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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jinsun kim

2024 인생말씀 #221-열왕기하‬ ‭20‬:‭17‬-‭19

“ 언제나 선하신 하나님!”


<오늘의 말씀>


“여호와의 말씀이 날이 이르리니 무릇 왕궁의 모든 것과 왕의 열조가 오늘까지 쌓아 두었던 것을 바벨론으로 옮긴바 되고 하나도 남지 아니할 것이요 또 왕의 몸에서 날 아들 중에서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의 전한바 여호와의 말씀이 선하니이다 하고 또 가로되 만일 나의 사는 날에 태평과 진실이 있을찐대 어찌 선하지 아니하리요 하니라”

‭‭열왕기하‬ ‭20‬:‭17‬-‭19‬ ‭KRV‬‬


<오늘의 묵상>


아이들이 잘못을 저질렀을때

잘못된 점을 바로 지적받고 나면 사과는 하지만

그 잘못에 따르는 벌은 피하려고 한다 .

만약 벌로 티비 시간을 줄인다고 하면

이미 알고 있는 벌칙이지만 오히려 화를 내며

그러기 싫다고 항변한다 .

나도 이러한 면이 있다 .

일단 잘못했고 알겠지만 벌은 항상 피하고 싶다 . 사랑의 하나님이신데 용서해주시면 벌도 안받게 하셔야 되는것 아닌가 생각할 때도 있었다 .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시지만 있는 그대로 내버려 두시진 않는다 .

더 예수님을 닮아 가도록 매일 더 조금씩 나아지도록 하시기 위해 혼내시고 벌하시며 지도해 가시기도 하신다 .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을 잊고 교만한 죄를 저질렀지만 이사야 선자자의 히스기야를 벌하실 것에 대한 예언은 하나님의 선하신 결정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

히스기야의 이 모습을 보며 내 잘못에 따르는 벌 또한 하나님의 선하신 결정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교만하여 벌 받아야 함을 인정못하고 억울해 한적도 있었던 것 같아요 .

어떠한 때에도 하나님의 선하심를 인정하고 찬양하는 주의 자녀 되게 하소서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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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히스기야왕은 적어도 자기 시대에는 평화와 안전이 있을 것을 알고 “당신이 말한 여호와의 말씀은 다 좋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열왕기하‬ ‭20‬:‭19‬ ‭


읽기 쉬운 성경을 보니 위의 말씀이 내가 묵상한 것과 다른 뉘앙스로 번역되어있다 .

하나님 말씀을 바르게 묵상할 수 있도록 지혜와 분별력을 구하며 묵상해야 함이 제일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 내 묵상이 틀렸다라고 할 수도 맞다고도 할 수 없고 그저 매일 오직 하나님께서 말씀하여주시고 잘 들을수 있기를 기도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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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ark52
Aug 08

#221 인생말씀 (8/7/2024)


제목 ; 지혜와 하나님의 다른 점


말씀 ; 로마서 10장 20 - 21절

또한 이사야는 매우 담대하게 이렇게 말씀을 전하였습니다.”나를 찾지 않는 사람들을 내가 만나 주고, 나를 구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내가 나타났다” 또한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보고 “복정하지 않고 거역하는 백성에게, 나는 온종일 내 손을 내 밀었다”하신 말씀을 성포하였습니다.


묵상 ;

사도 바울은 이사야 65장 1,2절 말씀을 인용하고 있다.

“나는 내 백성의 기도에 응답할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내 백성은 아직도 내게 요청하지 않았다. 누구든지 나를 찾으면 언제든지 만나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았다. 내 이름을 부르지도 않던 나라에게 나는’보아라, 나 여기 있다. 보아라, 나 여기 있다’하고 말하였다. (이사야 65장 1 - 2절)

이사야 65장에서 이사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가르치고 있었다.

이 말씀에 나타나 있는 하나님의 성품과, 지난 주에 말씀을 나누었던 잠언의 말씀을 비교하게 되었다.

나 지혜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며, 나를 간절히 찾는 사람을 만나 준다. (잠언 8장 17절)

아사야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은 백성들이 나를 찾지 않아도 만날 준비를 하고 기다리시는 하나님, 기도를 하면 응답을 주시려고 기다리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바울은 ‘나를 찾지 않는 사람을 만나 주고, 나를 구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나타났다’고 말하였다. 이것이 내가 아는 하나님의  성품이었다. 하나님께서 이런 성품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모르던 나 같은 죄인에게 나타나 주셔서 구원하여 주셨다고 나는 믿는다.

잠언의 ‘나’는 나를 즉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하고, 찾지 않으면 만나주지 않는 성품의 소유자이다.

마태복음 5장 46- 47절에서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만 너희가 사랑하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세리도 그 만큼은 하지 않느냐? 너희가 너희 형제자매들에게만 인사를 하면서 지내면, 

남보다 나을 것이 무엇이냐? 이방 사람들도 그 만큼은 하지 않느냐?”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잠언의 ‘나’는 이 마태복음 말씀에 나오는 성품을 가졌다고 본다.

이렇게 말씀을 비교해 보며 나는 확실히 잠언의 ‘나’는 하나님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나’는 지혜라고, 이 말은 지혜가 하는 말이라고 성경의 작은 제목은 말 하고 있다.

지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지혜가 하나님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지혜는 인격의 소유자가 아니기 때문에 사랑하거나 만나 줄 대상을 선택하거나 배려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그래서 그는 내가 찾아야만 만나 주고, 내가 사랑 해야지만  사랑해줄 수 밖에 없는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온전히 우리를 사랑 하시지만, 지혜는 그렇지 못 하다. 왜냐하면 지혜가 말 하는 이 사랑한다는 말도 마치 내가 공부를 많이 하면 그 배운것들이 나와 가깝게 여겨지는 그런 의미이지 하나님처럼 능동적인 사랑을 말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난 주에 나를 사로잡았던 의혹이 오늘 말씀으로 해결되었다.


사랑의 주님, 오늘 이 말씀을 통하여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성품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믿고, 닮아 가고자 노력하는 하나님의 성품은 완전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도 우리에게 닥아오지 않는 사람들에게 닥아가 주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여 주세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를 찾아 주시고 구원해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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