을 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며 그런 나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한다.
입 꼭 다물고, 손과 발만 움직이자 다짐한다.
우리는 모두가 다른 모양, 다른 성격, 다른 능력, 다른 달란트를 받은 사람이면서, 모두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특별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는데.. 그것을 자꾸 잊어버린다.
이렇게 알면서도 행하지 못 하는 것, 하지 말아야 하는 줄 알면서도 자꾸 반복하는 이런 행위들을 버려야한다.
불쌍한 이방사람들을 마구 내려누르고, 백성들에게 세도를 부리는 고관대적들 처럼 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산다 하더라도, 우리끼리는 그러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서로 힘 자랑하며 서로 상처 주지 말고, 서로 존중하고 서로 사랑으로 섬기며 살라는 말씀으로 이해된다.
교회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여 새롭게 시작하려는 이 때에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가르침이라 생각한다.
서로 섬기며 서로의 종이 되어 화목하고, 이제까지도 사랑 하셨지만 앞으로도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무지개교회가 되기 위하여 나부터 이렇게 사는 법을 배우고 연습해야한다고 이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긴다.
감사합니다, 주님,
새로운 마음으로, 새 목사님을 모시고, 주님께 참 영광을 돌리는 무지개교회가 되기를 원하시는 주님,
나의 아둔한 머리를 깨우쳐 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셔서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나의 어리석음으로 주님의 은혜를 헛되게 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111 시편 139 2~3
내가 앉든지 일어서든지 주께서는 모든 것을 다 아시고 멀리서도 내 생각을 전부 꿰뚫어 보신다
내가 길을 가든지 누워 있던지 주께서는 모든 것을 다 보시니 나의 모든 행실을 낱낱이 다 알고 계십니다.
묵상: 나는 아직도 여러 가지들로 인해 내 감정이 나도 모르게 욱하고 우러나오는 것을 발견한다.
내 내 나의 세속성인 마음이 변하지 않고 조금만한 일에도 이해하지 못하고 갈등하고 있다.
우리 주님께서는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슨 행실을 하는지 다 알고 계신다고 하셨다.
그렇게 주님이 다 알고 계신다는데 나는 살면서 눈가리고 아옹하고 살고 있는것 같다.
한편 가끔 나의 생각은 남들은 나보다 더 하고도 살아 가는데 !! 나는…그들의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혼자 위로을 받는다. 이렇게 생각하고 살아가는 나를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하나님은 아마도 🤔 나를 지켜보고 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