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누가복음 5:8]
신기한 반응 - 이해가 잘 안가는 본문중의 하나
성경중에 이해가 안되는 말씀들이 참 많지만, 오늘 본문에 나오는 베드로의 반응이 가장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이해가 제일 안간다.
신기한 반응 (1)
밤이 새도록 그물을 던지고도 한 마리도 잡지 못했던 어부 베드로가 목수인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한 것. 직업적으로보면 베드로가 더 전문가인데, 전문가가 온 갖 경험과 지식을 총동원해서 밤이 새도록 진이 다 빠지도록 그물을 던졌어도 한 마리 못 잡은 그 밤에 목수인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
신기한 반응 (2)
베드로가 밤이 새도록 던졌으니 안 던진 곳이 없을텐데, 예수님이 깊은 곳에 던지라고 한 곳도 던져본 곳일 텐도 그 지친 몸으로 순종하여 던진다.
신기한 반응 (3)
밤새도록 고기를 한 마리도 못잡았다가 두 배가 넘치도록 고기를 잡았으면 일단 엄청 기분이 좋아하며 기뻐했어야 하는데 그런 묘사고 없고, 직업적으로 보면 예수님께 ‘이제 목수 그만하시고, 나랑 동업하시죠’라고 제안을 할 법도 한데 그렇지도 않고…전혀…다른 반응을 보인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내적확신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반응이다. 그러나 그 때 베드로의 솔직한 마음이자 예수님에 대한 고백이다. 상황에 맞지 않는 고백은 그 사람 속에 '내적확신'이 보통 강하게 일어나지 않으면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다른 어떤 사람도 이해할 수 없는 이 고백이지만, 베드로에게는 완전 '진심'이었던 것이다. 예수님을 대면하면 혹은 그 분 앞에서면 그 마음이 올라오나보다.
한 마리도 못잡은 그 순간에 고기를 왕짱잡았으면 ‘대박’이라고 외쳐도 모자랄 그 순간에, 천재어부를 만나서 함께 일하자고 제안할 법한 그 순간에, 베드로는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베드로 심령에 예수님이 구주이시고 자신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달음 화~악 올라왔던 모양이다.
<오늘의 기도>
이 말씀을 볼 때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고 나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죄인임’을 발견하는 은혜가 멈추지 않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5:8)
<오늘의 찬양> - "주의 옷자락 만지며"
#49- 여호수아 14장 10-12절
10. 이제 보십시오,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 일을 말씀하신대로 부터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생활하며 마흔 다섯 해를 지내는 동안,주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나를 살아 남게 하셨습니다. 보십시오, 이제니는 여든 다섯살이 되었습니다.
11. 모세가 나를 정탐꾼으로 보낼 때와 같이, 나는 여전히 건강하며, 그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힘이 넘쳐서, 전쟁 하러 나가는 데나 출입 하는 데에 아무런 불편이 없읍니다.
12. 이제 주님께서 그 날 약속하신 이제 산간지방을 나에게 주십시요. 그 때에 당신이 들은 대로, 과연 거기에는 아낙사람이 있고, 그 성읍은 크고 견고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만 한다면, 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나는 그들을 쫓아내지 있읍니다".
묵상: 나의 생각대로 살지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사는 사람은 나이와 상관이 없다.라는 것을 갈렙이 보여 주고 있다. 나의 생각, 내 결정으로 사는 사람들은 , 항…
#49 욥기 4장 8절
나라면 하나님을 찾겠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
묵상: 친구 엘리바스가 욥에게 말을 건냈다. 자네가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며 연약한 사람들을 도와주며 다른 사람들에게는 힘이 되어 주었건만. 막상 어려운 불행이 자네에게 닥치니 자네도 별수없구만.
하나님을 잘 섬기며 살아온 자네가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가?
한번 잘 생각해보라고. 세상에 죄없는 사람이 망하는 것 을 보았는가? 올바르게 사는 사람이 멸망하는 것을 보았는가?
