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속삭임"
<오늘의 말씀>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가서 여호와의 앞에서 산에 섰으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의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우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소리가 있어 저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열왕기상 19:11-13 KRV
<오늘의 묵상>
바알 450명의 선지자와의 대결? 후에도
아합과 이세벨은 아무런 변화가 없고
오히려 엘리야를 죽이려고 하여
엘리야는 도망하여 숨어있었다 .
지치고 낙심되고 두렵고 소망을 잃은 엘리야에게 하나님은 작은 속삭임으로 말씀하신다 .
소리를 크게 내시며 혼내시지 않고 서두르시며 재촉하듯 윽박지르시지 않고 부드럽게 세미한 속삭임으로 말씀하신다 .
크게 말씀하시면 더 정신이 번쩍해서 잘 알아들었을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내
마음이 상한 엘리야를 돌보시고 인격적으로 대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한다 .
번개와 천둥같이 우리에게 말씀하실 수도 있지만 우리를 돌보시며 친밀하신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하신 것처럼 속삭이며 다가오신다
이러한 다정한 하나님을 기억하며 낙심되고 지칠때에도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야 겠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께서 불을 내려 기적을 눈앞에서 보았지만 다시 소망없이 낙담하고 지쳐 도망가 있는 엘리야를 보시고 믿음 없다 책망치 않으시고 낙심한 그에게 다정하게 속삭이신 하나님을 오늘 발견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믿음 없고 나약할때 힘들고 지칠 때 이 하나님을 기억하고 나아가 하나님의 다정한 속삭임을 듣고 소망으로 일어설수 있도록
주님 그리고 지금 지치고 낙심한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속삭임을 들으셔 하실 수 있도록 주님 도와 주시옵소서 .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오늘의 찬양>
#134 이사야 1장 2~3절
하늘아 들어라! 땅아 귀를 기울여라! 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자식이라고 그토록 그들을 애써 키우고 힘껏 돌보아 것만 그들이 나를 거역하고 배척 하였다.
소나 나귀 같은 짐승 조차도 자기 주인을 알아 보고 제 주인이 저를 먹여 키우는 우유를 알고 많은 이스라엘은 자기 주인을 알지 못하고 내 백성은 도무지 깨닫지 못한 채 나를 아랑곳 하지 않는 구나.
묵상: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하나님께 거역하고 배반 했는지를 생생하게 일깨워 주시고 계신다.
심지어는 소나 나귀 같은 짐승을 예로 들어 하나님을 거역하는 이스라엘의 배은망덕한 최악의 상을 지적하고 계신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나도 미국오기전 부모님의 말씀을 거역해가면 많은 속을 썩였다.
특히 우리 엄마는 나만 바라보시던 엄마였다.
우리 엄마는 늘 나에게 남편이자 친구이고 딸이다고 말씀하셨다.
그런 엄마는 지금 나와 소통할 수가…
#241 인생말씀 (8/27/2024)
제목 ; 주님의 약속을 받은 교회
말씀 ; 고린도전서 12장 4-7절
은사는 여러가지이만, 그것을 주시는 분은 같은 성령이십니다.
섬기는 일은 여러가지지만, 섬김을 받으시는 분은 같은 주님이십니다.
일의 성과는 여러 가지지만, 모든 사람에게서 모든 일을 하시는 분은 같은 하나님이십니다.
각 사람에게서 성령을 나타내 주시는 것은 공동 이익을 위한 것입니다.
묵상 ;
우리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을 결정할 때에 우리 시어머니께서 ‘너는 맏 며느리이지만 집에서 살림을 하고 앉아 있을 아이가 아니기 때문에 보내준다’하고 말씀하셨다.
