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위를 걷는자 ”
<오늘의 말씀>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마태복음 14:28-32
<오늘의 묵상>
베드로가 자신도 물위를 걷게 해달라
주님께 청하여 몇 발자국 걷다 바람 때문에 겁을 먹고 물에 빠지고 마는데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적은 것을 책망하시며 그를 건져주신다 .
항상 이부분을 묵상할때 나는 베드로의 섣부른 태도와 적은 믿음에 주목하였는데
오늘 베드로가 실제로 물위를 몇발자국이라도
걸었었다는 것이 마음에 와 닿았다 .
아마 베드로가 물위를 걸은 유일한 사람이 아닐까 ?
이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
내가 보기엔 섣부른 판단 같았지만 그가 예수님께 명하여 주시기를 청하고 따르는 마음으로
물위에 발을 내려놓지 않았다면 베드로에게 이런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
지금 나에겐 어떤 물위를 걸어오라 하시는 것 같은 명령을 하시는지 생각해본다 .
한해 더 매일 말씀 묵상을 나누기로 한것이 바로 나에겐 그런 명령과 같이 어려운 일인것 같다지금까지 주님의 도우심으로 했지만 아주 쉽다고 할수는 없을 것 같다 .
어렵지만 분명 주님이 하라하시는 것 같다 .
오늘 묵상을 하니 더욱 그러하다 .
이제 베드로가 물위에 발을 내딛고 몇걸음 걸었듯이 그러한 기적이 매일 묵상 나눔에서 일어나길 기대해본다 .
<오늘의 기도>
오늘 묵상을 통해 새로운 기대와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318 인생말씀 (11/12/2024)
제목 ; 나는 꿈을 꾸는 사람입니다.
말씀 ; 사도행전 2장 17절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는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묵상 ;
너희의 늙은 이들은 꿈을 꾸리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대로라면 나는 꿈을 꾸는 세대의 사람이다.
하나님의 영을 받은 사람들은 모두 예언을 하고, 환상을 보고, 꿈을 꾸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어젯밤 이 말씀을 읽으며 주님께서 나에게 무슨 말씀을 주시는 것 같은데 밤 늦게까지 그것을 정리를 하려 해도 정리가 되지 않았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무언가 깨닫는 것이 있을까 기대하면서 말씀만 적어 놓고 기도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오늘 아침은 보통때 보다 늦게 일어나서 아침에 말씀부터 챙기지를 못 하고 7시가 되었을 때, 진선 자매님의 묵상이 카톡에 올랐다.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마태복음 14장 28절)
자매님의 말씀을 읽는 순간 내 마음에 환한 빛이 비추임을 느꼈다. 그래 바로 이것이다.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어 오는 것을 보시고 다른 제자들은 모두 놀람과 두려움에 그쳤지만,
베드로는 그 짧은 순간에도 꿈을 꾸었다. 예수님처럼 물 위를 걸어보고 싶은 꿈, 그는 곧바로 예수님께 청했고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물 위를 걷는 기적을 실제로 경험하였다.
아마 예수님께 청하기 전에 동료들에게 그 꿈을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다면 동료들은 모두 미쳤다고 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의 꿈으로, 그 꿈을 실천해 보고 싶은 희망으로, 예수님이 아닌 사람으로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물 위를 걸은 사람이 되었다. 아마도 그에게는 죽은 사람도 살리는 예수님께 구하면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이 그 짦은 순간에 작동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꿈이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
예수님은 “오라” 하고 손을 내밀어 베드로의 꿈을 살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나는 무지개 교회에 대한 나의 꿈이 있다.
내가 이 꿈을 남편에게 말 하면, 콧우슴을 친다. 가능하지 않은 그저 꿈일 뿐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이 꿈을 버릴 수가 없다. 나에게 소망을 주시고, 꿈을 주신이는 하나님이라고 나는 믿는다.
그리고 오로지 하나님만이 이 꿈이 이루어지도록 우리를 인도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 꿈이 이루어지는 날, 깊은 잠에서 다시 깨어나는 무지개 교회를 보며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보게 되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을 그려본다.
주님, 나에게 소망을 주시고, 꿈을 위하여 주님께 구하는 기도를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 나에게, 우리 무지개 교회 식구들에게 “오라”하시며 손을 내밀어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꿈이 이루어지도록 무지개 교회 식구들을 흔들어 주시고 마음을 합하여 주님을 향하여 함께 걸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의 마음이 모두 하나가 되어 주님께로 향할 때 꿈이 이루어지고 주님께 영광이 될 줄 믿습니다. 나의 생전에 이루어 지지 않는다고 해도 내가 낙심하지 않도록 용기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언젠가는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리라 믿으며 무지개 교회를 사랑하시는 주님께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