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
<오늘의 말씀>
“앗수르 왕이 바벨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에서 사람을 옮겨다가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두매 저희가 사마리아를 차지하여 그 여러 성읍에 거하니라 저희가 처음으로 거기 거할 때에 여호와를 경외치 아니한고로 여호와께서 사자들을 그 가운데 보내시매 몇 사람을 죽인지라 그러므로 혹이 앗수르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왕께서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옮겨 거하게 하신 열방 사람이 그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하므로 그 신이 사자들을 저희 가운데 보내매 저희를 죽였사오니 이는 저희가 그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열왕기하 17:24-26 KRV
<오늘의 묵상>
하도 말을 안 들어 이제 멸망한게 내버려 두신 것 같은 북 이스라엘에게 다시 하나님의 능력으로 간섭하신 이유는 뭘까하고 생각해 보았다 .
정말 모든 것이 끝나고 절망과 멸망 같은 일이 생겼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큰 능력에 하나님심을 알려 주시는 것 같았다 .
이 때라도 이스라엘 백성이 돌이켜 하나님께 전심으로 회개하였다면 하나님께서 다시 어떤 회복을 해 주셨을지는 지금은 알 수 없으나 오늘 이 장면에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살면서 우리의 죄로 멸망의 길을 가거나 혹은 악한 세상에서 악한 일을 당하여 더 이상 일어설 수 없을 것 같은 지경의 상황이 생겼을 때도 역사와 삶을 통치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그 능력의 하나님을 기억하고 주님을 다시 찾고 의지하면 반드시 일으켜 주실 것을 알게 되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정말 지긋지긋하게 말 안들었던 이스라엘의 멸망의 상황에도 이렇게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보여 주시며 하나님을 기억하기를 원하셨을 하나님 .
저와 저희 모두가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큰 능력의 하나님이 이 역사와 우리 삶의 주관자이심을 기억하고 다시 힘을 얻어 믿음 가운데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을 예배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든 성도 될 수 있게 주님 역사 해 주옵소서 .
감사합니다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214 인생말씀 (8/1/2024)
제목 ; 주님을 위하여 세상에서 우리가 타야 하는 상
말씀 ; 로마서 2장 13절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사람이 의로운 사람이 아닙니다.
오직 율법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의롭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묵상 ;
이 논리는 잘 알고 또 열심히 더 듣고 읽고 배우려고 하고 있지만, 실천을 해야 한다는 말씀이 나를 찌른다.
물론 이렇게 배운 것을 실천하며 살기엔 우리가 영적으로 약하여서 힘 든다고 다 그렇게 말하기는 하지만,
그것은 결국 핑계에 지나지 않으며 그런 삶을 계속 살아가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게 사는 삶이 우리에겐 편안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때때로 깨달음을 주실 때에는 회개하고 다짐하는 것 같지만 우린 불편한 것을 견디는 것에 익숙하지가 않기에 다시 또 옛날로 돌아간다.
이 말씀에서 율법을 듣는 사람, 예전에는 율법을 읽을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듣는다고 말 하지만 요즈음 세상에서 성경을 다시 쓴다면 아마도 율법을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했을 것 같다.
이렇게 율법을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은 의로운 사람이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아니 공부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공부만 하는 사람이라는 뜻인 것 같다.
실천은 안 하고 공부만 하는 사람은 의롭다고 할 수 없다는 말씀이다.
오직 율법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의롭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과 실천하는 사람과의 차이점을 생각해 보았다.
전에 이 길표 목사님께서 늘 주장하시던 in put / out put의 관계가 생각났다.
이 둘의 균형이 맞아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가르쳐 주셨다.
아마도 이 단어를 우리와 율법의 관계에 대입 시킨다면 배움과 나눔의 관계라고 말 할 수 있을것 같다.
우리는 매일묵상과 성경공부 시간의 나눔을 통하여 거의 3년간 열심히 배워 왔다.
이제는 나누어야 할 때가 왔다고 느낀다. 줌마모임의 아줌마들도 그런 생각에 대하여 논 한 적이 있다.
아직 실천을 제대로 하고 있지는 못 하지만 그것의 필요성을 깨닫고 노력하게 되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
그래서 이 말씀에 비추어 보면 우린 아직 의롭게 되지 못 하였다.
의롭게 된다 하는 것은 우리가 느끼거나 우리 자신에게 주는 명칭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이웃이, 우리가 율법을 행하는 것이 보일 때에 주는 상 같은 것이구나 생각되었다.
이 세상에서 상을 받으면 천국에서 받을 것이 없다고 말씀하셨지만 이 상은 우리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이 세상에 나타내기 위하여 꼭 받아야 할 상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의의 하나님,
우리가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리로 주님의 의를 이 세상에 널리 알리고 싶어하는 마음도 간절합니다.
우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주님만을 위하여 이런 소망을 갖게 하소서.
그 소망을 이루고자 노력하며 살아갈 때에 주님의 은혜로 이끌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며,
주님 만나는 그 날에 ‘나의 사랑하는 의로운 딸아’ 하고 부르심을 받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우리를 이 의의 길로 인도하여 주실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