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님만이“
<오늘의 말씀>
“또 보매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책을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니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더라 이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책을 취하시니라”
요한계시록 5:2-7 KRV
<오늘의 묵상>
두루마리 책에는 심판과 구원에 관한 내용이 적혀 있을텐데 그 봉한 것을 펼 수 있는 누구도 보이지 않자 요한은 크게 울었다 한다 .
이스라엘을 구원자해주실 것 같던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셨을때도 요한은 이런 심정이었을 것 같다 .
깊은 절망과 두려움을 느낀 울음이 아녔을까 ?
그렇다면 다시 사신 예수님을 만나고 나선 어땠을까 ?
밧모섬에 유배를 가게 되었을때는 예수님이 심판하러 다시 오시며 믿는 성도를 구원하여 주실 그 분이심을 알고 있었을까 ?
잘 알수 없으나 심판과 구원은 오직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임을 이 장면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주셔서 감사하다 .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으로 깨닫게 해두시고 믿도록 도와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요한에게 보이시고 들려주신 것을 우리에게 이렇게 잘 전해 주셔서 감사하고 성령님 도우심으로 우리가 바르게 깨닫고 바르게 믿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334 인생말씀 (11/29/2024)
제목 ; 서로 빚 지고, 서로 갚으며 기쁨을 경험하는 지혜
말씀 ; 로마서 1장 14절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묵상 ;
하나님께 구원을 받은 확신으로, 그리고 온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된
바울은 이 복음 전파에 일생을 바쳤다. 바울은 그들에게 복음을 전 하는 것이 자기의 할 일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은 그들에게 그 일에 대하여 빚진 자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복음을 전하는 것이 사명이라고 느끼는 사람의 마음은 바로 이런 것 이어야
한다고 말하시는 것 같다.
나의 마음은 어떤가 돌아 본다. 사랑하고 위하여 무언가 하고 싶고 하는 마음은 언제나 변함 없지만
그런 일들이 내가 진 빚을 갚는 일이라고 여기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느끼고 있을까?
‘빚진자 되어’라는 주제로 열렸던 여선교회 연합회의 찬양제를 마치고 돌아 올 때 내가 느꼈던 것이
이 말씀과 같은 것일까?
내가 느꼈던 것은 내가 진 빚을 갚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도 바울의 마음도 이런 것 이었을까?
어쨌든 우리는 빚 진 자라는 것은 확실 하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나의 것을 나누어 주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빚진 것을 갚는 일이라 생각하면 조금씩 갚을 때마다
기쁜 마음이 조금씩 더 커지리라 여겨진다.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모기지를 갚아 빚이 줄을 때마다 기뻐지는 그 마음같이
주님께 빚을 갚을 때 마다 기뻐지는 것을 경험하게 하소서.
주님께 진 빚이 줄어들지는 않겠지만 갚는다는 그 마음이 기쁘게 하소서
서로에게 빚을 지게 하시고, 서로에게 진 빚을 갚아가며 사랑안에서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에게 기쁨을 경험하는 지혜를 주시는 우리 주 에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