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하나님의 흔적"
"22 너희는 너희의 자손들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 23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서 마르게 하사 너희를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24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수4:22-24]
의미있는 삶
요즘은 어떻게 살아야 의미있는 삶이 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하나님께서 매일 매일 새로운 하루라는 시간과 기회를 주시고 계신데, 그 하루를 어떻게 살면 선물을 주신 분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누구의 인정이 의미가 있는가?
한 때는 누군가 나를 인정해주고, 칭찬해주면 내 삶이 의미있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다. 아니, 사실 지금도 그럴 때가 있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사실 내 기분과 감정은 잠시 좋기는 하지만, 그런 인정과 칭찬도 말씀에 근거한 가치가 아니면 궁극적인 기쁨은 아님을 깨닫게 된다.
여호수아 4:20-24
“먼 훗날 여러분의 자녀들이 이것이 무슨 돌이냐고 묻거든 여러분은 그들에게 이와 같이 설명하십시오. ‘이 돌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마른 강바닥을 밟고 요단강을 건넜던 일을 상기시켜 주는 기념비란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 우리가 지켜 보는 가운데 강물을 말리시고 우리가 다 건널 때까지 그 강물이 흐르지 않게 하셨는데 이것은 전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해 홍해를 마르게 하신 것과 같았단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놀라운 일을 행하신 것은 세상에 사는 모든 민족에게 여호와의 위대하신 능력을 깨닫게 하고 또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히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도록 하기 위해서란다.’ ” (우리말성경)
믿음의 후손들에게 줄 수 있는 것
이 말씀을 보면서 나는 우리 자녀들에게 또는 믿음의 후손들에게 어떤 이야기와 어떤 기념비를 보여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 길갈의 비석들은?
내 삶의 '길갈의 비석들'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위대하신 분이시라는 흔적,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던 이야기들, 그래서 지금도 함께 하시고 계심을 기억할 수 있는 ‘내 길갈의 비석들은 무엇인가?’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하나님의 흔적
우리들의 삶에는 여러가지 선물도 있고, 기념품도 많이 있다. 무엇인가를 기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특별한 의미를 담은 선물들도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역사의 흔적을 담은 ‘내 길갈의 비석들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앞에서 의미있고 가치있고 보람있는 삶에 대하여 생각하며 하나님의 시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시선을 놓치지 않고,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칭찬하시고, 기뻐하시는 삶을 살도록 성령으로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시선"
#70 로마서 10장 17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묵상: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하신것처럼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귀울이고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그걸 다 알고 있는 나 ~~
그런데도 주님을 믿는다는 나는 살면서 분명하게 내가 어느 편에 서있는지 정확하지 않다.
때로는 주님의 음성을 듣기보다.
세상속에 말에 귀을귀울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삶을 들려다봅니다. 때로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처럼 형식적인 기도교인 생활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내가 주님을 믿고 사는 것인지 ?
나의 마음과 행동은 저 멀리 따로 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구원자이신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저에게 주님의 말씀 붙들고 일어 설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세요.
나의 믿음을 누군가 주는것도 아니고 믿음이 거저 생기는 것도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 못난이가 주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10장17절에 말씀처럼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70 인생말씀 (3/10/2024)
제목 ; 내 안에서 나를 자꾸 끄집어 내 버리면서
말씀 ; 누가복음 9장 23,24절
그리고 예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 오려는 사람은,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 오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하려고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오,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것이다.
묵상 ;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를 따라 오려는 사람은 려면, 자기를 부인하라고 말씀하신다.
‘자기를 부인한다’라는 말의 의미는 제게 질문을 던지게 하였다.
어떻게 자기를 부인할까요? 내가 내가 아니라고 말 하나요? 당신은 당신이 아니라고 말 하나요?
생각을 하고 또 하고 했다.
그리고 또 예수님께서는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라고 말씀하신다.
한 번이 아니고, 두 번도 아니고, 매일, 날마다 십자가를 지고 따라 오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맞다고 생각해서 주장을 내 세우고 그 주장을 통과시키기 위하여 싸우던 나를 부인하고,
그 손해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나, 내가 옳다고 주장하는 그 교만함,
그런 것 모두 다 버리고 주님을 따르고자 할 때에,
내 가슴에 아직도 남아 있는 그 감정들의 찌꺼기가 나의 십자가라고 이 말씀을 읽으며 깨달았다.
예수님께서는 자기의 모든 계획과 사람들로 향하는 긍휼과 자비심까지도 모두 십자가 위에 올려 놓고
아버지 하나님께 순종하였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결코 예수님 혼자만을 위한 욕심이나 죄나 명에가 아닌,
모든 사람들을 구하고자 하는 사랑이었는데, 예수님께서는 그 사랑마저도 내려 놓고, 하나님께 맡기시고
모든 사람들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음을 본다.
이런 예수님의 마음을 읽으며,
내가 아무리 사랑한다고 하여도 거기에는 내 것은 어느 정도 챙겨야 하는 욕심이 들어가 있었다는 고백을 한다.
내가 아무리 가난한 자를 도와 준다 해도 거기에는 그들과 나를 비교하는 나의 교만함이 들어 있음을 고백한다.
또 거기에는 그들의 잘못된 선택 때문이라고 손가락질하는 정죄함이 있었음을 고백한다.
이렇게 이것 저것 다 뜯어 보지만,
나의 어느 곳에도 그런 악한 마음의 씨앗이 전혀 없는 그런 순수한 하나님의 사랑같은 사랑은 없음을 깨닫는다.
그런 예수님도 십자가에 목숨을 버리셨는데 하물며 나같은 것이 어떻게 나의 목숨을 보존하고자 하겠는가?
나는 괴수중의 괴수라고 하던 바울의 고백처럼, 그보다 더 괴수인 나는,
그저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내 안에서 나를 자꾸 끄집어 내 버리면서 주님을 따르겠다고 결심한다.
주님의 한 없는 사랑과 은혜가, 나를 버리고 주님을 따르고자 결심하는 나의 그 빈 자리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채워가면서 나의 앞길을 지켜주시리라 믿으며 감사 기도 드립니다.
#70 김진선
나누고 나누어도 계속 나눌수 있는 진심어린마음
”저가 비록 생시에 자기를 축하하며 스스로 좋게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찌라도 그 역대의 열조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영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시편 49:18-20 KRV
마지막 날에는 재물도 세상에서 쌓은 명예도 가져가지 못하고 남겨두고 가야 하는데
그럼 나는 무엇을 나눠주고 결국 무엇을 남기는 사람이 될 것인지 생각해본다 .
사실 재물은 넘쳐 흐르지도 않고 지금부터 부르실때 까지 지혜롭게 사용하며 관리 해야 하니
마음 만큼 다 나눌 순 없고 힘과 시간도 한정되 있으니 지혜롭게 써야할 것 같다 .
그럼 내가 하나님 주시는 마음안에서 인색하지 않게 퍼주고 나누고 남겨둘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
아마 주시는 마음안에서 백프로의 사랑의 표현은 인색하지 않게 계속해서 줄 수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