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세대를 지나더라도 꼭 이루어질 하나님의 명령”
<오늘의 말씀>
“선지자 엘리사가 선지자의 생도 중 하나를 불러 이르되 너는 허리를 동이고 이 기름병을 손에 가지고 길르앗 라못으로 가라 거기 이르거든 님시의 손자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를 찾아 들어가서 그 형제 중에서 일어나게 하고 데리고 골방으로 들어가서 기름병을 가지고 그 머리에 부으며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노라 하셨느니라 하고 곧 문을 열고 도망하되 지체치 말찌니라”
열왕기하 9:1-3 KRV
“여호와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로 말미암아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 왕이 되게 하고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를 예후가 죽일 것이요 예후의 칼을 피하는 자를 엘리사가 죽이리라”
열왕기상 19:15-17 KRV
<오늘의 묵상>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이세벨을 피해 낙심한 엘리야를 돌보시고 먹이시고 하신 후에 그에게 3가지 사명을 주시는데 하나는 하사엘을 아람왕으로 세우고 예후를 이스라엘 왕으로 세우고 엘리사를 그의 후계자로 세우라는 명령이었다 .
그런데 엘리야는 하늘로 들려 올려지기
전에 오직 엘리사를 자신의 후계자로 세우는 사명만 이루고 승천 하였다고 나와 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엘리사의 때도 아니고 엘리사에 젊은 제자를 통해 예후를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 부어 하나님의 엘리야에게 주신 그 사명이 이루어짐을 발견하게 하셨다 .
오늘의 말씀이 너무나 위로가 되는 것은 이때까지 하나님이 내게 주신 말씀이라 생각했던 것 중에 전혀 일어날 기미도 보이지 않는 말씀들이 있었다.
“주 예수를 믿으라 너와 내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내가 너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
하시는 말씀이다 .
지금 내 삶을 보면 전혀 그 일이 내 때 일어날 것 같지도 않고 아무런 변화도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아 낙심에 되었었다 .
그런데 그 다음 세대 그리고 그 다음 세대까지 이어져 결국 그 사명이 그 삶 속에 이루어지게 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에 응답을 보게하심으로 나에게 큰 위로로 다가 오면 느꼈다 .
말씀하신 약속이 나의 때 나의 생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여도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이루심을 보여 주신다 .
마음이 조급하고 참고 인내 하지 못하고 믿음이 부족한 나는 쉽게 낙담 하고 좌절 하기도 했지만 이제 그럴 때마다 오늘 엘리야와 엘리사와의 제자를 통해 주신 이 모든 과정을 마음 깊이 새겨 하나님의 약속과 하나님의 일을 스스로 이루실 하나님을 찬양하며감사하며 오늘 내 삶에 내게 주시는 말씀을 따라 하루를 순종으로 살아가는 겸손한 주의 자녀 되기를 간절히 기도 한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
조급하고 어리석은 제가 믿지 못해 낙담 할 때가 있었지만 오늘 엘리와 엘리사의 제자의 이야기를 전체적으로 보고 소망을 주시니 이제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 말씀과 하나님의 응답을 굳게믿는 믿음으로 오늘 내 삶에 주어진 것에 집중하고 순종하고 나가는 귀한 주의 자녀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194 인생말씀 (7/12/2024)
제목 ; 비워짐속에서의 평화
말씀 ; 요한복음 14장 27절
나는 평화를 너희에게 남겨 준다. 나는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아라.
묵상 ;
이 말씀은 참 많이 듣기도 하고 인용하기도 하는 말씀이다.
그런데 오늘 이 말씀을 읽으며 새로운 것을 발견하였다.
주님이 주시는 주님의 평화는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은 평화라는 말씀이 나에게 새롭게 닥아 왔다.
물론 주님이 주시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르다는 것은 막연히 알고 있었지만 오늘 그 의미를 구체적으로깨닫게 되었다.
세상이 주는 평화는 대부분 내가 나의 필요한 것이 어느 정도 충족 되었다고 생각할 때에, 나의 고민거리가
해결되고, 만사가 형통할 때에 느끼게 되는, 다시 말 하면 채워짐에서 오는 평화라고 말 할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세상이 주는 평화는 오래 가지 않는다. 내가 다른 것을 더 원 하게 되기 때문이다.
더 채워지기를 원하게 되기 때문에 그 평화는 영원할 수가 없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포기 하였을 때에 나를 찾아와 주시는 평화,
다시 말하면 나의 비워짐에서 오는 평화라고 말하고 싶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영원한 평화이다, 참 평화이다.
채워짐 속에서가 아니라 비워짐 속에서 만나는 평화, 내가 더 채우기 위하여 잃어버리는 그런 평화가 아니라,
그 부족함 속에서도 감사 하는 평화, 주시면 더욱 감사한 평화,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참된 평화라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만일 내가 주님으로 부터 그런 평화를 받았다면, 아니 이미 받았다고 믿고 싶다.
그리고 그 평화는 항상 내 마음에 있을 것이고, 주님께서 주신 그 영원한 평화안에 내가 거하기 위하여
매일매일 나의 마음을 비우기로 마음 먹었다.
평화의 임금이신 나의 주님,
주님이 주신 참 평화가 내 마음에 있어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나에게 채워지는 것을 보며 만족함 속에서 오는 그런 평화가 아니라,
매일매일 비우고 감사하는 평화 속에 살게 하소서,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욕심을 버리고, 주님의 평화안에 살게하소서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양드리며 경배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