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계획”
<오늘의 말씀>
“왕이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의 도벳을 더럽게 하여 사람으로 몰록에게 드리기 위하여 그 자녀를 불로 지나가게 하지 못하게 하고 요시야가 이르되 내게 보이는 저것은 무슨 비석이냐 성읍 사람들이 고하되 왕께서 벧엘의 단에 향하여 행하신 이 일을 전하러 유다에서 왔던 하나님의 사람의 묘실이니이다 가로되 그대로 두고 그 뼈를 옮기지 말라 하매 무리가 그 뼈와 사마리아에서 온 선지자의 뼈는 그대로 두었더라”
열왕기하 23:10, 17-18 KRV
<오늘의 묵상>
솔로몬의 불순종으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라가 나뉘고 남유다의 여로보암 왕은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제사 지내러 가게 되면 자연스럽게 북 이스라엘에 백성을 뺏길까봐 벧엘에 제단을 만들고 아무나 제사장을 세워 제사를 드리는 죄를 저지른다 .
그리고 요시야 왕이 태어나기 300년 전에 하나님의 사람이 요시야왕 때에 이루어질 일을 예언하였다 .
“하나님의 사람이 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가로되 단아 단아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저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 제사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열왕기상 13:2
요시야 왕의 업적이 아니라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었음을 말씀을 통해 알게 해주신다 .
내가 하나님을 모르는 가정에서 하나님을 믿게 된것도 , 이 먼 미국 메인에 살게 된 것도 ,
무지개 교회를 섬기며 예배하게 된 것,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나누는 것도 모두 하나님의 계획하심임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
항상 하나님 계획 안에 있음을 기억하고
겸손하면서도 두려워 말고 더욱 담대할 수 있었으면 한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내 모든 삶이 주님 계획안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229 인생말씀 (6/15/2024)
제목 ; 어리석은 설교를 좋아하는 하나님의 백성
말씀 ;고린도 전서 1장 21절
이 세상은 그 자체로 하나님을 알지 못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그렇게 되도록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리석게 들리는 설교를 통하여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신 것입니다.
묵상 ;
이에 앞 서 18절에서 사도 바울은 십자가의 말씀이 멸망할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지만,
구원을 받는 사람인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을 읽고 하나님의 지혜와 사람의 지혜의 다른 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묵상을 하며, 또는 예배를 통하여 듣고 배우고자 하는 것들은 모두 하나님의 지혜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우리가 이런 지혜를 찾으려 애쓰는 것을 어리석게 여기며 핀잔을 주기도 한다.
오늘 어리석게 들리는 설교를 통하여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신다는 말씀이 내 마음에 들어왔다.
하나님께서는 목회자들을 통하여 설교를 하게 하시는데, 바울은 그것이 어리석게 들리는 설교라고 표현하였다.
준비가 된 사람들에게 들리는 그 심금을 울리는 설교,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한 없는 은혜를 말하며, 하나님을 닮아 가도록 하나님의 지혜를 가르치는 그 말씀을 어리석게 들리는 설교라고 하였다.
이는 하나님의 지혜와 사람의 지혜가 다르다는 것을 깨우친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구원이요,
그렇지 못 한 사람에게는 그저 어리석은 설교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라고 깨달음을 주셨다.
그들에게는 세상의 지혜, 어떻게 하면 부를 더 갖게 되고,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권세를 차지하게 될까하는 것을 말 하는 것이 자신들에게 유익한 설교라고 말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처럼,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부터 왔음을 인정하여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 들이고,
나누어 주고, 참고, 당하고, ‘권세나 부’보다는 하나님의 은혜에 더 큰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 하는 설교가 정말 더 유익한 설교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들은 그 설교듣기를 택한 하나님의
백성들이다. 아니 그런 설교듣기를 좋아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백성들이라고 말 하고 싶다.
이 세상에서 손해를 보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보화에 비하면 보이지도 않는 것, 그것을 위하여 서로 싸우는
사람들이 가련한 생각이 든다. 불쌍한 그들을 더 사랑해 주고, 온유한 마음으로 더 보살펴 주자고 다짐한다.
지혜와 진리의 하나님,
세상이 홀로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태초부터 준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오로지 하나님께로 부터 나오는 것이 진리인줄 아는 지혜를
더 넓은 범위에서, 더 깊은 뜻으로 배워서 그 진리 안에서 떠나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 진리의 말씀을 깨닫고 관심을 갖게 되기를 간절히 원하며
우리를 구원하신 지혜와 진리의 왕이 되시는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