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Writer's picturejinsun kim

2024 인생말씀 #263-‭‭시편‬ ‭126‬:‭5‬-‭6‬

Updated: Oct 3

“ 네가 한 일이 무엇이냐”


<오늘의 말씀>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5‬-‭6‬ ‭KRV‬‬


<오늘의 묵상>


미국에 와서 남편과 교회를 나간지 15년이 넘었다 . 그동안 미국 교회 여러군데와 한국 교회도 가고 지금은 무지개 교회를 출석하고 있다 .

감사하게도 계속 아이들과 교회를 가주었는데

그 사이 정기적인 행사처럼 교회를 나가지 않겠다고 해서 마음을 많이 졸이고 속상했던 적이 많았다 . 그래도 여건과 상황을 허락하셔서

그나마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예배만이라도 가게

하셨는데 또 다시 교회를 가지 않겠다 하여서

내 마음이 낙심되었다 .

조금씩 말씀을 집중해서 듣고 찬양도 따라부르고 해서 너무 감사했고 이젠 마음이 좀 정해진건가 기대를 하던중 다시 그런 말을 들으니

이번엔 많이 낙심되었고 기도도 간절히 나오지가 않았다 .

하나님의 때가 있고 나보다 더 남편을 사랑하시는 분이시니 분명 계획이 있으실 것을 알고 있지만 말이다.

그러나 갑자기 드는 생각이 내가 지금까지 한 것이 무엇이 있다고 이리 낙심하는가 라는 것이었다.

그저 하나님 은혜로 15년을 지냈는데 말이다 .

그리고 이 말씀을 마음에 다시 생각나게 하시니 계속 힘을 내어 기도하여야 겠다 .

기쁨으로 단을 걷어 가지고 돌아오게 하실 날을 기대하며!!


<오늘의 기도>


하나님

끝까지 인내하고 계속 기도하여 씨를 뿌려서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하실 날을 보길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16 views1 comment

1 Comment


ippark52
Sep 19

#263 인생말씀 99/19/2024)


제목 ;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십시오


말씀 ; 빌립보서 2장 1 -5 절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에게 무슨 격려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무슨 동정심과 자비가 있거든, 여러분은 같은 생각을 품고,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 마음이 되어서, 내 기쁨이 넘치게 해 주십시오. 무슨 일을 하든지, 경쟁심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고, 자기보다 서로 남을 낫게 여기십시오. 

또한 여러분은 자기 일만 돌보지 말고, 서로 다른 사람들의 일도 돌보아 주십시오. 

여러분 안에 이 마음을 품으십시오. 그것은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묵상 ;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같은 생각을 품고,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 마음이 되어서 하라고…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경쟁심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고 자기보다 남을 낫에 여기고…


내가 요즈음 일을 하면서 어떤 마음으로 하고 있었는지를 돌아보게 하시는 말씀이다. 

내 일로 바쁘다보니, 나의 일에만 신경을 쓰고, 다른 사람의 일을 잘 돌보지 못 하고 있는 것을 깨닫고 죄송해 

하고 있는 지금, 주님께서 때 맞춰서, 자기 일만 돌보지 말고, 서로 다른 사람의 일도 돌보아 주라고 말씀하신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이 마음을 품고 하라고 나에게 명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며, 완전하신 주님,

나의 마음이 언제나 이렇게 온전하게 갖춰질 수 있을까요?

언제쯤이면 흠 없고, 순전한 어린 양처럼 되어 주님께 온전히 순종하며 다른 이들을 돌볼 수 있을까요?

주님의 마음을 닮아 가기를 원하나, 가다보면 어느새 돌아서 있음을 발견합니다.

주님, 

나의 마음에 심어주신 온전한 사랑의 씨앗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경쟁심이나 허영이 아니라 사랑으로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기를 원하며

언제나 끌어주시고, 밀어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찬양하며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Lik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