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지금 ”
<오늘의 말씀>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이가 가라사대 볼찌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요한계시록 3:7-8 KRV
<오늘의 묵상>
빌라델비아 교회는 AD 17 년에 아시아의 대지진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다 .
로마의 재정지원으로 도시를 재건하기는 했지만, 계속되는 여진은 빌라델비아의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고 한다 .그러니 그들은 어떤 신이든 의지하기를 원했고, 수많은 헬라의 신전들만큼이나 종교행사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도 빌라델비아 교회는 하나님께 어떠한 책망도 듣지 않고, 칭찬만 받은 두 교회 중 하나가 되었다 .
그리고 하나님께 충성하는 그리스도 교회들 같이 빌라델비아 교회도 불이익을 당했고 자연재해로 인해 더욱 경제적으로 어려웠고
교회의 힘이 약하다 보니 유대인들에게 더욱 많은 핍박을 받았다한다 .
그러나 이런 적은 능력으로도 하나님께 순종하고 정결한 믿음을 지켜 칭찬을 받았다 .
더 많이 받으면 더 베풀고 더 실력이 쌓이면 섬기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있는 적은 능력으로 순종하는 것이 원하시는 것음을 알게 된다 .
<오늘의 기도>
오늘, 지금 순종할 수 있도록 역사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330 인생말씀 (11/25/2024)
제목 ; 어리석고 한심한 나
말씀 ; 사도행전 20장 20 - 24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른지 알지 못 하노라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내가 달려 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묵상 ;
바울의 믿음이 나를 부끄럽게 만든다.
사실 따지고 보면 나의 생명조차도 나의 것이 아니다.
그것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 그동안 이 세상에 와서 사람으로 살면서 여러가지 경험을 하였고,
이제 내 생명을 돌려 달라 하신다 해도, 내게는 아무런 미련도 없어야 한다.
그러면서도 나의 것이라 생각하며 쥐고 있는 것들, 더 가지려 노력하는 것들,
그런 것들에 대한 욕심을 채우려 나는 얼마나 고달픈 삶을 살고 있나 생각해 본다.
바울은 새로 태어난 예수님의 산 증인으로 할 일이 많은 사람이었다.
그의 삶의 이야기만 들어도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고, 믿고 따르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영혼들을 구하리라는 희망으로 전도 여행을 다니고 있었을텐데
결박과 환난이 그를 기다린다는 곳으로 가야만 했다.
하지만 그는 그의 목숨보다 더 중요한,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다 하기 위하여는
자신의 목숨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말 한다.
나 같았으면
“주님, 이제 막 나에게 주신 일을 하여 열매를 맺고 있는데 왜 저를 그런 곳으로 보내십니까?
시간을 조금만 더 주십시오.” 하며 매달렸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그럴 때,
어쩌면 나의 속 마음엔 조금 더 살고 싶은 욕망이 있어 그렇게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참 어리석고 한심한 나를 본다.
감사하신 주님,
이렇게 어리석고 한심한 생각으로 가득찬 이 몸을 그래도 살려 주시고 사용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 마음속에 진실을 볼 수 있게 하시고, 회개할 수 있게 하여 주시는 은헤에 감사드립니다.
내게 성령으로 임하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참되게 믿으며 귀한 종으로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원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