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치료 하실 수 있게 먼저 회개”
<오늘의 말씀>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나도다 저희는 궤사를 행하며 안으로 들어가 도적질하고 밖으로 떼 지어 노략질하며 내가 그 여러 악을 기억하였음을 저희가 마음에 생각지 아니하거니와 이제 그 행위가 저희를 에워싸고 내 목전에 있도다”
호세아 7:1-2 KRV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 고쳐주시려고 보니 그들의 죄가 드러났다고 말씀하시며 여러 죄악을 다 기억하시며 심지어 하나님 눈 앞에 있다고 하신다 .
그럼 고침을 받기 위해선 먼저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깨끗함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
하나님께서는 무슨일이든 다 하실수 있는 분이지만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고 우리가 그것으로 내 삶에 죄 짓기를 선택하여서 몸과 마음에 상처가 생겼다면 먼저 죄를 회개해야 제대로된 회복을 주실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
내 안에는 선한 것이 없어서 주신 자유의지를 선한 일이 아닌 것에 많이 써서 몸도 마음도 어그러질때가 많다 .
생각과 마음을 지켜주시고 매일 말씀 묵상도 좋지만 말씀을 행하는 것에 더욱 촛점를 맞추어 살아가는 훈련이 되기를 기도한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다 용서 받은 죄는 하나님께서 기억 조차 하시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오늘 말씀에 용서를 구하지 않은 죄는 하나님 다 기억하시고 하나님 눈앞에 그대로 있음을 보게 하십니다.
하나님 제발 깨어있어 죄를 바르게 깨닫고 온전히 주님 앞에 회개함으로 하나님의 고쳐주시고자 하는 많은 삶의 영역들을 잘 회복하실 수 있게 그래서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시는 대로 쓰실 수 있게 하나님 제발 붙들어 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284 인생말씀 (10/8/2024)
제목 ; 세례, 선한 양심이 하나님께 응답하는 것
말씀 ; 베드로전서 3장 20 -21절
그 영들은, 옛적에 노아가 방주를 지을 동안에, 곧 아직 하나님께서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하지 않던 자들을 말 하는 것입니다. 그 방주에 들어 가 물에서 구원 받은 사람은 겨우 여덟 사람밖에 없습니다.
그 물은 지금 여러분을 구원하는 세례를 미리 보여 준 것입니다.
세례는 육체의 더러움을 씻어 내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힙 입어서 선한 양심이 하나님께 응답하는 것입니다.
묵상 ;
노아의 홍수때의 물은 우리를 구원하는 세례를 미리 보여 준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70평생을 살아 왔는데 이 말씀을 오늘 처음 읽은 것 같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방주를 만들고, 세상죄가 모두 홍수로 씻겨지고 있는 동안에 그 안에서 생명을 보호 받은 그 사건, 그 사건이 바로 지금 세대의 세례를 미리 보여 준 것이라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그러면서 세례는 육체의 더러움을 씻어 내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힘입어 선한 양심이 하나님께 응답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중학교 때에 성서침례교회에서 침례를 받았다. 내가 다니던 교회는 개척 교회였었다.
그 때에 청소년부 학생들이 모두 의미도 잘 모르면서 목사님의 지도에 따라 믿음의 불이 붙어 있었던 것 같다.
침례식을 거행하기 위하여 한 시간을 넘어 걸어서 본교회에 가서 그 교회의 침례식에 합류하였다.
먼저 예배를 보고, 예배가 끝날 무렵에 침례를 받을 사람들이 모두 앞으로 나와 한 사람씩 간증을 하였다.
아주 간단하게, “나는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삼고 영원히 섬길 것을 다짐합니다(?)”
미리 연습한 말로 모두 똑같이 간증을 다 마친 후에 강대상 뒤에 마련된 장소에 줄지어 들어가 침례를 받았다.
그 때에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의식인지 인식도 하지 못 한채 얼렁뚱땅 침례교인이 되었다.
그리고 어른이 되어 다시 나의 믿음을 재 확인 하는 예식에 참여하고 연합감리교회의 교인으로 입교하였다.
세례는 예수님의 죽음에 동참하여 함께 죽었다가 영적인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상징하는 예식이라고 알고 있었다. 오늘 그것을 그리스도의 부활을 힘 입어서 선한 양심이 하나님께 응답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하신다.
선한 양심이 하나님께 응답하는 것… 내가 침례를 받을 그 때에, 나는 이런 것에 참 무심했었다.
하지만 이제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그것은 선한 양심이 하나님께 응답하는 것이라는 말씀에 진실로 공감한다.
침례는 나의 양심으로, 나의 몸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간증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마른 날에 산 꼭대기에 방주를 지으며 비웃음을 받던 노아의 가족들을 기억한다.
창조와 구원의 하나님,
노아의 가족들의 방주를 짓는 그 마음은 하나님께 바치는 신실한 믿음의 간증이었고,
그 간증으로 그들 자신 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와 생명을 가진 많은 하나님의 피조물들이 구원을 받았음을 기억합니다. 내 삶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회개와 고백과 간증이 예수님의 부활하심에 힘 입어 다른 사람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데 쓰여지는 도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물로 영으로 죄를 사하시고 승리의 부활로 우리를 구원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