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하나님의 마지막 그림"
“이 일 후에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요한계시록 7:9-10)
마음의 벽에 걸 수 있는 말씀과 손에 들고 있어야 하는 말씀
하나님의 말씀들중에 깨닫기는 했어도 잘 소화가 되지 않아 내내 내 마음에 걸려있는 말씀들이 있다. 어떤 말씀은 너무 좋아 그 말씀대로 살아낸 말씀들은 내 마음의 벽에 이쁘게 걸려있고, 어떤 말씀은 아직 제대로 살아내지 못해서 마음의 액자에는 넣어두었지만, 자신있게 ‘내가 살아낸 말씀이야’라고 마음의 벽에 걸지 못하고 손에 붙들고 걸어가야하는 말씀들이 있다. 그 중의 하나가 디모데전서 2장 4절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이 말씀은 죽는 그 날까지 손에 들고 그 말씀이 완성되는 날까지 달려가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디모데전서 2:4]
내 삶의 시작과 끝이 되는 말씀
난는 이 말씀때문에 선교사가 되려고 맘을 먹었던 말씀이고, 어떤 교회를 가던지 제 부르심과 보내심을 나누는 첫 설교의 본문말씀이기도하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이 말씀을 온전히 이루었는가? 라고 물으면 No! 이다. 여전히 내 삶으로 이루어내지 못한 말씀이고, 그래서 이루어가려는 말씀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소원처럼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 한 사람도 예외없이 사랑하며 구원에 이르도록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살다보면 다~~~ 사랑하고, 다~~구원에 이르도록 돕지 못한다….그래서 동역이 필요핟. 하나님의 꿈이시니, 그 꿈을 향해서 끝까지 멈추지 않고 걸어가는 것이다.
성경의 큰그림
성경의 큰 그림을 그리다보니 하나님의 마음은 온 인류에서 온 인류로 끝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사람을 만드시고 온 땅을 다스릴 것을 말씀하셨고(창1:27),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떠나라고 말씀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아브라함을 통하여 복을 받아 누리길 원하셨고(창12), 유다를 통해 다윗의 자손으로 예수님을 보내셔서(마1), 예수님의 제자들과 초대교회들과 사도들을 통해 지금의 열방의 교회가 있게 하시고, 마지막 때에는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구원하심이 오직 하나님과 예수님께 있음’을 선포하는 그림을 그리셨기 때문이다(계7:9-10).
성경의 시작과 끝
성경의 시작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는 꿈으로 시작하여 모든 사람이 구원받는 것으로 끝이 난다. 우리는 그 하나님의 큰 그림속에서 작은 퍼즐을 하나씩 하나씩 맞춰가고 있는 것이다. 어느 누구 한 사람이 완성할 수 없는 이 큰 그림을 각 자가 보냄받은 곳에서 하나씩 하나씩 맞춰가는 기쁨의 날들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의 꿈과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는 큰 그림을 볼 수 있도록 인도하셔서 감사합니다. 때로는 내가 어디인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헤맬때도 있지만, 때때로 Zoom Out과 Zoom In을 잘 하여 하나님께서 그리고자 하시는 그 큰 퍼즐의 한 부분이라도 잘 맞추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
#51- 이사야 55장 6-7절
6. 너희는 만날수 있을 때 주님을 찾아라, 너희는, 가까이 계실 때에 주님을 불러라
7. 악한 자는 불의를 버리고,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주님께 돌아 오너라, 주님께서 그에게 긍휼를 베푸실 것이다. 우리의 하나님께로 돌아오너라. 주님께서 너그럽게 용서하여 주실것이다.
묵상: 아무렇지 않게 죄를 짓고 살때가 너무 많다. 그리고 너무 익숙하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수없이 짓는 죄들, 학교 다닐때 시험을 보면 점수 채점을 매겼다. 하나님 께서 우리의 죄에 채점을 매기면 얼마의 점수가 나올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천국잔치에 모두 초대를 받았지만 그 잔치에 다 들어 갈수는 없다.내가 얼마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까이, 그리고 깊이 가졌나!
내 죄를 얼마나 자복하고 애통해 했나, 얼마나 회개의 눈물을 흘렸나, 얼마나 주님의 마음을 읽을려고 하였나, 하나님 앞에 주홍같이 붉은 죄를, 흰 눈같이 깨끗한 마음이 될 수있는 날을…
#51 마태복음 6장 31절
그러므로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을 놓고 걱정하거나 엄려하지 마십시오.
