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빚진 자"
<오늘의 말씀>
”내가 직접 이 글을 써서 말하지만 내가 갚겠습니다. 내가 이런 말을 하지 말아야겠지만 그대도 나에게 빚진 것이 있음을 기억하시오.“
빌레몬서 1:19
<오늘의 묵상>
이거 뭐지 ?
사도바울이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부탁하면서 그대도 내게 빚진 것이 있다며 얘기한다 .
치사하게 이렇게 말씀하셨나 싶었는데
더 생각해보니 우리모두가 예수님께 갚을 수 없는 사랑에 빚을 진 자들 이라는 생각과
그래서 우리는 사랑하고 사랑 받음으로 서로에게 빚을 지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떠올랐다 .
”서로 사랑의 빚을 지는 것 외에는 아무에게도 빚을 지지 마십시오.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을 다 지킨 것입니다.“
로마서 13:8 KLB
물론 내가 사랑을 주고 내게 빚을 졌으니 갚으라 한다면 그건 예수님이 기뻐하는 사랑이 아닐것이다 .
그러나 예수님 사랑에 빚을 졌으니 그 마음으로 다른 이를 한번 더 참아주고 사랑하고
그 사랑을 받은 사람이 빚진 마음으로 또 다른 이를 사랑한다면 우리 모두가 누군가에게 사랑에 빚진 자로 더욱 낮은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것 같다 .
<오늘의 기도>
예수님께 뿐만 아니라 내가 이때까지 많은 분들의 사랑에 빚진 자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낮은 마음으로 더 사랑하게 해주세요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의 찬양>
#218 인생말씀 (8/4/2024)
제목 ; 기도와 은혜
말씀 ; 로마서 8장 26 - 27절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약함을 도와 주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알지 못 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 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생각이 어떠한지를 아십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를 대신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묵상 ;
우리가 기도할 때에, 성령이 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간구하여 주신다고 말씀하신다.
우리의 모든 것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생각이 어떠한지를 아신다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중요한 여기 부터이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생각이 어떠한지 알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는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를
대신하여 간구하기 때문이라고 하시는 이 말씀이 나의 눈을 크게 뜨게 만들었다.
정리하자면 나의 기도가 하나님으로 부터 생겨났고 내가 그 기도를 할 때에 성령은 나를 도와 간구하여 주시니, 그런 기도를 하는 성령의 생각을 하나님께서는 다 알고 계신다는 말씀이다.
그럴 수 밖에, 그 기도는 원래부터 하나님의 것 이었으니 하나님께서 다 알고 계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 뭐 이상할 게 하나도 없다. 은혜로 기도하고 싶은 마음을 주시고, 그 마음으로 기도를 하는 우리를 성령이 돕게 하시고 ,
그로 인하여 우리가 은혜를 더 받을 수 있도록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다 계획하시고 운영하시면서 그 궤도 안으로 나를 불러 주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주님의 계획하신 일을 그냥 행하시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믿음을 주시고, 내가 그 기도제목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셔서 그로 인하여 나를 깨닫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하시고 은혜를 주시는 방법이라는 것을
오늘 이 말씀을 통하여 알게 되었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 주신 이 말씀이 정말 소중합니다.
기도를 하여서 은혜를 받는 것이 아니라, 벌써 받은 은혜로 기도를 하게 된다는 새로운 깨우침에 감사드립니다.
온전히 주님의 뜻에 따라 사는 주님의 딸로 만들어 가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온전히 순종할 수 밖에 없는 주님의 계획에 저를 도구로 써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뜻이 이루어질 때마다 기쁨과 감사의 찬양으로 화답하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의 놀라우신 권능과 가르침에 감사드리며
영생의 기쁨으로 우리를 초대하시는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