나의 성격과는 반대로 나는 조용히 집에서 살림을 하면서 집안청소 다 끝낸 후에 조용히 창 밖이 내다 보이는 카우치에 앉아 차 한 잔 마시면서 쉬기도 하고, 마음이 내키면 뜨게질도 하고, 이것 저것 작은 것을 만들어서 집안을 꾸미기도 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나의 꿈이었다. 하지만 한 동안 집에서 살림을 하며 아이들을 키울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에 나는 집안 청소는 뒤로 물리고, 다른 것들을 하느라 바쁘게 시간을 보냈던 것을 기억한다. 그러다가 저녁 때가 되면 빨리빨리 치우고 남편을 맞을 준비를 하곤 했다.
생각해 보면 우리 어머님 말씀이 맞는 것 같다.
그 때나 지금이나 나의 성품은 나의 꿈을 이루도록 뒷바침해 주지 못 하고 있다.
지금도 집안 청소보다는 교회안의 청소가 더 마음에 쓰이고, 집안 꾸미기 보다는 교회를 꾸미기에 마음이 더 쓰인다. 가족을 하나로 만드는 것보다 교회 식구들을 하나로 만드는데 더 힘을 쓰기를 좋아한다.
어쩌면 나의 가족을 하나로 만드는 것은 내 힘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기 때문인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교회 식구들을 하나로 만드는 것이 나의 힘으로 가능하다는 말은 절대로 아니다.
그건 하나님의 인도가 없이는 더 힘든 일인 것을 알고 있다. 벌써 남편과도 의견과 가려는 길이 다르니 말이다.
하지만 나의 발은 벌써 그 곳으로 향하여 달려가고 있음을 나는 어쩔 수가 없다.
나의 이런 성품을 주님께서 주님의 뜻을 이루시는데 도구로 쓰신다면 그저 감사할 뿐이다.
무엇이든지 내 마음같이 잘 해낼 수가 없어서 안타깝긴 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는 그런대로 쓸만 하다.
생각하니 그 만큼의 달란트에라도 감사드리며 그것을 잘 사용하려고 노력한다.
필요하시면 더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을 믿기 때문에 부끄럽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한다.
무지개 교회에는 드러내지를 않아서 그렇지 숨은 인재들이 많이 있다.
저마다 다른 성품으로, 다른 것으로 인한 기쁨으로, 하나뿐인, 같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정말 각양 각색의 달란트와 성품으로 하나의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 무지개를 닮은 교회이다.
다시는 인류를 물로 멸망시키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징표인 무지개를 교회의 이름으로 삼은 것은
이 교회를 끝까지 보살펴 주시겠다는 주님의 뜻이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만을 위하여서가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하여 서로 섬기며 사는 무지개 교회의 성도들을 사랑하시어,
우리에게 모자라는 부분을 성령이 은혜로 채워주시며 인도하시니 앞날의 밝은 빛을 벌써 보는 듯하다.
주님의 이름으로 인한 모든 것에 감사드리며 찬양합니다.
이 교회를 주님의 영광을 세상에 드러 내 보이는 은혜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124- 스바냐 2장 3절
3. 주님의 명령을 따르면서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겸손한 사람들아, 너희는 주님을 찾아라, 올바로 살도록 힘쓰고, 겸손하게 살도록 애써라, 주님께서 진노하시는 날에, 행여 화를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묵상: 명령을 따르는, 겸손한 사람들에게 말하는 말씀이 , 화가 있을 때, 겸손에 애쓰고, 더 겸손하게 살아야만 행여, 피할 수 있단다. 지금 이렇게 살면 주님께서 오시는 날에 나는 어떻게 될까? 하나님의 사랑과 , 선하심을, 나를 긍휼히 여겨 달라고만 하기는,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도만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열심히만 살려고, 살아내려고 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하고있다, 그 외에 것들이, 주님이 명령하고, 그렇게 하면 주시겠다고 하신 약속을 ,그명령을 지키면서 잘 살고있나?
기도: 주님, 오늘도 열심히만 살지 않게 하옵소서 , 겸손함도 살아내고 친절하게 도 살아내고, 주님께서 주시는 명령도 살아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