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명분”
<오늘의 말씀>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갈라디아서 4:4-5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율법아래에 태어나신 건 그런 우리를 구원하시고 아들의 명분을 같이 얻게 하시려고 한다는 말씀에서
아들의 명분이 무엇일까 ? 생각해보았다 .
예수님이 오신 것은 단지 심판에서 구하여 주시기 위함만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우리도 하나님 아들들 딸들이 되게 하신다는 것인데
예수님의 성령이 우리안에 오셔서 우리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하고 부를 수 있고
아들이 누리는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게 하신 것이다 .
어떤 목사님을 통해 우리가 다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도 종의 영성으로 일하거나 아들의 영성으로 일하는 것이 다르다라고 말씀하신게 기억난다 .
종은 그저 맡은일 만하고 주어진 것으로만 일하고
무엇보다 기쁨이 없을 수 있지만 아들은 아버지 일을 자신의 일처럼하고
더 적극적으로 구해서 일하고 기쁨으로 다른 사람과도 잘 연합하여 일한다고 한다 .
우리가 모두 하나님 안에서 아들의 영성으로
서로 연합하여 나의 집안일처럼 기쁘게 일하는 일꾼이 되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 무지개 교회 모든 성도님이 아들의 영성을 지닌 자로 서로 연합하여 기쁘게 일하는 2025년이 될수 있게 하시고 한 사람도 빠짐없이 그 아들의 영성을 지낼 수 있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355 인생말씀 (12/20/2024)
제목 ; 온전하지 못한 사람끼리
말씀 ; 로마서 12장 21절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묵상 ;
내가 악이라고 생각되는 일이 나에게 닥쳐 오면 그것을 이기려고 맞서 싸우게 된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정의, 내가 알고 있는 정의를 앞세워 그 악과 맞싸우다 보면
그 끝이 바람직하게 끝나지 않게 마련이다.
그럴 때마다 후회하고 회개하며 다시는 이러지 말아야지 결심하지만
어느 날 정신을 차리고 보면 내가 또 그 곳에 서 있는 것을 발견한다.
따지고 보면 내가 생각하는 정의라는 것은 오로지 나의 한정된 생각과 지식에서 오는 것이다.
상대방은 또 나름대로 자기가 세워 놓은 정의라는 개념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서로 온전하지 못한 것을 온전한 것인양 속고 있으면서 그것을 지키기 위하여 싸운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하였으되 원수 갚은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19절)
주님의 말씀에 귀를 더 기울여 선으로 악을 이기는 지혜를 배워야겠다.
앞으로는 악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원수들을 하나님께 맡기도록 노력하자고 결심한다.
내 대신 나의 원수를 다스리시는 주님,
원수를 주님께 맡길 줄 아는 겸손함을 내게 주소서.
그 겸손함으로 이웃을 사랑하게 하시고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내가 온전하지 못한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우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항상 함께 하시면서 깨우침을 주시고 나를 변화시켜 주실 우리 주님께
나의 소망이 있음을 기뻐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립니다.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