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칭찬하고 소문난 교회”
<오늘의 말씀>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는지라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진고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것이 없노라”
데살로니가전서 1:6-8
<오늘의 묵상>
어떤 설교에서 들은 말인데 교회는 영적 난민이 모인 곳이라서 더 깨어지기도 쉽고 더 상처 주기도 쉽고 더 큰 소리가 날 상황들이 많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
영적 난민이라는 얘기는 마음이 가난하여 상처받고 아프고 의지할 때가 하나님밖에 없어 모인 사람들이라는 것이고 여전히 그 마음에 상처와 아픔들로 인한 부정적 행동과 태도가 여전히 남아 있기에 예수님을 믿었지만 성화를 진행 되는 과정 가운데 연약한 자들이 모인 이 교회가 당연히 마찰 있고 갈등이 있고 이슈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말이었다.
그런데 오늘 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해 바울은
모든 믿는 자들의 본이 되었다고 큰 칭찬을 하였다 .
위 말씀에서 보면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예수님을 본받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각처에 소문이 났다 한다 .
예수님을 닮은 삶 ,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삶을 추구하는 것이 우리 교회의 중심이 되어
포틀랜드 주변에 믿음의 소문이 퍼졌으면 좋겠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 무지개 교회가 이 Portland 주변에 예수님을 닮은 교회 오직 하나님을 향하는 믿음의 교회로 소문이 나고 영적으로 주님 아직 만나지 못해 힘들고 상처 입은 자들이 주님을 만나고 회복 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 우리를 도와 주시옵소서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235 인생말씀 (8/22/2024)
제목 ; 당연하지만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말씀 ; 형제 자매 여러분,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것입니다.
때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이제 부터는 아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처럼 하고, 우는 사람은 울지 않는 사람처럼 하고, 기쁜 사람은 기쁘지 않은 사람처럼 하고, 무엇을 산 사람은 그것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처럼 하고, 세상을 이용하는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처럼하도록 하십시오. 이 세상의 형체는 사라집니다.
묵상 ;
처음 읽을 때는 이 말씀이 무엇을 말 하는 것인가 의아했다.
무엇이든지 그렇지 않은 사람처럼 하라니, 이중인격을 가지라는 말씀인가 생각되며 이해가 가질 않았다.
슬플 때 울지도 말고, 기쁠 때 기뻐하지도 말라하니 기독교는 이렇게 무미건조한 종교인가 생각했다.
그래서 기독교라는 종교가 문화적으로 몹시도 불편한 종교인가 생각했던 적이 있었던 것이 생각났다.
이 말씀을 오늘 읽으며, 아 이건 그런 말씀이 아니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다.
아내가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처럼 하라는 말은 정욕에 관하여 절제를 하라는 말씀이 아닌가 싶었다.
우는 사람은 울지 않는 사람처럼 하라는 말씀은
우리가 너무 슬퍼한다면 하나님의 존재와 하시는 일, 성품이 의심을 받을 수 있게된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가 슬피 울고 있는데도 위로해 주지 않는 것처럼 여겨져서,
믿지 않는 사람의 눈에 띄어 족쇠가 채워질 수 있다.
기쁜 사람은 기쁘지 않은 것처럼 하라는 말씀은
기쁜 일이 생겼을 때 너무 지나치게 기뻐하다 보면 하나님을 잊고 교만해 지기 쉽다는 말씀같다.
무엇을 산 사람은 그것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처럼 하라는 말씀은
세상의 쓸데 없는 물질로 자랑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받아 들여진다.
세상을 이용하는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처럼 하라시는 말씀은, 이 말씀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이 세상의 형체가 사라질 것이라는 말씀으로 끝을 맺게 된다.
형체가 사라질 이 세상을 위하여 슬퍼하고 기뻐하지 말고
모든 것 위에 하나님을 두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 말씀이 이해하게 되었다.
슬픔도 기쁨도 자랑도 모두 하나님으로 인한 것이어야지 세상으로 인하여 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이해된다.
어짜피 우리는 육의 세상에서 영을 추구하며 이원적인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더 중요시 여기고 지키며 따르느냐에 따라서 마지막 날에 가는 길이 정해질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이원적인 삶을 살면서 슬플 때 주님께 위로받고, 기쁠 때 주님과 함께 기뻐하고 그리고 가진 것에 자랑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라 하시는 말씀이구나 깨닫게 되었다.
영원하신 주님, 우리도 모두 함께 영원히 살기를 원하시는 주님,
하나님의 자녀들이 살아가며 보여줘야 할 모습이 어떤 것인지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가르침을 받아 온전한 주님의 자녀의 모습으로 매일매일 가까이 가도록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이 주님의 향기가 나는 삶이 되도록 깨우침 주시고 인도하시는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