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첫 기쁨”
<오늘의 말씀>
“옛적에 내가 이스라엘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 같이 하였으며 너희 열조 보기를 무화과 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를 봄 같이 하였거늘 저희가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의 사랑하는 우상 같이 가증하여졌도다”
호세아 9:10
<오늘의 묵상>
광야에서 포도를 본다면 이게 진짜 포도가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믿기지 않을 만큼 기쁠 것인데 하나님께서 나를 자녀 삼으셨을때의 마음이 그러하셨다 하니 정말 내가 뭐라고
이리 기뻐하셨다니 감동적이고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 .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스바냐 3:17
어린 재민이를 볼때 느꼈던 마음이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이 마음과 같다며 주신 스바냐 말씀이 다시 생각나는 오늘의 말씀이다 .
그런데 그리 어여뻤던 우리가 하나님을 거스르고 반역하여 얼마나 마음을 아프게 해드렸나라는 것도 말씀을 통해 알려주신다 .
처음 그 기쁨을 이기지 못할 정도로 기쁘셨던 그 마음을 되돌려드리고 싶다 .
손에 드릴 것 아무것도 없어도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께로 향하여 가야겠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 그 첫 기쁨 다시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287 인생말씀 (10/14/2024)
제목 ; 안식의 축복
말씀 ; 창세기 2장 1 - 3절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이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
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 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 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 하셨음이라.
묵상 ;
이 말씀을 읽으며 안식은 복 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님께서는 천지창조의 엄청난 일을 하시고, 그 일이 다 이루어졌다 하시어 그 다음 날에는 안식을 취하셨다.
창조의 장에서 관리의 장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하나님께서는 그 창조의 마침을 축복하셨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언제나 나의 삶의 과정에서 이만하면 나의 일이 끝났으니 안식을 취하자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일의 연속으로 쉴 줄을 모르는 이것은 나의 욕심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런데 그래도 나를 기다리고 있는 또 다른 일로 마음이 늘 분주하다.
이렇게 분주한 생각때문에 피곤해지고, 말씀에서 멀어지게 되고, 또 다른 이들의 나와 다른 생각에 대한 불만이 생기기 시작하는 것을 깨달으며 죄란 놈이 나를 슬슬 유혹하기 시작하는구나 느끼기도 한다.
남들이 보기엔 아주 쓸데 없는 일로 나를 분주하게 만들고, 남의 일까지 간섭하여 서로가 불편하게 되는 일을 만들기도 하는 나를 보면서 나를 깨우쳐 주신 오늘의 말씀에 감사드린다.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로마서 12장 3절 )
내가 꼭 해야만 하는 일,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할 수 있는 일, 나의 분수에 맞는 일 만을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오늘 다시 되새기면서 하나님께 은혜를 구한다. 내가 잘 못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고쳐주시고,
다음 장으로 넘어가기 위하여 주님이 주신 안식의 축복을 누릴 수 있는 겸손한 마음을 달라고 주님께 간구한다.
은혜의 하나님, 축복의 하나님,
나의 생각으로 인하여 항상 분주한 나의 마음을 고쳐 주시고, 주님이 인도하시는 바른 길로 따라 가는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의 몸과 마음을 주님께로 돌리는 안식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나의 분량대로 살면서 죄의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지켜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나의 삶이 충실한 주님의 자녀의 삶이 되도록 지켜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영생의 약속에 감사드리며 안식의 평안 속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나의 삶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기 원합니다.
찬양과 경배를 홀로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