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약간의 과장이 초래한 결과"
예전에 한국분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저도 그런 적이 있는데, 키를 물으면 아주 슬쩍 약간 크게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171이 조금 안되는데 171라고 한 적도 있고, 171이 조금 넘는다고 이야기한 적도 있습니다. 아주 티안날만큼 (1cm도 안되니까) 늘려 말하던 때가 있었다. 그러다가 말씀을 보니 슬쩍 덧붙인 거짓말이 아주 참담한 결과를 가져온 장면을 목격하게 되어서 그 뒤로 정확하게 이야기하려고 많이 노력하게 되었다.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창3:3)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인 창세기 2장 17절을 보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하와의 말을 보면 약간의 과장과 변형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하셨는데, 하와의 말을 보면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고 한다. 하나의 과장과 하나의 변형이 있는데,
‘먹는 날에는’ => ‘먹지도 만지지도 말라'
‘반드시 죽으리라’ => ‘죽을까 하노라'
약간의 과장과 변형이 있었다. 그런데 약간만 바꾸고난 후에 이 말을 들으면 하나님의 명령이라는 권위를 살짝 내리면서 ‘하나님이 정말 그러셨어? (너무하시다…)’라는 느낌이 드는 뉴앙스를 갖게 된다. 그러면 ‘이 정도는 이해하시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갖게 만든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한국말에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했는데, 조금만 바꿔도 뉴앙스가 달라져서 꼭 말씀대로 안해도 괜찮을 것 같은 유혹에 빠지게 되는 것을 발견한다. 스~을~쩍, 약~간, 쪼~끔만 바꿔도 우리의 영적인 삶에 참담한 결과가 있을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기억하게 된다. 말씀 그 자체 그대로 순종하는 순결한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대로 내게 유익한 대로 과장하거나 변형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순종하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 "하나님의 말씀으로"
#61- 고린도후서 5장 10-11절
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11.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두려운 분이심을 알기에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 앞에서 환희 드러났습니다. 여러분에 양심에도 우리가 환희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묵상: 나는 운동하러 아침마다 gym 를 간다. LA는 확실히 많은 인종들이 모여있다. 또 많은 각자의 성격이 읽혀진다. 특히 jacuzzi 에 사람들이 들어 올때
먼저 샤워를 하고 들어와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들오 오는 사람들이 거진 이다. 거기에서 짧은 몇 분사이에 나는 사람들을 읽는다. 나는 항상 샤워를 하고 들어오는데, 너의 나라 애들은 지저분 한 나라에서 와서 하는 짓도 그렇지, 너는 꼬라지가 그러면서 공동으로 쓰는 물건에 주인의식 없다, 는 둥 기타등등 참으로 많은사람들을 내 나름대로 나눈다.그리고 내 기…
#61 에스더 1장11~12
왕후 와스디를 이리로 불러오되 왕후의 관을 쓰고 왕 앞으로 나오게하라! 하였다. 왕후가 미인이었으므로. 왕은 아름다운 왕후를 백성들과 대신들에게 보여주며 자랑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내시들이 왕의 명령을 왕루에게 전달했지만. 왕후와스디는 왕 앞으로 나가기를 거부했다. 그러자 왕은 화가 나서 분노가 불길처럼 치솟아 올랐다.
묵상: 아하수에로 왕은 잔치에 왕후 와스디를 불러서 백성들에게 자랑하고 싶었다. 그녀가 참으로 미인이면서 아름답기까지 한그런 왕후를 왕이 초청을 했으나. 왕후는 왕의 초청을 거부했다.
왕의 초청에 응하지 않은 완후에게 화가난 왕은. 그녀에게 벌을 내리 방도을 찿는다.
