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
<오늘의 말씀>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 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 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호세아 6:1-4 KRV
<오늘의 묵상>
역시 우리에겐 믿을만한 돌아갈 수 있는 곳이 있다 . 여기 저기 치여도 항상 돌아갈 수 있는 곳 아버지께로다 .
하나님은 “네가 말을 안들어서 이리 혼이나도 내가 네게 어떻게 하겠느냐 . 어서 이리 와라 .“
하신다 . 혼을 내셔도 금세 다음날 혹은 삼일째 라고 말씀하시듯이 우리를 속히 회복하시고자 하는 아버지 하나님 마음이 느껴지는 듯하다 .
그럼 여기 말씀에서 내가 행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
바로 하나님을 더 알기위해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 사실 매일 말씀 묵상하기 버겁다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다시 열심으로 매일 말씀 묵상을 감당하고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더 깊이 알기를 원한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어리석음으로 다른 곳 기웃거리다가
맘 상하고 힘이 듭니다 .
이제 두손 들고 주님께 나아갑니다 .
언제나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너무 늦진 않게 돌아오게 하시고
또한 한국에 가족들과 기도하고 있는 친구들이 어서 주님께 돌아오게 해주세요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283 인생말씀 (10/7/2024)
제목 ; 복을 빌어 주어라, 복의 통로가 되어라
말씀 ; 베드로전서 2장 23절
그는 모욕을 당 하셨으나 모욕으로 갚지 않으시고, 고난을 당 하셨으나 위협하지 않으시고,
정의롭게 심판하시는 이에게 다 맡기셨습니다.
묵상 ;
모욕을 당 하는 일은 가끔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이런 일을 당 하게 되면 자존심이 상처를 받고 바로 맞붙어 싸우거나 그것을 가슴에 새기며 복수를 할 기회를 노리다가 그 모욕을 갚고 마는 경험을 한다.
언젠가 손님을 초대 했는데, 우연히 그 중 한 사람이 식탁의자의 등판 윗 부분을 손가락으로 싸악 문대 보는 것을 보았다. 그 때는 아무 일도 없이 그냥 지나갔지만 그것이 나에게 상처로 남아 있었던 것 같다.
어느 날 그 집에 갔는데 나도 모르게 그 사람이 한 짓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것은 절대로 의식적인 행동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런 행동을 한 것으로 보아 그 때의 상처가 나의 무의식 속에 남아 있다가 기회를 잡은 것 같았다.
나 자신도 나에게 이런 면이 있었구나 하며 놀랐다. 다행히 아무도그런 나를 인식하지 못 하고 넘어 갔다.
하지만 내 마음 속에는 그것이 늘 부끄러움으로 남아 있다.
이렇게 인간의 자존심은 의식하지 않아도 그 모습을 드러내어 단숨에 나를 죄로 빠뜨리는 힘을 가진 대단히
무서운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
악을 악으로 갚거나 모욕을 모욕으로 갚지 말고, 복을 빌어 주십시오.
여러분으로 하여금 복을 상속받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 3장 9절 )
앞에서는 하나님께서는 욕을 항해도 욕으로 갚지 말고, 고난을 당 해도 위협하지 말고 인내로 참고
하나님께 맡기라고 말씀하셨는데 뒤에서는 그보다 더 나아가서 그들을 위해 복을 빌어 주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으로 우리가 은혜의 통로가 되는 것, 이것이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소원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그 모든 것들을 갚아 줄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런 악행으로, 또는 분노로 죄를 짓지 말라 하시는
말씀까지도 지키기 어려운데, 복 까지 밀어 주라고 말씀하신다.
주님, 제게도 이런 마음을 갖는 날이 오겠지요? 그 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정의의 주님, 공의의 하나님,
이렇게 아무 값어치 없는 일로 나를 죄의 길로 빠뜨리지 말고 나 스스로를 조정할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인내로 참으면서 정의롭게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기다리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모욕하거나 고통을 주는 사람의 영혼은 하나님께 맡기며, 그에 분노하여 내가 죄에 빠지지 말게 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복을 빌어 주는 주님의 긍휼한 마음을 제게도 심어 주시옵소서.
주님의 권능에 의지하여 빛 가운데서, 주님께 소망을 두고, 기쁨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나의 삶이 되기를
원하시며, 그 길로 인도하시는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