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주신 사명”
<오늘의 말씀>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또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갈라디아서 2:8-9
<오늘의 묵상>
예수님을 직접 만나고 음성을 듣고 눈이 다시 보게 되는 기적과 함께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받은 바울은 그 당시 예수님이 살아계실 때 세움을 받은 제자들은 바울이 정말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는지 믿을만한 사람이 많은지 의심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
내가 사도 바울이었다면 예수님과의 강력한 체험적 만남이 있었더라고 14년이나 다른 사도들의 인정? 을 바라지도 않고 담대하게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열정적으로 감당해내지 못했을 것 같다 .
바울은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를 핍박 할때도 그것이 하나님을 위하는 길인줄 알고 아주 열심으로 했다고 하는데 그 이후 예수님께서 그를 생명의 길로 돌아서게 해주시니 이제 예수님을 전하는데 누구보다 열심이였다 .
다른 사람 인정보다 하나님만을 위해 살기를 작정했던 담대한 믿음과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사도 바울을 만나게 되는 오늘의 말씀이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 모두를 진리이신 예수님을 바르게 믿고 그것을 담대하게 흔들림없이 전하는 성도 되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295 인생말씀 (10/21/2024)
제목 ; 축복의 통로가 되라
말씀 ; 창세기 22장 18절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 하였음이라 하셨다 하니라
묵상 ;
하나님의 약속의 증거로 갖게 된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준비하던
아브라함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그의 신실한 믿음을 보았고 온전히 순종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다시 한 번 축복을 약속 하시면서, 그 이유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과연 얼마나 순종할 수 있을까?
군대에 들어가기 위해서 오늘 아침 5시까지 모집 장소로 가야한다던 태수가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정말로 떠나고 없었다. 가슴이 철렁하였다. 이 아이는 지금 어디로 가는 것인지 어젯 밤 까지도 알지 못 했기 때문에
우리 식구들은 아무도 그가 어디로 갔는지 언제 돌아 올지 아무도 모른 채 밤을 지냈고 그 아이는 떠났다.
그저 오늘은 신체검사만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 왔다가 다시 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어쩌면 그 곳에서 그냥 훈련 받는 곳으로 갈 수도 있다고, 그 후의 그 아이의 행방을 우리는 알 수 없다고 한다.
그 후의 행방도, 또 언제 까지가 될지도 모른다니 내가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을까? 벌써 가슴이 저며 온다.
하지만 우리는 그가 적어도 훈련을 마치고 나면 돌아 온다는 것을 알고 훈련을 잘 마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희망이 있는데도 이렇게 가슴이 저며 오는데, 아들을 번제의 제물로 바치려고 사흘길을 걸어 가는 아브라함의 마음이 어땠을까? 얼마나 아팠을까? 조금은 짐작이 간다고 말 할 수 있을까?
하지만 그런 명령까지도 순종 하기로 했던 그 마음은 아무리 해도 짐작이 가지 않는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순종했기 때문에 온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고 하셨다.
그의 순종으로 인한 축복이 아브라함 대에서 만이 아니고 온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우리에게는 얼마나 큰 축복인가 생각해 보았다.
우리는 이런 시험을 받지 않고서도 공짜로 축복을 받게 되었다.
아들을 살려 주신 그 때 아브라함이 받은 축복보다 우리에게 주신 축복이 더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세상 사는 동안 나로 인하여 하나님께 축복을 받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그것이 얼마나 될까?
마지막으로 말 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 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 베드로전서 3장 8 -9절 )
하나님의 축복이 나에게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순종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도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축복의 통로가 되라고 하시는 말씀을 읽으며, 적어도 우리의 아들을 번제의 제물로 바치라는 명령이 아닌 것에 안도의 숨을 쉬며, 그래 앞으로는 더욱 순종하자하고 결심한다.
은혜의 주님께서 나의 삶을, 우리 주 믿는 형제 자매들의 삶을 통하여 온 세계에 축복을 주실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는데 동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