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함께 만들어 가실 하나님의 역사"
<오늘의 말씀>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처녀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묻자 천사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성령님이 네 위에 내려오시고 하나님의 능력이 너를 덮어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나실 거룩한 분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녀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로 알려졌으나 그처럼 늙은 나이에도 임신한 지 여섯 달이나 되었다. 하나님에게는 불가능한 일이 아무것도 없다.
그때 마리아가 “저는 주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되기를 바랍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천사는 떠나갔다.”
누가복음 1:34-38
<오늘의 묵상>
하나님의 모든 사람을 향한 그 크신 구원 계획을 위하여 예수님의 탄생 때부터 여러 믿는 사람과 상황들을 통하여 준비하시고 사용하시는 큰 그림을 오늘 보게 되었다 .
예수님의 오실 길을 준비 할 사람으로 요한을
6개월 정도 먼저 이땅에 태어나게 하셔서 준비 하실 준비하여 주셨고 그 전에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될 예수님이 온 백성을 구원할 그리스도가 된다는 이 천사의 말을 믿음으로 받고 순종할 수 있도록 친척 엘리사벳에게 기적과 같은 임신을 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엘리사벳에게 있는 것을 마리아가 알게 되어 더욱 천사의 말을 믿고 순종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
하나님은 이처럼 믿음이 연약한 사람과 함께 여러 상황들과 또 다른 사람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와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지도록하시는 분임을 오늘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를 통하여 발견하게 된다 .
힘들고 외로운 이민 생활 중 때마침 나보다 일년 정도 먼저 메인에 와 있고 아이의 나이때도 비슷하여 자주 만날 수 있었던 귀한 믿음의 친구가 생각난다 .
하나님께서 담대하고 믿음이 강했던 친구를 예비 해주셨기에 아직 하나님을 잘 모르던 내가 믿음으로 세워지고 가족 모두 같이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상황도 만들어지고 어렵고 외로웠던 이민 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었다 .
오늘본문과 같이 여러 인물과 상황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준비하시고 예비하시는 하나님이 이민 생활중 나와 내 가족을 구원하신 역사 속에서 동일하게 발견하게 하시니 놀랍고 감사할 따름이다 .
이제 나도 하나님의 또 다른 역사에 어떻게 쓰일지도 모르는 일이니 순종함으로 그 일에 같이 참여하고 그렇다하여도 분명 연약하여 잘 되지 않을때도 있겠지만 강하신 하나님의 손을 기억하고 굳은 믿음으로 낙심하지 말고 계속 순종하기를 멈추지 않기를 다짐하고 간절히 구해야 겠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매번 보았더니 같은 장면을 이렇게 아름답게 사람과 하나님 함께 만들어 가시는 것을 발견하게 하시어 감탄하고 아름답게 여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
믿음이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우리를 동역자로 불러 주셔서 우리와 함께 하나님의 약속과 역사를 만드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아멘!!
<오늘의 찬양>
#183 인생말씀 (7/1/2024)
제목 ;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말씀 ; 누가복음 17장 10절
이와같이 너희도 명령을 받은 대로 다 하고나서,
’우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우리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하여라.
묵상 ;
물을 주는 건 사람들이지만 그 것들을 자라게 하는 분은 하나님이시라고 하는 말씀처럼
우리가 일은 하지만 그 일이 일어나게 하시고 끝 맺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수 없이 들어 온 말씀이지만 제일 지키기 힘든 말씀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떤 때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가도 주위 사람들이 칭찬을 하면 거기에 홀랑 넘어가
그 이루어진 일이 나로 인한 것인양 기분이 하늘로 올라간다. 이것은 내 경험담이기도 하다.
앞으로는 그런 세상의 칭찬에 넘어가지 않도록, 때때로 만나는 자화자찬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이 말씀으로 무장 해야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나는 쓸모 있는 종이 되고 싶지 쓸모 없는 종이 되고 싶지는 않다.
쑬모있는 종이 되어 주님의 명령을 잘 지키고 따르며, 그 일은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였기에
나를 불러 주님의 뜻을 이루시는데에 사용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에 겸손히 감사드리고 싶다.
내가 쓸모가 많으면 많을 수록, 쓸모 있는 종이 될 때마다 이 말씀을 외칠 것이다.
나는 그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잘 났다고 들뜬 기분으로 방방 뛰다가 구덩이로 빠지는 그런 잘못 된 기쁨이 아니고,
겸손한 순종으로 맛볼 수 있는 참기쁨, 주님이 주시는 참기쁨속에서 살고 싶다.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주님,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도록 허락하시는 일은
우리가 이 세상 살면서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또한 내가 하는 것이 아니요, 더구나 했다고 칭찬 받을 일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 조차도 주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도 다시 한 번 새겨봅니다.
주님,
오늘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겸손한 마음 주시옵소서.
서로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사랑을 나누며 살아 갈 때에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되기를 바라며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0 예레미야 7장16절
주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 하셨다. 예레미야 야 너는 이제 이 백성을 위해 기도 하지 말아라. 이 백성을 구원해 달라고 나에게 부르짓지 말아라. 내게 호소 하지도 말고 간구 하지도 말아라 내가 네 기도를 더 이상 듣지 않겠다
묵상: 우리들의 삶은 매순간에 주님께로 가까이 갈 수도 있고 그게 아니면 주님과로 부터 멀어져 살 수도 있다.
그건 우리들에 선택에 달려 있다.
지금이나 예레미야 시대에나 우리들에 삶은 변화된 것이 하나도 없다.
생각해보면 우리 하늘에 아버지가 얼마나 마음 아파하며 우리를 보고 계실까.
유다 백성이 하나님께로부터 계속 멀어져만 가고.
그들은 주님께 얼굴을 향하지 않고 온갖 가증스러운 일을 다하고 살면서.
세상에 나가서는 주님의 이름으로 우리는 믿는 사람이고 구원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다.
지금 우리들도 그러고 살고 있지는 않은지?
사람들 앞에서.
그러는 우리에게 경고 말씀을 하시며.
예레미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