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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jinsun kim

2024 인생말씀 #204-‭‭에스겔‬ ‭47‬:‭8‬, ‭12

"성소로부터 흐르는 강물"


<오늘의 말씀>


“그때 그가 나에게 말하였다. “이 물은 동쪽 지방으로 흘러 요단 계곡을 지나 사해에 이른다. 이 물이 사해로 흘러들어가면 사해의 그 짠물이 단물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강의 좌우측 기슭에는 모든 종류의 과일 나무가 자랄 것이며 그 잎이 시들거나 열매가 맺히지 않는 일이 없고 달마다 싱싱한 과일을 맺을 것이다. 이것은 그 강물이 성소에서부터 흘러내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과일은 다 먹을 수 있는 것들이며 그 잎은 약초로 쓰일 것이다.”

‭‭에스겔‬ ‭47‬:‭8‬, ‭12‬ ‭KLB‬‬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절대로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참으로 내가 주는 물은 그에게 끊임없이 솟구쳐나오는 영원한 생명의 샘물이 될 것이다.””

‭‭요한복음‬ ‭4‬:‭14‬ ‭KLB‬‬


<오늘의 묵상>


성소로부터 흘러넘치는 생수는 넘쳐 강물이 되어 사해의 물도 단물이 되고 모든 종류의 싱싱한 과일나무의 과일들이 항상 있는 회복과 풍요함이 잘 그려지는 말씀의 장면이다 .

성소로부터 나오는 강물하니 먼저 예배에서 부워주시는 은혜가 떠올랐다 .

주일마다 예배가는 것이 다른 활동을 많이 할 수 있는 여가 시간을 허비하는 것 같게 여겨질 수도 있지만 사실 그 시간에 부워지는 은혜는 여가 활동의 문제가 아니라 삶전체의 생명과 회복과 풍요함이 된다는 것을 우리 자녀들과 이웃들이 알게 되면 좋겠다 .

그리고 내 안의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주님의 생수는 절망과 슬픔으로 내 마음이 눌려있을 때 아주 시원하며 기쁨이 넘치고 감사가 새로워 지게 하니 그 어떠한 약과 비교할 수가 없다고 말하고 싶다 .


<오늘의 기도>


모든 이웃에게 예배로부터 그리고 내 안에 주님으로 부터 흐르는 생명수 강물이 그들에게도 흘러가길 기도하며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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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ark52
Jul 24

#204 인생말씀 (7/22/2024)


제목 ; 이제 그 신발을 벗고


말씀 ; 사도행전 7장 33절 

그 때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신발을 벗어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다.’


묵상 ;

모세가 이집트를 떠나 40년이 지난 뒤에 시내산 가시나무 떨기 불길 속에서  나타난 천사를 만났다.

모세가 이 광경을 이상히 여겨 가까이 가 보려고 할 때에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주님께서 당신이 누구인지를 말씀하셨을 때에 모세는 두려워서 감히 바라보지 못 했다고 하는데 그런 모세에게 그 땅은 거룩한 땅이니 신발을 벗으라고 말씀하신다.

모세가 하나님을 만난 이 땅, 모세가 서 있는 그 곳이 거룩한 땅이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을 읽으며, 내가 서 있는 곳은 어디인가 생각해 보았다.

모세가 자기의 것을 다 버리고 살기 위해 도망가서 40년을 지낸 그 곳, 

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장인의 양떼를 치며 그냥저냥 지내왔던 그 지루한 곳,

희망도 없었고, 즐거움도 없던 곳, 글쎄 아마도 때때로 이집트의 식구들을 그리워하며 한탄도 했을 법한 그 곳,

그곳이 거룩한 땅이라고 말씀하신다.

아마도 이제는 고향으로 돌아간다거나, 자신의 종족을 위하여 싸워야한다는 생각은 다 버렸을 것 같은 그 오랜 세월 후에 하나님께서 이집트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기 위하여 모세를 찾아 오신 그 곳이 거룩한 땅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들은 모세처럼 도망 온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곳에서 벗어나야 할 저마다의 이유가 있는 사람들이다.

고국을 버리고 언어도 통하지 않는 타국에 와서 살며 살기 위해 새로운 것도 많이 배우긴 했지만 우리에게는 

버린 것이 더 많다고 늘  아쉬워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늘 한이 있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바로 이 땅이, 우리가 서 있는 바로 이 땅이, 

주님께서 타국살이에 지친 우리를 찾아 주신 바로 이 곳이 거룩한 땅이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는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그 거룩한 땅에 서기 위하여 신발을 벗으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를 구하려고 믿음의 선배들을 준비하여 주시고 주님을 맞아들이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주님,

나를 둘러 싸고 있는 모든 것, 세상으로 부터 보호 받기 위해 신었던 신발, 거룩한 땅과의 연결을 차단시키는

그 신발을 이제 벗고 주님과 가까이에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을 경배하며 살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디에 있던지 항상 함께하여 주시고 거룩한 땅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갈 길을 밝혀 주시는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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