내가 이세상에서 살면서 본것은!! 뿌린대로 거둔다고 하네 그러니 자네도 분명 죄가 있으매 하나님의 진노을 받은 것이 아닌가. 엘리바스는 위로가 아닌 사람 속을 뒤집어 놓고 있다. 때로는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때는 차라리 가만히 그사람의 말을 들어 주고. 그냥 사랑하는 친구가 옆에 있어주는것만도 괜찮다.
기도: 아무리 좋은 말도 듣는 친구에게 상처를 주면 아무 유익이 없드시 우리가 판단하고 정죄하기보다는 우리는 아픈 친구 위해…
#49 김진선
여호와의 선하심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찌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찌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34:8-10 KRV
평안하여 하나님을 그 전보다 덜 찾는 것 같은 마음이 들때 오늘 주신 이 말씀은 하나님께 나아가 무릎으로 기도 하게 한다.
어려울 때 나를 깊이 만나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가 얼마나 선하시고 인자함이 끝이 없으신지 다시 깨닫게 하신다 .
내 맘 다 알아주시고 내 모든 사정을 다 살펴 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내 앞에 모신 나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다시 깨닫고 묵상하게 하신 하나님께 오늘도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린다.
기도
너무 평안하여서 혹 생활이 바쁘더라도
하나님를 찾고 구하는 일에 게을러지지 않고 매일 선하시고 좋은신…
c#49 인생말씀 (2/18/2024)
제목 ; 해서는 안 되는 일
말씀 ; 역대지하 26장15-16, 19
15-16: 그의 명성이 사방으로 퍼졌고, 하나님께서 그를 도우셨으므로, 그는 매우 강한 왕이 되었다.
웃시야 왕은 힘이 세어지면서 교만하게 되더니, 드디어 악한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주님의 성전 안에 있는 분향단에다가 분향을 하려고그리로 들어 간 것이다.
이것은 주 하나님께 죄를 짓는 일이었다.
19 ; 웃시야는 선전 안 분향단 옆애 서서 향로를 들고 화를 낼 때에그의 이마에 나병이 생겼다.
묵상 ;
아마샤 왕이 죽은 후에 왕이 된 아마샤의 아들 웃시야 왕은 주님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를 강한 왕으로 만들어 주셨다. 하지만 힘이 생기게 되자 교만해 지기 시작했다.
그 교만한 마음은 해서는 안 되는 일까지 하려고 욕심을 부려서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된다.
오로지 제사장만 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인 분향단에 들어간 것이다.
80명의 제사장들이 모여 그를 막으려 하였지만 결국 그는 그 곳에 들어가서 말리는 제사장들에게 화를 내었다.
그 때에 웃시야 왕의 이마에 나병이 생기기 시작했다.
결국 그는 그 때 부터 시작한 나병을 죽을 때 까지 갖고 있었다.
죽는 날 까지 주님의 성전에 출입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별궁에서 살다가 죽었다고 한다.
왜 사람들은 고난이 없으면 교만해 지는 걸까?
사람들에게는 고난이 없으면 안 되는 어떤 이유가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주님이 주시는 평안 속에서 그 은혜에 감사하며 살지 못 하고 그 길로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왜 교만해진 사람들은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려하는 것일까?
거룩하게 구별 되어야 할 분향단을 그의 더러운 욕심으로 더렵혔으니
이마에 생긴 나병은 하나님의 자비가 아니었으면 안 될 너무나도 가벼운 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주님,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려고 노력하면서 이런 유혹을 받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교만한 가득 찬 내 마음에 사탄이 스을쩍 들어 옴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주님, 주님의 딸로 살아가면서 내가 해서는 안 될 일을 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사랑안에서 거듭나 새 사람이 되었으니 옛날 내가 행하던 죄악을 다시 반복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주님, 오로지 주님만을 섬기며, 구원하여 주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리며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