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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jinsun kim

2024 인생말씀 #325-요한계시록‬ ‭1‬:‭9‬-‭10

“ 인생의 낭떠러지에서 받은 사명 ”


<오늘의 말씀>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요한계시록‬ ‭1‬:‭9‬-‭10


<오늘의 묵상>


에베소 교회를 섬기며 예수님과하나님을 전하던 그가 핍박을 받고 밧모라는 섬에 유배 되어버렸다 .

그의 마음이 어떠했을까 ?

여기 아무도 없는 이것에서 무엇을 도대체 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저를 버리신 건가요?

하지 않았을까?

교회를 열심히 섬기다가 이러한 곳이 갇히게 됐으니 엄청난 무기력과 좌절의 구덩이에 빠져 있었을 것 같다 .

그런데 놀랍게도 아무것도 소용없고 할 수 있는게 없는 그 형편 가운데 주님은 요한에게 특별한 사명을 주신다 .

심지어 직접 음성을 들려주시고 세상에서 볼 수 없는 기이하고 놀라운 환상을 보여주시며

다 기록하여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전하라 하신다 .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주님을 뵙고 주님이 아직도 자신을 쓰신다는 기쁨은 그의 영혼을 그 골짜기에서 순식간에 건져내 주었을 것 같다 .

막다른 골목이라 생각될때도 이와같이 예상치

못한 주님의 은혜와 부르심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니 급한 마음에 너무 낙심말고 주님을 바라고 기다리는 믿음의 성숙한 자녀 되고 싶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절망의 상황에서도 우리를 살아나게 하실 은혜와 우리를 사용하셔서 하실 주님의 큰 일이 있음을 요한 계시록을 시작하며 깨닫게 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나 스스로 이제 끝이야 아무것도 할 수 없어라고 낙심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을 바라 볼 때 그 상황 가운데서도 건져 내실 주님을 기다리며 건져내심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를 영적으로 깨어 있고 말씀으로 충만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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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ippark52
7 days ago

#325 인생말씀 (11/20/2024)


제목 ; 선한 싸움


말씀 ; 사도행전 15장 39 - 40절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부로로 가고, 

비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의 부탁함을 받고 떠나, 

수리아와 길기아로 다니며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니라.


묵상 ;

사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핍박하던 사람에서 에수님을 전하러 

다니는 사람이 되었으나 그가 하나님을 증거하려 해도 사람들이 그를 두려워하고 변했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 바나바는 그런 그런 바울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바울이 데레고 가서 증인이 되어 주어

바울을 제자의 길을 가도록 그 길을 열어 준 사람이다.

두 사람은 1차 전도 여행을 함께 다니면서 이방지역에 교회를 많이 세웠다.

두 사람은 기쁨도 고통도 함께 하며 하나님을 전파하기 위하여 함께 일을 한 사람들이다.

이런 두 사람이 다투었다고 말씀하신다.

2차 여행을 준비하면서 두 사람은 팀에 필요한 사람을 데려가기 위해 이야기하다 싸움이 되었다.

문제는 마가라는 요한이었다. 

이 사람은 1차 전도여행 때에 함께 했다가 힘이 들어 예루살렘으로 돌아간 사람이었는데, 

이 사람을 바나바는 함께 가기를 원했고, 바울은 한 번 배신한 사람을또 데려갈 수는 없다고 하였다.

결국은 이 두 사람은 모두 하나님을 위하여 일 하는 사람이었지만, 

이런 일로 다투어서 헤어져 결국에는 서로 다른 길로 떠나게 된다.

무슨 일이든지 함께 하다 보면 의견이 불일치 할 때가 있고 다툼이 날 때가 있다.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들과 일을 함께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서로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일지라도 이런 다툼이 있을 수 있다.

그 다툼의 근본 원인이 하나님을 위한 것에 있다면 이 다툼은 어쩌면 축복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들은 한 팀이 두 팀이 되었고 그러기에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던 갓 같다.

그렇게 바울에게 신임을 잃었던 마가가 바나바의 수용으로 인하여 2차 여행을 다니면서 신실한 

사도가 된 것을 볼 수 있다. 훗날 이 마가는 마가복음의 저자가 되었다.

이렇게 선한 싸움은 우리에게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본다.

단지 그 다툼의 목적은 나의 욕심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데 있어야 할 것이다.


승리의 주님, 

우리의 마음이 갈라지고 분리될 때에 함께 하시어 합하여 선을 이루게 하심을 배웠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다툼의 끝에서 승리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며 모두 함께 기뻐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런 경험으로 서로 더욱 사랑하고 서로 더욱 아끼게 되고 

그런 아름다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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