그러면서 법을 잘 아는 전문가에게 묻기로하고 대신들에게 어떻게 처리하면 좋겠는지. 묻자 그러자 옆에 있던. 므무간왕과 대신들이 왕에게 왕후는 왕께만 잘못한게 아니라 이 나라에 백성들에게까지 잘못된 선례를 보인것입니다. 아마도 조만간 이 나라에서 여자들이 자기 남편을 무시하게 될것입니다. 그러니 왕께서는 이일을 바로잡아야…
#61 김진선
하나님의 역사
“이런 때에 네가 말없이 가만히 있으면 우리 유다 사람들은 다른 방법으로 구원을 받을 것이지만 너와 네 집안은 패망하게 될 것이다. 네가 황후가 된 것이 이런 때를 위한 것인지 누가 아느냐?””
에스더 4:14 KLB
에스더서 전체에서
사람과 상황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뜻 즉
유다 민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큰 손을 보게 되었다 . 결국 하나님께서 하실 것인데
그 역사안에 있는 각각 개인의 반응을 보게 되었다 .
모르드개는 부모를 잃은 에스더를 딸같이 거두어 믿음으로 키우고 하만에게 절하지 않고 유다 민족을 위해 애통해한다 .
에스더는 부모와 같은 모르드개의 말에
순종하고 왕 앞에 나가는 것이 두려웠지만 이내 용기내어 순종하기로 맘 먹고 민족에게 중보 금식 기도를 요청하고 자신도 그리 준비한다 .
하만과 이하수에로 왕과 하닥은 하나님을 믿지 않지만 그들의 모든 선택이 하나님 뜻안에…
#61 인생말씀 ( 3/1/2024)
제목 ; 언제, 누구를 통하여 하실 지 모르는 하나님의 말씀
말씀 ; 역대지하 35장 21절
느고가 요시아에게 전령을 보내어 말하였다. “유다의 왕은 들으시오. 왕은 왜 나의 일에 관여하려고 하오?
나는 오늘 왕을 치러 온 것이 아니라, 나와 싸움이 벌어진 족속을 치려고 나선 것이오.
하나님께서 나에게, 속히 가라고 명 하였소. 그러니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오.
하나님께 멸망을 당 하지 아니하려거든, 하나님을 거역하는 이 일을 어서 멈추시오.”
묵상 ;
요시야는 8상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지만 아버지 아몬과는 달리 올바르게 살았다.
성전을 깨끗이 하고 우상을 섬기는 제단들을 다 부수고, 힐기야 제사장이 성전의 궤에서 돈은 꺼내다가 발견한 율법 책으로 백성에게 가르치고 율법을 지키게 하였다. 여러가지 일을 다 마치고 난 후에, 이집트의 느고가
갈그미스를 치러 가기 위해 올라왔는데 요시야가 막아섰다.
그 때에 느고가 요시야에게 전령을 보내어 길을 열어 줄 것을 요청하는 장면이다.
느고는 지금 이 전쟁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이라 말 하면서 이 일에 간섭하지 말라고, 그것은 하나님의 명을 어기는 일이라고 말 하지만 요시야는 그것을 무시하고 싸우러 나갔다가 화살에 맞고 결국 죽고 만다.
왕위에 있으면서 하나님을 잘 섬기기 위해 많은 일을 하고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한 왕이지만 끝내는
하나님께서 이집트의 왕을 통해 하시는 말을 듣지 않아서 전쟁에서 죽고 말았다.
하나님의 말씀은 적군을 통해서도 올 수 있다는 것을 요시야가 미처 깨닫지 못 하였던 것 같다.
왜 한 번 더 하나님께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았을까?
세상이 악으로 꽉 찬 이 세상에서 더욱 더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는 힘이, 지혜가, 믿음이 필요한 것 같다.
우리가 주님의 길을 지키도록 인도하여 주시며 힘 주시고, 지혜 주시고, 믿음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께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명을 거역하여 멸망의 길로 가는 일이 없도록 단단히 잡아 주시옵소서.
하물며 우리의 원수를 통하여서도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주님,
하시는 말씀을 분별하여 잘 듣고 따르도록 인도하여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