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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Gil Lee

2024 인생말씀 #65 - "예레미야 31:21"

Updated: Mar 6

<오늘의 말씀> 성경에 나온 내 이름


드디어! 성경에서 제 이름과 제 형 이름을 찾았습니다!


"너는 길에 푯말을 세우고, <길표>를 만들어 세워라. 네가 전에 지나갔던 길과 대로를 잘 생각하여 보아라. 처녀 이스라엘아, 돌아오너라. 너희가 살던 이 성읍들로 돌아오너라. [렘31:21, 새번역]

"처녀 이스라엘아 너의 <이정표>를 세우며 너의 푯말을 만들고 큰 길 곧 네가 전에 가던 길을 마음에 두라 돌아오라 네 성읍들로 돌아오라" [렘31:21]

개인적으로 저는 제 이름의 의미를 발견한 후 제 이름이 좋아졌습니다. 김춘수의 <꽃>이란 시에서 나오는 것처럼,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학창시절 '길표양말'이라는 별명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주님께로 가는 길표' (Roadsign to the Lord)라는 의미를 발견한 뒤로 목사로서 나의 거룩한 리마인더가 되었다.


"길표" - 길에 세워진 푯말, 어디로 가야할 지, 천천히 가야할 지, 유턴을 해야할 질, 좌회전을 해야할 지, 우회전을 해야할 지, 멈추어 서야할 지를 알려주며 길을 안내하는 표지판. 사람이름?으로 웃길 수도 있지만, 그 의미를 생각해보면 목사에게 참 좋은 의미가 담긴 이름이다. 물론 성(last name)까지 포함해서 '이정표'가 완벽한 이름이지만, 형 이름이 '이정표'이기에 나는 '이길표'가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다. ㅎㅎ


그래서 늘 이렇게 기도합니다.


  • 주께로 가는 ‘길(The Way)’로 인도하는 목사가 되기를…

  • 주께로 가는 ‘길표(Roadsign to the Lord)’가 되기를…

  • 하나님이 사랑이심을 전하는 ‘GIL (God Is Love)’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또한, 더불어 회개하여 주께로 돌아오게 하는 ‘길표’의 삶도 살아낼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저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음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에베소서 4:22-24)

늘 주안에서 옛것은 지나가고 새로워지는 것들을 발견하는 안목이 더욱 넓어지고 깊어지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하루 하루가 새롭게 느껴지는 비결을 찾아서


똑같아 보일 수 있는 하루, 매일 같은 시계, 같은 사람, 같은 교회, 같은 길을 다녀도 매일 새로운 일들을 발견하는 안목이 열리길 기도합니다. 익숙한 것을 익숙하게 여기지 않고, 새롭게 바라보는 안목, 똑같은 사람을 매일 만나도 어제와 달라졌을 새로운 사람으로 바라보는 안목, 똑같은 사건처럼 보이지만, 새롭게 해석하여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안목이 매일 매일 확장되고, 깊어지고, 풍성해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이 하루를 새롭게 바라보고 새롭게 느끼며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에 똑같은 것은 없으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들을 매일 매일 새롭게 바라보는 눈을 허락하여 주셔서 한 사람 한 사람안에 있는 새로운 가능성들과 하나님께서 지속적으로 부어주시는 새로움을 발견하고 조명하고 개발하여 모두 다 함께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영광돌리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 "길을 만드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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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件のコメント


Suki Trantina
Suki Trantina
4月09日

#65- 요한일서 1장 6절


6. 우리가 하나님과 사귀고 있다고 말하면서, 그대로 어둠속에서 살아가면, 우리는 거짓말을 하는것이요. 진리를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묵상: 우리는 누구하고 사귀면 무엇이든지 관심을 같고 살펴보고 가까와 진다. 하나님은 내 관심을 받기 바라시는데 유난히 하나님에게 야박하다. 마음에 가득찬것이 진심이 아닌것도 , 죄 안에서 사는 나를 회복 시켜주시면서 또 기다려 주신다. 이 새벽은 유난히

주님의 관심을 더 받고 싶은 밤이다. 그러면서 더 주님께 더 죄송한 밤이다 하다. 깊고 넓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저울질 하지 말고, 내 마음을 주님앞에 가지고 나와서 깊은 사귐을 같는 훈련을 매일 매일 소망한다.


