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신 하나님"
<오늘의 말씀>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그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호세아 2:14-15
<오늘의 묵상>
다른 우상을 찾던 이스라엘 백성늘 향해 화내시며 혼을 내시던 하나님께서 그러고 바로
부드럽게 타이르시고 말로 위로하시며 자녀가 어렸을때 처럼 이뻐하시며 대하실 것라
하신다 . 혼난 자녀가 맘이 상해 있을까 싶어 부드럽게 타이르시고 예뻐해주시는 자상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시다 . 원래 우리를 이리 대하실 분인데
우리의 잘못으로 속상해하시면서도 바른 길로 오게 하셔야 하기 때문에 분노하시는 것이다 .
자녀을 기르는 부모의 마음과 참 닮아있지만
세상 부모는 속 썩이는 자녀를 포기할 수도 있고 자신의 만족을 위해 자녀를 함부로 대할 수 있으나 우리 하나님은 사랑 자체이기도 선함 자체이셔서 항상 말씀과 같은 마음으로 우리를 생각하실 것이다 .
<오늘의 기도>
감사합니다.
우리를 생각 하시는 하나님의 그 마음을 이렇게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셔서 마음을 그리고 떠올릴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잘못 하여 혼이 날 때 나만 속상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마음은 더욱 고통스러운심을 항상 잊지 않는 한 귀한 자녀들 될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278 인생말씀 (10/5/2024)
제목 ; 절제 + 행위 = 온전한 경건
말씀 ; 야고보서 1장 26 - 27절
누가 스스로 경건 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혀를 다스리지 않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신앙은 헛된 것입니다. (26절)
묵상 ;
이제껏 경건한 생활은 세상 것에 휩싸이지 않고 거룩하게 사는 것이라 생각했었다.
오로지 자세를 바르게 하고, 태도를 바르게 하고, 비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하지만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낭비하지 않고 절제하는 것, 그래서 남에게 구차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
다시 말하면 절제의 생활이 경건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면서
이런 모습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보며 경건 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오늘 아침 그보다 더 깨끗하고 흠 없는 경건이 무엇이지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깨끗하고 흠이 없는 경건은, 고난을 겪고있는 고아들과 과부들을 돌보아주며,
자기를 지켜서 세속에 물 들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27절)
고난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돌보며 사랑을 나누는 것은
긍휼한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는 것 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오늘 그것이 경건한 생활이라고 말씀하신다.
더구나 혀를 다스리지 않고 마음을 속이면 그들의 신앙은 헛된 것이라 하신다.
이 두 말씀을 이어보니, 절제함 만으로는 온전한 믿음이라 할 수 없고,
나눔의 행위가 있어야 경건한 믿음이라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이 말씀은 즉, 행위가 없는 믿음은 잘 못 된 것이라는 말씀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기도 하다.
성령의 은사의 열매중 하나인 절제는 이렇게 나눔의 행위와 연결이 되어 맺어지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하여 깨닫게 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은혜의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 가르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익히고 간직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나누는 삶을 살기를 다짐하는 마음으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