묵상: 염려와 걱정? 나는 오늘도 나의 삶의 염려와 걱정 근심이 가득 차있다. 걱정 근심을 안하고 살수있다는 것이 내 인생에서 가능한것일까 ? 요번주에 나는 잠깐 또 걱정과 근심에 싸여있었다. 건강보험료으로 인해. 아들 저시와가 이제 성인이 되어 보험을 따로 하게 되었다. 아들은 더 좋은 보험이 회사에 있기에. 아들이 빠져나가니. 보험료가 생각지 않게 많이 갑자기 올라갔다. 걱정과 근심이 가득 차있는 엄마의 마음을 알고 있는 딸은 보험회사에 전화하여 다시 설정해주었다. 그리하여 내가 많이 부담이 가지 않은 보험으로 해주었다. 모든것이 다 잘 해결이 되었다. 나는 아직 미성숙한 나의 믿음으로 나의 삶을 주님께 맡기지 못하고 걱정과 근심이 마음에 가득 채워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주셨다.
주님 죄송합니다 또 주님을…
#51 인생말씀 (2/20/2024)
제목 ; 근심걱정 사라지고 평화로 채워짐을 경험하며
말씀 ; 히브리서 11장 7절
믿음으로 노아는, 하나님께서 아직 보이지 않는 일들에 대하여 경고하셨을 때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방주를 마련하여 자기 가족을 구원하였습니다.
이 믿음을 통하여 그는 세상을 단죄하고, 믿음을 따라 얻는 의를 물려 받는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묵상 ;
아직 보이지 않는 일들에 대하여 경고 하셨을 때, 노아는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주위의 사람들은 모두 그를 미친 사람 취급을 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개념치 않았습니다. 아마도 기회가 될 때 마다 그들이 회개하기를 간구하였을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노아와 같이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정말 결과를 알 수 없는 일들을 많이 겪었던 것, 그리고 앞으로도 겪을 것이라는 데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의 연속이 나의 삶이며 그래서 늘 함께 하는 불안함과 걱정 근심에 조금은 익숙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면 나는 그동안 이런 일을 겪을 때 어떻게 해 왔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많은 경우 나의 생각의 한도내에서 가장 최선의 것이라고 여겨지는 결정을 내렸었다고 답할수 있습니다.
지금도 역시 그렇지 않다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조금씩 알아가면서 달라지는 것이 있음을 느낍니다.
그것은 이런 일에 부딪힐 때 하나님의 뜻을 찾아 따르고자 노력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 뜻을 온전하게 찾아 순종할지 못 할지는 나도 아직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전의 나의 답과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지금의 나의 답에는 차이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할 때의 나의 답에는 평화가 있고, 구원이 있고, 감사가 있습니다.
마치 노아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방주를 마련하여서 얻은 가족과 구원과 의를 물려 받는 상속자가 되어
생명의 축복을 받고 감사의 제사를 드렸던 것처럼 말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할 때 세상 사람들은 나를 미쳤다고 할지 몰라도
그것은 결국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이루어지는 구원으로 가는 길인것을 모두 알게될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역사를 통하여,
이렇게 믿고 따르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원하시고 복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세상에 알려질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나에게 닥친 일에 대한 나의 생각이 그저 한 사람으로서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하나님의 딸로서의 입장에 걸맞는 생각과 결정을 내리게 되고,
그 후에는 나의 마음에서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로 채워짐을 경험하며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내 마음에 소원을 심어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리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51 김진선
가족속에 묶이게 하신 은혜
“하나님은 고독한 자로 가속 중에 처하게 하시며 수금된 자를 이끌어 내사 형통케 하시느니라 오직 거역하는 자의 거처는 메마른 땅이로다”
시편 68:6
묵상:
어렸을 때부터 외로움을 많이 탔던 나는 수시로 사람을 의지하고 사람이 옆에 없는 것을 두려워 할 정도로 외로워 했던 사람이었다 .
그래서 가정을 꾸렸을때 남편과 아이를 너무 의지하며 살게 되니 오히려 악이되어 더욱 감정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상처가 되고 내가 오히려 가족을 힘들게 하는 일들이 있었다 .
어느날 하나님 말씀 묵상중 고독한 자로 가속에 처하게 하신다 라는 말씀을 듣고 비록 여러 가지 문제가 있고 때로는 상처를 받는 가정일지라도 나같이 외롭고 마음이 텅빈 나에게 이런 귀한 가정을 허락하신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다시 깨달아 그때 비로서
내 촛점이 남편과 아이들 자체를 의지하며 기대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