기도: 주님, 아버지 마음을 제가 읽기를 원합니다. 매일 게으름에서 벗어나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알게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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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sonharder
oksonharder
3月24日

#65 에스더 3장2장

왕의 문에 있는 왕의 모든 신하들은 하만에게 무릎을 끊고 경의를 표했습니다. 왜야하면 그에게 그렇게 하라는 왕의 명령이 내려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르드개는 무릎을 끊지도 경의를 표하지도 않았습니다.

묵상: 왕은 하만을 지위를 모든 귀족들 가운데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올려 주었다. 왕의 모든 신하들은 하만에게 무릎을 끊고 그에게 경의를 표했다.

그런데 모든 신하들은 하만에게 무릎을 끓고 절을 했는데 모르드개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러는 모르드개에게 하만은 화도나고 괘씸해서 모르드개가 어디 출신인걸 알게 된 후 모르드개 뿐만 아니라 모르드개의 민족 전체를 몰살 시키려고 하고 있으며.

왕에게 고잘질을 하여 그들이 왕의 법을 따르지 않고 있으니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은 왕에게 좋은일이 아니니. 왕께서 명령만 내려주시면 내가 다 해결하겠습니다. 하면 첫째 달 13일에 왕의 비서들을 소집해서 각지방에 각 민족의 언어로 여러 민족 귀족들에게 하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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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sun kim
jinsun kim
3月06日

#65 김진선

하나님의 부지런하심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 사자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역대하‬ ‭36‬:‭15‬ ‭KRV‬‬


부지런히 하는 말이 마음에 남는다 .

그렇게 오랫동안 수없이 하나님께 범죄하였던 이스라엘 백성을 아끼셔서 끊임없이 계속

선지자를 보내여 그 맘을 전하셨던 하나님맘이 조금 전해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면서도 감동으로 다가온다.

똑같은 말을 여러번 반복하게 만드는 아이에게 폭발했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

답답함으로 실망과 화가 같이 폭발했는데

훈육은 온데 간데 없고 부정적인 말과 감정만 남게 된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 얘길 계속 해야 하냐고 하면서 말이다 .

사랑은 오래 참는다 하셨는데 그 첫 문장에서

한숨이 쉬어진다 .

하지만 난 연약하여도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은 위에 말씀과 같이 오래 참으시며 부지런히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분이니 그 성품 내안에 부어주시길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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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ark52
3月05日

#65 인생말씀 (3/5/2024)


제목 ; 기쁨으로 제물을 드리는 우리의 마음이 전해지게 하소서


말씀 ; 느헤미야 12장 43절

그날, 사람들은 많은 제물로 드리면서 기뻐하였다. 하나님이 그들을 그렇게 기쁘게 하셨으므로, 

여자들과 아이들 까지도 함께 기뻐하니, 예루살렘에서 기뻐하는 소리가 멀리까지 울려 퍼졌다.


묵상 ;

이 말씀을 읽으며 나는 주님께 드리는 나의 마음을 생각해 보았다.

보통 내가 헌금을 할 때에는 기쁨으로 드렸을까? 드렸기에 기뻤을까?

분명 드릴 때에는 기쁜 마음이었는데 그 중 어느 것이 먼저였는지 순서를 정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알 수 있었던 것은 어떤 상황속에서도 드릴 때는 기쁨이 함께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내가 어리석어 하나님의 말씀을 미처 깨닫지 못 하고 헤매며 슬픔에 쌓여 있을 때에도,

그 슬품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는 믿음으로 

감사와 소망속에서 드리는 기쁨의 제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 기쁜 마음 역시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기에 내 마음속에 자리 잡을 수 있었고, 

그 마음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지 않고 지켜주시고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주셨다는 것을 깨닫는다.


가족에게서, 친구에게서, 하물며 교회에서 상처 받고 교회를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우리가 더욱 힘써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닥쳐 온 이 일들은 저희들의 잘못 입니다. (9:33)

이 일들은 오직 교회를 떠난 그들만의 잘못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허물로 인한 것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시기에 그들을 끔찍히도 불쌍히 여기셔서, 멸망 시키지도 않으시고, 버리지도 않으셨습니다.(9:31)


주님, 우리의 허물을 용서하시고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그들과 함께 주님의 사랑을 제대로 전 하고 나눌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항상 기쁜 마음으로 드리는 제물이 이웃과 세상 곳곳에서, 주님 주시는 참 기쁨을 전파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다시 돌아 온 친구들과 함께 나누며 기뻐하고,

주님이 주시는 기쁨도 함께 나누게 되는 그 날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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