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을 처음같이 사랑 ”
<오늘의 말씀>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요한계시록 2:3-5 KRV
<오늘의 묵상>
첫 번째 편지는 에베소 교회에게 전할 말이었다 .
에베소 교회가 예수님을 위하여 참고 견딘 것을알고 계신다면 칭찬 하시면서도
한가지 책망을 하시는데 처음 예수님을 사랑하였던 그 마음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여기서 인상적인 것은 하나님을 향한 첫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서 자신의 신앙이 어디에서 떨어졌는지 회개를 하라고 하신다는 거다 .
반복적인 신앙생활을 습관적으로 하고 있다면 오늘 에베소를 향한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주님과의 그 첫사랑을 회복 하기 위해 먼저 어디에서 떨어졌는지 묵상해 봐야겠다.
주님께 어디서 떨어졌는지 묻고 참으로 회개하고 난다면 주님과의 첫 마음과 처음 사랑이 회복 될 것이라고 하신다.
오늘 이 말씀을 우리 삶에 적용하여 처음 주님을 만났을 때와 같은 그 마음을 모든 성도님들이 다 회복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 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 마음이 어디서 떨어졌나 알게 하시고 회계로 나가게 하시고 주님을 사랑하는 그 첫 마음을 회복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326 인생말씀 (11/21/2024)
제목 ; 강요하는 규례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마음가짐
말씀 ; 사도행전 16장 3 -5절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 새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으로 말미암아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인 줄 앎이러라. 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장로들이 작정한 규례를 그들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니라.
묵상 ;
바울은 앞서서 이방인들에게 할례를 강요하는 것을 금한 사람이다.
그런데 아버지가 헬라인이고 어머니는 유대인인 디모데를 데리고 여행을 떠나고자 할 때에 먼저
할례를 행하였다. 이렇게 자기의 주장을 바꾸게 된 바울의 마음을 알아보고 싶어 묵상을 하게 되었다.
디모데는 이방인과 결혼한 유대 여자의 아들로서 이미 하나님이 주신 명령을 어기게 된 사람이었다.
하지만 2절의 ‘그는 그 근처의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는 자였다’고 하신 말씀으로 보아 그 어머니는
아들을 신앙적으로 잘 키운 것 같다. 그는 바울이 하자는 대로 할례를 받고 유대인들의 규례를 지킨,
할례를 받은 이방인이 되었다
필시 그를 데리고 하나님을 전하는 여행을 떠나고자 할 때에 바울은 디모데의 이방인과의
혼혈이라는 출신 성분으로 인하여 배척받을 일을 미리 막기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되었다.
그리고 이 일은 유대인들의 율법을 지키기 위하여 강요한 것이 아니라
디모데가 갈 길을 조금 평탄하게 하기 위하여 준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바울이 이렇게 한 것을 보며 유대인들의 이방인의 할례에 대한 율법적인 견해가 조금씩 바뀌어 갔고,
자기들의 규례를 따라주는 바울의 행위는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있는 벽을 낮추는 일이 되었다.
그럼으로 인하여 교회가 믿음이 더욱 굳건해 갔고 수가 날마다 늘어 갔다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어느 조직에나 규례는 필요한 것이며
그 규례의 바탕은 만든 자들의 권위를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려는 겸손한 순종이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근본적인 규례는 조직을 위하여 꼭 필요한 것이지만 그것을 지키는 이들의 마음은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겸손과 순종과 사랑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오늘 이 말씀을 통하여 배울 수 있게 되어 주님께 감사드린다.
사랑의 주님,
오늘 또 하나님의 딸로서 나의 마음가짐이 어떠해야 할 지를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교회가 언제나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순종하며 사랑으로 하나가 되게 하소서.
그 사랑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의 수가 많아지게 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경배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