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기억하는 것 “
<오늘의 말씀>
“거역하며 주께서 저희 가운데 행하신 기사를 생각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하며 패역하여 스스로 한 두목을 세우고 종 되었던 땅으로 돌아가고자 하였사오나 오직 주는 사유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기시며 더디 노하시며 인자가 풍부하시므로 저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다”
느헤미야 9:17 KRV
<오늘의 묵상>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 같이 모여 금식하며 자기 조상들과 자기의 죄를 회개하였다 .그들의 조상의 죄를 생각하고 자복할 때 하나님께서 이집트에서 모세를 통하여 주의 백성을 구해 내신 것 , 광야에서 베풀어 주셨던 은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질렀던 불순종을 언급한다 .
여기서 하나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던 것으로 하나님 마음을 아프게 했던 것은 항상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들이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기적과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고 기억하려고도 하지 않은 것이 계속해서 범죄하게 하는 또다른 이유였던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하나님 기도를 드리며 예배를 드리는 모든 것들이 지금까지 부어주셨고 지금도 보이지 않지만 기적과 은혜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장치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나는 오늘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놀라운 은혜와 은혜를 기억하고 있는가 .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지금도 내 삶을 향한 주님의 기적과 돌보심은 어떤 것이 있는가.
그것을 발견하고 기억해 나가는 귀한 하루가 되기를 기도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처음 하나님이 주셨던 은혜 기억하지 못하고 기억하려고 노력도 하지 않고 불평불만으로 지냈던 시간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
기억한다는 것 또한 믿음의 행위이고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이 영적인 능력이 되는 것을 오늘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매일 기억하고 매일 발견하는 은혜를 우리 모든 성도님께 허락하여 주옵소서 .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262 인생말씀 (9/17/2024)
제목 ; 사랑은 내 것이 아니다
말씀 ; 빌립보서 1장 9 - 11절
내가 기도하는 것은 여러분의 사랑이 지식과 모든 통찰력으로 더욱 더 풍성하게 되어서,
여러분이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가를 분별할 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순결하고 흠이 없이 지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의의 열매로 가득차서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게 되기를, 나는 기도합니다.
묵상 ;
빌립보 교회는 여성도들로 부터 이루어진 교회라고 한다.
여성도들이 사랑으로 헌신하고 봉사하며 교회를 활성화해 가고 있었고, 바울을 위하여 후원도 많이 하였으며, 심지어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을 때는 사람을 보내어 뒷바라지까지 했던 교회라고 한다.
우리 무지개 교회와 같은 모습의 교회였던 것 같다.
사랑이 풍부한 교회, 헌신하고 봉사하며, 서로 섬기기를 열심히 하는 교회, 무지개교회의 모습이다.
사도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믿음생활에 찬사를 보내는 인사로 이 편지를 시작하지만 그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들의 그 풍성한 사랑이 지식과 통찰력으로 더욱 풍성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신다.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분별할 줄 알게 되어 마지막까지 순결하고 흠이 없이 지내어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의의 열매로 가득차서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게 되기를 기도 한다고 말씀하신다.
때로는 사랑을 받는 사람이 그것이 감사하다고 느끼기는 하면서도,
그 사랑에 젖어 있어서 그 사랑이, 매일 그 사랑을 받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로 흘러갈 때에,
마치 나의 것이 다른 사람에게로 간다고 착각을 하게 되는 일이 생기는 것을 경험한다.
변함없이 사랑을 받다 보니, 내가 풍성히 누리고 있는 그 사랑은 그 사랑을 베푸는 사람들의 것이지
그 사랑을 받는 나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 할 때가 있는 것 같다.
나는 빚을 탕감받은 종들이다.
나에게 빚을 진 사람들에게 사랑으로 그 빚을 사면 시켜줄 의무가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랑의 빚진자가 된 나는
그 사랑이 필요한 다른 사람들에게 또 풍성히 나누어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믿는다.
매일 묵상을 통하여 주신 그 배움과 깨우침으로 가장 좋은 것을 분별할 줄 알게하기 위하여
주님께서 나에게 가르치시고 깨우쳐 주시고, 나의 잘못을 용서해 주신 것이라고 믿는다.
사도 바울의 말씀처럼, 우리 무지개 교회의 성도들에게 주신 풍성한 우리의 사랑을 기쁘게 나누며
흠이 없고 순결한 마음으로 의의 열매를 맺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리게 되기를 바란다.
나의 빚을 탕감하여 주시고 사랑으로 풍족하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주님,
오늘 새로운 말씀으로 나의 마음이 가야 할 길을 알려 주셨습니다.
오늘 부터 이것이 무지개교회를 위한 기도가 될 것입니다.
주님, 이 기도가 주님께서도 듣기 원하시는 기도이기를 바라며
항상 함께 하여 깨우쳐 주시고 기다려 주시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여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