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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Gil Lee

2024 인생말씀 #67 - "로마서 3:5-7"

<오늘의 말씀> "세계최고 궤변론자"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으면 어찌 나도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로마서3:7]

말 잘하는 사람


살다보면 말 잘 하는 사람들을 정말 많이 만나게 된다. 똑같은 감정도 기가 막히도록 잘 설명하고, 동일한 사건도 아주 실감나게 잘 설명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이런 사람들을 만나면 모든 사건들을 360도의 모든 각도에서 설명이 다 가능해 보인다. 한 때는 부러워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말은 적을 수록 좋겠구나...라는 생각을 더 자주 하게 된다. 왜냐하면 말을 너무 잘 하면 좋게도 이야기 할 수도 있고, 안 좋겠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냥 말이 좀 어눌해도 진실한 마음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좋다…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놈 말 차암 잘한다...


그런데, 오늘 로마서 말씀을 보면 말을 기가막히게 잘 하는 사람 이야기가 나옵니다. 내용은 자신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은 분명히 의로우신 분이시니 죄를 범한 자신을 심판하신다고 말한다. 그러니 내 죄를 심판하시는 의로우신 하나님을 드러나도록 한 것이니 내가 심판을 받을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참…말 자~알 하죠?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로마서 3:5-6]

진짜 궤변의 최고봉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으면 어찌 나도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로마서3:7]

회칠한 무덤? 혀가 둔한 자


언변이 좋아 자신을 언제든지 완벽하게 변론할 수 있는 '회칠한 무덤’으로 사는 인생이 아니라, 말이 좀 어눌해도 하나님의 진리가 정직하게 흐르는 ‘혀가 둔한 자’로 사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이 어눌하여 고민이 많았는데, 화려한 말보다 더욱 진실한 마음을 소통할 수 있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마음의 예배" & "내 삶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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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67.

{ 어느 책에서 읽은 지혜자가 되기 위한 덕목의 내용입니다 }

말을 많이 하면 필요 없는 말이 나온다.

양쪽 귀로 많이 들으면 입은 세 번 생각하고 연다.

웃음은 만병의 예방약이며 노인을 젊게 해준다.

화내는 사람이 언제나 손해를 본다. 늘 외롭고 쓸쓸하다.

그러니 많이 웃으십시오.

기도는 녹슨 쇳덩이도 녹인다. 주먹을 불끈 쥐기보다는 두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자가 더 강하다. 기도는 지성을 찿게한다.

머리와 입이 아닌 이해와 관용. 포용. 동화. 자기를 맞춤이 선행된 사랑을 갖자.

빛나는 얼굴은 사나운 모습이 사라진 얼굴입니다.

지혜로운 분들의 얼굴은 빛이 납니다.


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 웃는 얼굴. 좋은얼굴. 착하고 덕스러운얼굴. 화평한얼굴. 온유하고 은혜가 넘치는 얼굴로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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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김진선

십자가


무엇이 변치않아 내 소망이 되며

무엇이 한결같아 내 삶을 품으리

그 누가 날 만족케해 내 영이 쉬며

그 누굴 기다려 내 영이 기쁘리

 십자가 십자가

그 그늘 아래 내 소망이 있네

십자가 십자가

그 그늘 아래 내 생명이 있네


오늘 아침엔 눈 뜨자마자 이 찬양이 기억나고 아침내내 부르는 나를 발견했다 .

사순절 기간안에 이 찬송을 부르며 십자가를 더욱 깊이 묵상하게 되기를 기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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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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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ark52
Mar 07

#67 인생말씀 (3/7/2024)


제목 ; 고난도 일용할 양식


말씀 ; 욥기 5장 17 - 19절

하나님께 징계를 받는 사람은, 그래도 복된 사람이다. 그러니 전능하신 분의 훈계를 거절하지 말아라.

하나님은 찌르기도 하시지만 싸 매어 주시기도 하시며, 상 하게도 하시지만 손수 낫게도 해주신다.

그는 여섯가지 환난에서도 너를 구원하여 주시며,일곱 가지 환난에서도 재앙이 네게 미치지 않게 해 주시며,


묵상 ;

어제 아침 남편과 주기도문 이야기를 하다 깨달은 것이 있었다.

‘일용할 양식’

이 일용할 양식은 물론 육적 뿐만 아니라 영적인 양식을 말씀하시는 것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어제 그 일용할 양식 중에는 우리에게 주시는 고난도 포함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남편과 함께 동의 했다.

이스라엘의 역사에 대한 말씀을 읽으며,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고 평화로움이 얼마간 지속되면, 

다시 슬금슬금 죄악된 길로 가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고난 속에 있을 때는 여지 없이 다시 하나님을 찾았다.

이 이스라엘의 역사는 우리의 삶과도 꼭 같은 모습의 싸이클을 갖고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생각하기를 ‘고난’도 일용할 양식처럼 이 어리석은 백성에게는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고난은 우리가 창조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자주 깨닫고, 

그 고난을 이겨내기 위하여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께 매달리기도 하고, 목사님 말씀처럼 그 고난을 통하여 

우리에게 알려주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보려고 기도와 말씀으로 매달리게 되었다.

오늘은 욥의 친구가 말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 사람은 그래도 복된 사람이라는 말씀에 나를 버리지 않기 위하여, 구원을 위하여 주시는 고난이라 생각하면 나는 참 복된 사람이라는 것을 또 깨닫고 감사드린다.

아프게도 하시지만 그 상처를 치료해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에 

나의 상처로 부터 나를 구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환난 중에서도 재앙이 미치지 않도록 막아 나를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이 모든 은혜 위에, 이렇게 나를 구원하여 주시는 그 은혜에 앞서서 

나에게 고난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더 크시다는 것을 깨달으며 더욱 감사드리게 되었다.

슬금슬금 빠져 나가지 못 하도록, 하나님과 계속 함께 하게 하기 위하여 내리시는 고난,

그래서 나는 앞으로 고난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일용할 양식이라 믿고, 때때로 내려주시는 그 고난에 감사드리며,

그 고난에서 나를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승리를 보는 그 순간의 기쁨을 위하여

비록 쓰고 삼키기 어려운 맛일지라도 그 고난의 만나를 맛있게 받아 먹자고 마음을 단단히 다져본다.


주님, 오늘도 새로운 말씀으로 깨우쳐 주시고 힘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일용할 양식을 편식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맛있게 받아 먹자고 다짐하게 하시는 

격려의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잘 소화시키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일용할 양식으로 부족함이 없이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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