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을 찢는 중보기도”
<오늘의 말씀>
“내가 이곳과 그 거민에게 대하여 빈 터가 되고 저주가 되리라 한 말을 네가 듣고 마음이 연하여 여호와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열왕기하 22:19 KRV
<오늘의 묵상>
유다는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을 아주 잊어버리고 악행을 하였다.
그러한 자기 민족과 백성들과 자신을 생각할 때 요아스는 옷을 찟고 마음을 찟고 하나님 앞에서 그 모든 죄를 자신의 죄처럼 여기며 통곡 하고 하나님께 회개하고 나갔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마음을 받아 주셨다 .
물론 그들의 죄악이 너무 깊고 많아서 나라를 심판 하신다는 말씀은 거두지 않으셨지만 요아스의 회개 중보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이 말씀 가운데 만나게 된다 .
나는 과연 이런 마음이 있는지 우리 교회와 우리 사회 ,그리고 우리 가정의 죄를 내 것 같이 여기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
너무 늦지않았기를 기도하며
하나님의 회복과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교회와 우리 사회와 우리 가정에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 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 마음 알고 그 뜻대로 실천하고 더 깊이 기도하는 사람 되게 해주세요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제목 ; 하나님께 그리고 서로에게 빚진 사람들
말씀 ; 로마서 15장 27절
그들은 기쁨 마음으로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정말로 예루살렘 성도들에게 빚을 진 사람들입니다.
이방 사람들은 그들에게서 복을 나누어 받았으니,
육신의 생활에 필요한 것으로 그들에게 봉사할 의무가 있습니다.
묵상 ;
이방 사람들로 하나님을 믿게 된 여러 교회의 성도들이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을 위하여 구제금을 줄 때에
그들은 기쁜 마음으로 그 일을 했다고 말 한다.
사랑을 받을 때보다 사랑을 줄 때에 더 기쁘다고 말 하는 사람들을 보았다.
사랑을 나누어 보지 못 한 사람은 그 기쁨을 알 수가 없다.
사도 바울은 이방 사람들이 예루살렘의 성도들에게서 복을 나누어 받은 빚진 자들이라고 말 한다.
무지개 교회, 그 모체인 메인주 한인 교회는 함께 모여 성경공부를 하던 5명의 여성도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그 분들에게 빚을 졌다고 말 할 수 있겠다. 우리가 받은 그 복을 갚아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이 든다.
우리가 나이를 더 먹고 힘이 빠져서 더 이상 무엇을 하고 싶어도 못 할 그 때가 오기 전에,
우리들은 그 빚을 갚아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사도 바울의 편지를 통하여 깨닫게 되었다.
그 5명 중 몇 분은 어디에 사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아직 살아 있다면, 지금도 열심히 복음을 전할 터전을
마련하고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지금 우리 교회에는 한 분이 남아 계시다.
그 분의 앞날에 우리가 영적 빚을 진 자로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물론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소망에서 부터 시작되었고 그 소망이 이제까지 이어져가고 있지만,
어떤이들은 이 교회가 우리 세대가 지나가면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그 때를 대비하여 준비해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실제로 문을 닫은 교회들을 주위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무지개 교회에 대하여 그런 생각을 하고 싶지 않다.
우리가 그 하나님의 소망을 끝까지 붙잡고 믿음의 길을 간다면, 나는 결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들에게 달려 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소망을 붙잡지 않고 놓아 버린다면,
하나님께서도 어쩔 수 없이 다른 길을 주실 것이다. 문을 닫고, 다른 곳에서 주님께 에배하는 그런 길,
우리 한인 이민자들의 영혼을 위하여 세워진 한국교회가 그런 길로 간다면, 그건 너무 가슴아픈 일이 될 것이다.
우리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이 곳으로 오는 사람들, 특히 한국 사람들을 위하여 우리는 이 곳을 잘 지키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려면 우리는 서로가 빚 진자가 되어 서로를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베풀고, 더 많이 갚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렇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주님께 더욱 감사드려야 하겠다. 그 다섯 분들께, 그리고 우리 주 하나님께 은혜를 갚아보자.
나에게 소망을 주신 하나님, 나에게 기쁨을 주신 하나님, 나에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
우리의 앞 길을 주님의 빛으로 비춰 주시옵소서.
하늘로 가는 그 밝은 길에서 서로에게 진 빚을 갚으며 살아가는
무지개 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을 찬미하는 소리를 들으며 더 큰 사랑과 기쁨을 나누게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소망을 주시고 길을 열어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