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을 지키는 일”
<오늘의 말씀>
“내가 저희에게 이르기를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지 말고 아직 파수할 때에 곧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 또 예루살렘 거민으로 각각 반차를 따라 파수하되 자기 집 맞은편을 지키게 하라 하였노니”
느헤미야 7:3
<오늘의 묵상>
느혜미야는 성벽을 다 짓고 난 다음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사람들 , 문지기를 문을 지키는 자로 세우고
지도자도 세우고 백성들로 하여금 자기집 맞은편을 지키게 하는 등
다 짓고 나서 성을 지키는 것에 힘쓰는 것을 알수 있다 .
정말 이것은 신앙 생활에 딱 적용이 되는 말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처음 복음을 듣고 받아들여서 믿음을 고백하고 신앙 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성벽을 짓는 것이라면 공동체안에서 예배와 말씀과 기도로 그 믿음을 잘 지켜나가는 것이
적으로부터 성을 지키는 것과 같은 것 같다 .
믿음이 약한 지체가 있다면 배려하고 성장을 도와줄 수 있는 건강한 교회가 우리교회가 되기를 그래서 하나님의 교회와 믿음을 잘 지킬수 있기를 기도한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가 각자 맡은 자리에서 믿음을 잘지키고 우리 교회가 건강하게 굳건한
하나님의 교회 되게 도와주세요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의 찬양>
#256 인생말씀 (9/11/2024)
제목 ; 분수에 맞게 사는 삶
말씀 ; 고린도후서 8장 12절
기쁜 마음으로 각자의 형편에 맞게 바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기쁘게 받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없는 것 까지 바치는 것을 바라지 않으십니다.
묵상 ;
하나님께서는 어느 면에서나 우리가 무리하는 것을 바라지 않으시는 것 같다.
우리 자신도 우리가 좀 무리를 하는 듯 싶으면 불안해 지거나, 힘들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럴 때에라도 빨리 깨우치고 그만 두어야지, 그냥 고집부리고 나아가다가 패망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잘 살펴 보면 그것은 그냥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 의 어떤 욕심때문인 것을 알 수 있다.
아무리 그것이 아니라고 주장하여도, 그것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이 아니라면,
그것이 어떤 이유로 일어나는 일인지 더 말 할 것도 없다.
그러다가 자신은 물론 주위의 사람들까지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되는 경우를 본다.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이렇게 무리하여 쓰러지거나 실패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신다.
나도 일을 하다가 힘이 드는 때가 있는데, 예전에는 조금 무리를 하더라도 그 일을 이룰 때 까지 참고 견디려고 고집을 부렸지만, 이제 나이가 들고 힘이 약해지니까, 힘이 들면 우선 나의 몸부터 챙기게 되는 것을 깨닫는다.
그것은 게으름이 아니라, 일을 더 잘 끝내기 위하여 잠시 한 걸음 뒤로 물러 나는 지혜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오늘의 말씀으로 그렇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러분은 스스로 마땅히 생각해야 하는 것 이상으로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분수에 맞게 생각하십시오. - 로마서 12장 3절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께서 나누어 주시는 선물의 분량을 따라서, 은혜를 주셨습니다. - 에베소서 4장 7절
자비와 관용의 하나님,
나의 분수를 잘 알고 지나침이 없도록,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중에 만족하게 하소서.
나의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바라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의 분량대로, 내려 주시는 은혜의 분량대로
겸손하게 순종하며 살아가는 습관을 잘 익히고, 그 안에서 감사하며 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것이 아닌 것, 나의 힘이 닿지 못 하는 것에 맘과 뜻을 두지 않게 하시고,
편안하고 기쁜 마음으로 나의 분수안에서 살며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건강한 딸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실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