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가모야 회개하라”
<오늘의 말씀>
“네가 어디 사는 것을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단의 위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단의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네게 두어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요한계시록 2:13-16 KRV
<오늘의 묵상>
버가모는 고대 신전 도시였다고 한다 . 그래서 주변에 제우스 신전도 있고 뱀을 우상으로 섬기는 아클레피오스 신전, 그리고 무엇보다 황제를 숭배하는 문화가 강했다 하니 이러한 곳에서 버가모 교회는 믿음을 굳건히 지켜서 주님께 인정을 받았다 .
그러나 오히려 그들 교회 내부에 있는 재물의 유혹( 발람의 교훈) 과 이방의 우상숭배( 니골라당의 교훈)를 하는 자들이 있어 책망를 받았다 . 예수님 은혜로 받은 귀한 자유를 오히려 우상을 섬기는 데 사용한 것이다 .
생각해보니 나도 외부에서 어려운 일이 생기면
그 대상이 분명하니 오히려 잘 대항했던 것 같은데 아무일이 없을때 오히려 내 안에 게으르고 쉽게 죄성에 휘둘리기 쉬운 것 같다 .
그리고 성령안에서 자유하게 하셨는데
그 자유를 선한 일에 쓰기보다 내 맘대로 사용하기가 쉬운 것을 경험할 때가 많다 .
이 버가모 교회에게 하신 책망이 나에게도 해당되는 것 같다 .
곰곰히 묵상하여 이 말씀으로 온전히 죄에서 돌이키길 기도한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버가모 교회에게 주신 이 말씀을 통하여 저에게 있는 재물의 유혹과 우상을 숭배하는 마음이 있는지 깨닫고 온전히 회개하여 주님 오실 때까지 더욱 정결한 주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327 인생말씀 (11/21/2024)
제목 ; 서로 나누고 서로 섬길 때 넘치는 기쁨
말씀 ;사도행전 17장 25절
또 무엇이 부족한 것 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묵상 ;
오늘 이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은 섬김을 받으시는 분이시되, 무엇이 부족하여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모든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에, 섬김을 받으시는 분,
하나님께서는 섬김을 받으시기 이전에 먼저 우리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주신 분,
하나님을 섬기라고 명하기 전에 이미 우리에게 생명과 호흡을 주신 분,
그러기에 섬김과 영광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심을 증명하는 말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조금, 정말 조그만 것이라도 하나님을 위하는 마음으로 무엇인가를 하고나면
보통 때 느끼지 못 했던 기쁨을 경험한다.
우리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것들을 거저 주시고 보기에 좋다고 말씀하시며 기뻐하셨다.
하나님의 이런 성품을 닮아, 주면서 기뻐하는, 섬기면서 기쁨을 경험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기를 바란다.
온 천지를 창조하시고, 사람을 만드시고 생명과 호흡을 주신 하나님,
그 손으로 만드신 온 세상 만물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
그렇게 주시고 기뻐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닮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섬길 때, 사랑하는 이웃을 섬길 때 기쁨으로 하기를 원합니다.
그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합니다. 홀로 영광 받으시고 우리의 마음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