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려고 하지 않는 사람의 결말"
<오늘의 말씀>
“왕이 엘리야의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고 저가 아들이 없으므로 여호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제 이년이었더라”
열왕기하 1:17
<오늘의 묵상>
북 이스라엘의 아하시야 왕은 하나님께서 엘리야 선지자를 통하여 징계의 말씀을 들은 후에도 엘리야를 잡으러 병사들을 보내게 되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병사들에게 하늘의 불을 내려 그 병사들을 다 태워 죽이시는 그 엄청난 사건을 두 번이나 듣고 나서도 여전히 엘리야 선지자를 잡기 위해 또 한번 병사들을 보내는 아하시야의 모습을 보면서 징글징글하게 하나님의 뜻을 듣을 려고도 배우려고도 싶지 않아 하는 우리의 모습이 그와 같지 않는지 생각해 보았다.
내가 아는 것이 옳고 내가 하는 것이 맞는다는 생각에 알려고도 배우려고도 하지 않는 우리의 완악한 모습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 하지 않으시는지 이 사건을 통해 배우게 된다 .
그러나 대조적으로 세 번째 엘리야를 잡으러 갔던 오십부장은 그 앞전에 두 번의 심판하셨던 얘기를 듣고 엘리야를 보자마자 무릎꿇어 그와 그 병사들의 생명을 살려 달라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습을 보이므로 그 생명을 구하게 되는 지혜로움을 보였다 .
이처럼 하나님을 경외함이 지혜 근본이라는 말씀이 떠올랐고 자기 소견대로 하는 것이 멋있고 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알고 배우고 그 말씀대로 행하려는 것이 정말 멋있고 지혜로운 행동임을 배우게 되면 이 메세지가 우리 다음 세대 아이들에게도 잘 전해질수 있도록 주님께 간절히 기도해 본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며 말씀을 전심으로 듣고 배워 말씀을 참으로 순종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시고 우리 다음 세대가 더욱더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고 사랑하는 자녀들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 지켜 주시고 축복하여 주시고 크나큰 은혜를 부어 주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177 인생말씀 (6/25/2024)
제목 ; 나의 부족함을 고백합니다
말씀 ; 누가복음 9장 26절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인자도 자기의 영광과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에 쌓여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묵상 ;
나의 종교에 대하여 질문을 받을 때, “나의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하는 것은 어렵지가 않다. 하지만 종교적인 이야기를 나눌 때, 때로는 내가 그런 영적인 말을 하는 것이 어쩐지 멋적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여 말을
제대로 못 할 때도 많았고 또 내가 말을 잘 못하면 어쩌나, 나의 믿음이 약한 것이 들통이 나면 창피해서 어쩌나 하는 두려움 때문에 말을 제대로 하지 못 할 때가 많이 있었다.
필요할 때면 성령이 함께 하셔서 도와 주신다고 하신 말씀을 잘 알면서도 바로바로 성령에 의지하는 훈련이
잘 되어 있지 않은 것도 말을 제대로 하지 못 하는 이유중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오늘의 이 말씀은 나를 정말 두렵게 만든다.
나에게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믿음이 없고, 주님을 믿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하기를 부끄럽게 여긴다면 인자가 영광에 쌓여 오실 때에
나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내게 부족한 것을 다 아시는 나의 주님이시여,
내가 고백 하오니, 주님,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소서
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주님의 말씀을 믿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더 큰믿음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주님이 오실때에 주님의 영광을 기쁨으로 함께하게 되기를 원하니 저의 잔을 주님의 은혜로 채워 주시옵소서.
앞으로 이런 일을 당할 때에 자신있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