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생말씀 #4 - "요한복음 1:12-13"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요한복음 1:12-13)
사대 째 목사?
한 때 난 내가 사대 째 목사라는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던 때가 있었다. 물론 목회자 가문에서 성장했다는 것은 큰 축복임에 분명하다. 셀 수 없는 기도속에서 영적인 영양분들을 공급받으며 성장했기 때문이다. 환경적인 면으로는 목사로 성장하기에 좋은 환경임엔 틀림이 없다.
영적 깊이?
그러나 사대 째 목사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르는 영적인 깊이가 없음을 깨달은 후 '사대 째 목사면 뭐해? 영적 깊이가 없는데?'라는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니 아무리 사대 째건, 오대 째건, 자신의 영적인 깊이가 배경에 걸맞지 않으면 별 큰 의미가 없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때에 요한복음 1장 13절 말씀이 나에게 새롭게 다가오기 시작한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어야 한다"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부모나 조부모가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어도 "내 신앙, 나만의 신앙"이 분명해야하고, 그것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아버지의 하나님이나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고백할 수 있는 '나의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1세대 신앙"
그래서 개인적으로 믿지 않는 가정에서 예수님을 믿게 된 사람들과의 만남을 귀하게 여긴다. 의지할 사람도 없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이 하나님을 믿게 된 사람들의 삶이 엄청 궁금하다. 왜냐하면 환경과 배경에 상관없이 하나님은 그렇게 단독적으로 독대해서 만나야 하는 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과의 독대"
사람이던 하나님이던 모두 개인적으로 만날 때 관계가 깊어진다. 하나님과의 독대시간이 많아져서 나만 이야기할 수 있고, 고백할 수 있는 하나님의 성품들이 풍성해지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오늘의 기도>
형식과 전통에 따라 신앙생활하지 않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배경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과의 독대를 더욱 소중히 여겨 어느 누구의 아들이기보다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난 하나님의 친아들다운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너는 내 아들이라"
# 4 인생말씀 김영남
말씀 요한삼서 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묵상
그 당시 담임 목사님이 다른 교회로 파송가시기 전 3개월동안 교회 출석을 안했었다. 아니 못 했다는게 맞을까?- - - 쉐리가 내 곁에서 영원히 떠나고 거의 1년이 되었을때 내 영혼은 슬픔과 괴로움때문에 지쳐서 교회마저도 안 나가고, 집 안에만 박혀있었다. 결국 내 자신이 무너져버렸다고 해야 하나 - - - 그러던 어느날 TV 위에 놓여있던 조그만 액자의 성경말씀이 그 날따라 크게 부각되며 내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
매일, 하루에도 몇 번이나 지나치며 봤을텐데, 그 순간 나의 가슴에 쾅하며 뭔가 깊이 떨어지는 것같았다. 그리고 나의 가슴이 막 뛰면서 정신이 버쩍 들었다.
내가 지금…
02.01.2024
#4-고전7:24
24형제들아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바쁜 일상속에서 살다보면 하루하루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 간다. 어떻게 보면 그냥 시간만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가 종종 있다. 그냥 버티는거다. 정말이지 존버 ㅋㅋㅋ 하고 있는 이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요즘 부쩍 하고 있었는데…
오늘 말씀을 주신다. 그냥 버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있는 곳이 부르신 곳이고 이 곳에서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것이라고…
하나님.. 나의 모든 관계와 나의 역활들속에서 주안에서 자유케 하시고 자유하여도 주안에서 종된자 되어 하나님과 늘 함께 거하기를 애쓰는자 되기를 소망합니다.
#4 인생말씀 (1/4/2024) 제목 ; 복의 근원 말씀 ; 창세기 12장 3절 ;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묵상 ; 하나님께서는 나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복을 내리시고 저주를 하는 사람에게는 저주를 내리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또 한 번 깨달았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주위에서 나를 아껴주고 축복해 주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복을 내리셔서 모두가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하시려고 이런 약속을 하셨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 모든 성도들의 소망이요 기도제목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아름다운 소망을 나의 마음속에 심어주시고, 이루어주기를 악속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제 나의 기도에 한 가지 제목을 더 첨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물며 나를 저주하는 사람일지라도 나의 기도로 그들이 복을 받고 구원을 받게 된다면 그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지리라 믿는다. 나의 원수를 사랑해서 내가 그들에게 무언가를…
#4 📖이사야 55:8-9
“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어떤 문제와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생각을 안다는건 어려운 일인것 같다. 결정과 선택의 순간들에서 하나님의 생각을 그때그때 바로 알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럼 선택이 쉬울것 같고 결정이 빠를것 같은데… 그저 나의 생각보다 높다 하시고 다르다 하시는 말씀이 때로는 답답할때가 있다…
이제는 살아가는 삶의 여정속에서 선택하고 결정한 것에 책임을 져야할 나이가 되었고 그 결과에 대한 두려움은 항상 공존하는것 같다. 나의 생각 나의 계획을 잠시 내려놓고 주님을 바라볼때 두려웠던 마음은 사라지고 만물의 주인이신 주님의 주권앞에 알수 없는 소망과 평안함이 찾아오는것을 체험한다.
“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