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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jinsun kim

2024 인생말씀 #258-‭‭느헤미야‬ ‭7‬:‭63‬-‭65

Updated: Oct 3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 “


<오늘의 말씀>


“제사장 중에는 호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이니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 중에 하나로 아내를 삼고 바르실래의 이름으로 이름한 자라 이 사람들이 보계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얻지 못한고로 저희를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치 못하게 하고 방백이 저희에게 명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

‭‭느헤미야‬ ‭7‬:‭63‬-‭65‬ ‭KRV‬‬


<오늘의 묵상>


호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은

제사장이라고 하였으나 그들의 이름을 제사장 계보에서 찾지 못하였기 때문에 부정하다고

여겨서 제사장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였다.

처음 이 말씀을 읽었을 때 그들도 제사장이었다고 했을 텐데 기록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직무를 행하지 못하게 한것에 그들이 좀 억울하였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

그러나 새로이 유다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이 중요한 시기에 무엇보다 그것이 하나님의 공동체를 위하는 길이였기 때문이라 선택하였을 것이다.

말씀의 해석을 보니 그때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신의 계보를 철저하게 작성하고 이어져 내려왔는데 제사장이었음에도 그들의 이름을 그 계보에서 발견할 수 없었다는 것은 철저히 자신의 신분과 족보를 기록 하지 않은 불성실함과 제사장 직분을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고 한다 .

제사장 스스로가 자신이 하나님의 제사장임을 중요한 생각하지 않았다는 건 그들이 하나님의 제사장이 될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라고 할 수 있으므로 느혜미야는 그들의 제사장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였다 .

이 말씀에서 우리가 내가 누구인지를 항상 깨닫고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기억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하나님 백성이며 자녀된 사람으로 하나님께 구원을 받은 자로 그리고 이땅에 하나님께서 제사장으로 삼으셨다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예배하는 자로 보내셨다는 것이다 . 이것을 항상 기억하고 마음에 새기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께 참 슬픈 일이며 세상을 살면서 맛을 잃은 소금처럼 살아갈 게 되기 쉽기 때문에 우리가 누구인지를 우리가 스스로 먼저 잊지 않고 사는 것은 아주 중요할 것이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 자신 스스로가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 때문에 사는지 항상 잊지 않고 새기고 그 뜻을 따라서 하나님 마음의 기쁨과 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 하는 주의 자녀 주의 성도로 살 수 있게 우리 모두를 깨어 있게 하옵소서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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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ark52
Sep 14

#258 인생말씀 (9/13.2024)


제목 ; 머리의 지시를 잘 따르는 건강한 교회


말씀 ; 에베소서 1장 22-23절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그리스도의 발 아래 굴복 시키시고, 그분을 만물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분의 충만함입니다.


묵상 ;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으니 교회는 당연히 그리스도의 몸이 되는구나 이해가 되었다.

그런 교회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분의 충만함이 있다, 아니 충만함 그 자체라고 말씀하신다.

사람의 몸은 그 사람의 뇌에서 나오는 생각대로 움직이게 되어있다.

만약에 그렇지 못 하다면 그것은 그 사람이 병이 들었다는 증거요 병원에 가야 할 일이다.

세상의 그런 교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러기에 교인들이 줄어들고, 교회가 문을 닫게 되는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다.

예전에는 엄청 큰 교회 건물에 꽉꽉 차고서도 자리가 모자라 예배를 여러 번으로 나누어 보았던 시대가 있었다.

지금도 그런 교회는 물론 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교회들이 문을 닫고 있다. 

그리고 성도들이 늘다보니 교회 건물을 더 크게 지었다가 성도들이 줄어 경제적으로 그 큰 교회 건물을 관리할 수가 없어서 문을 닫는 경우를 본다. 어떤 목사님께서 그런 교회는 몸이 너무 비대해져서 머리인 그리스도의 

지시를 잘 받아 제대로 행동하지 못 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 글을 읽었다.

사람도 몸무게가 지나치게 늘어나면 행동이 거북스러워지고, 병이 생기는 것처럼 교회도 마찬가지라고 하셨다. 그 말씀이 이해가 된다. 나의 몸무게가 정상보다 더 나가는 것에 신경이 쓰인다.

하지만 , 오늘의 말씀은 모든 성도들이 성령으로 하나가 되어, 머리가 된 그리스도의 지시를 믿음으로 잘 

따르며 순종하고, 서로 사랑하며, 서로 격려하며, 서로를 위하여 봉사하며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를 열심히 

하는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으로 충만한 그리스도로 인하여 교회도 교인도 모두 충만할 것이라는 

말씀으로 이해가 되었다.

이 말씀을 읽으며 무지개 교회와 먼저 다니던 떤톤 하이츠 교회를 생각하게 되었다.

이 두 교회는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그런 교회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께서도 그렇게 보시기를 기대한다.

누가 뭐래도 이 교회들은 사랑과 감사가 넘치는 교회, 은혜가 충만한 교회라고 자랑스럽게 말 할 수 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새 계명을 잘 지키며 사는 두 교회에서 나의 믿음이 자라게 하셨음을 감사드린다.


모든 것의 주인이 되시는 나의 하나님,

주님을 머리로 삼고 있는 우리 무지개교회 성도들이, 

머리가 되시는 주님의 지시를 잘 따르고 행함으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며 건강한, 세상에 본이 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을 온 세상에 전하여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며,

항상 우리와 함께 계셔  사랑과 감사가 넘쳐나고 성령의 은혜가 충만한 교회로 인도하실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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