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종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종”
<오늘의 말씀>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갈라디아서 1:10 KRV
<오늘의 묵상>
진짜 복음이 아닌 다른 복음이 교회로 들어와 여러 성도가 다른 복음을 받아들이는 상황이
갈라디아 교회에 있었던 것 같다 .
사도 바울은 그러한 교회를 바로 잡기위해 쓴소리를 마다 하지 않는데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내가 사람을 기쁘게 하려는 말만 한다면 자신은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라 한다 .
내 의견을 말할때 자동적으로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 들이는지 살펴질때가 많다 .
물론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어리석게 내 감정을 쏟아 말을 할때에 해당되는 말은 아니다 .
하나님의 뜻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의견을 말해야 할때는 어떤 상황에선 듣는 사람이 기분 좋아하지 않아도 그 소리를 해야 하지 않을까 .
대신 그 메세지가 진심으로 잘 전해질 수 있게
온유함과 존중함의 태도를 지녀야 함을
다시 기억하게 된다 .
그리고 내가 맞다 .내가 안다의 태도가 아닌
내가 생각하는 것에 대해 강요와 교만을 버리고 얘기할 수 있어야 겠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의 뜻을 더 알기 원합니다.
그리고 그 뜻대로 행하기를 소망합니다.
사람은 사랑하되 메세지는 정확하게 잘 전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293 인생말씀 (10/18/2024)
제목 ; 주님의 자녀로서의 당당한 삶 삶
말씀 ; 창세기 16장 6절
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당신의 여종은 당신의 수중에 있으니 당신의 눈에 좋을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 하였더니 하갈이 사래 앞에서 도망 하였더라.
묵상 ;
이브가 딴 선악과를 얻어 먹고 하나님께 나의 아내라고 주님께서 주신 저 여자가 먹으라 해서 먹었다고 변명한 아담이나, 아내와 자신의 아기를 임신한 아내의 여종 하갈의 사이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아브람이나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브람은 자신의 목숨을 구하게 위하여 아내를 여동생이라고 말한적이 있다.
왜 거짓을 말 했냐고 묻는 그랄 왕 아비멜렉에게 거짓이 아니다 실제로 사래는 나의 누이이기도 하다는
어처구니 없는 변명을 한 적도 있다. 사래가 아브람의 사촌 누이인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은 자기의 아내인데 어떻게 그렇게 말 할 수가 있을까? 완전 코미디라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었다.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는 아브람에게도 이런 부끄러운 과거가 있다는 걸 보고 아브람도 우리와 같은 어쩔 수
없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새겨본다.
물론 이 두 남자의 상황이 자신의 앞 날을 결정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두려웠을 법 하기는 하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이 한 일은 하나님이 바라시는 일은 아니었다고 본다.
적어도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소신껏 행동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나님을 믿으면서 죽음을 두려워하거나, 징계를 두려워하는 일은 없어야 하는데 이 두 사람과 같이 우리는
그렇지 못 한 것을 회개하며 주님께 용서를 빈다.
이와 똑 같은 경험을 수 없이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를 주님께서는 그래도 사랑하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구원하여 주셨다. 그 크신 사랑에 감사드린다.
인자하신 하나님,
이 세상에서 살면서 두려움으로 또는 다른 어떤 욕심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일을 수 없이 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살면서 부끄러운 짓 하지 말고, 주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며 당당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언제 누가 보아도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의 권능이 빛이 빛나고 전해지기를 원합니다.
귀와 눈은 물론이고 우리의 마음을 열어 올바르게 주님을 섬기는 자의 길을 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항상 함께 하시며 사랑과 충고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자녀의 모습으로 성장시켜 주실 것을 믿고 바라며,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