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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Gil Lee

2024 인생말씀 #77 - "누가복음 24:32"

2024 인생말씀 #77 - "누가복음 24:32"


<오늘의 말씀> "최고의 교육철학, 예수님의 교육법"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대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누가복음 24:32)

문제없는 인생은 없다.


이 땅에서의 삶을 살아가다보면 누구나 문제를 만난다. 그러면 그 문제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보다 성경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보다 지혜롭게 해결하기 위해, 때로는 멋지게 문제를 타파(?)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No One Fit All Solution


그러나,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하셨던 여정을 살펴보면 직접적으로 가르치시기 보단, 비유로 설명하시고, 때로는 교육내용을 전달하시기 보다는 실제적으로 사역하시는 모습을 본다. 그러면 제자들이 질문을 갖게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제자들이 스스로 깨닫도록 이끄셨음을 발견하게 된다. 


깨달음


사실, 깨달음이란 누가 깨달으라고 해서 깨달아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깨달아야 자신의 삶을 바꿔야겠다는 강한 동기가 생기긴다. 그래서 아무리 좋은 교육을 받아도 스스로 깨닫지 않으면 삶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장 좋은 교육방법은 ‘스스로 깨닫도록 돕는 교육법’이 가장 좋은 교육법이라는 생각한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와의 대화


예수님의 탁월한 교육방법이 나타나는 장면은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와 예수님과의 대화다. 두 제자는 예수님인줄도 모르고 예수님의 질문을 듣고 황당하였지만 "자신의 입술로"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줄줄 이야기를 한다. 예수님의 질문에 답을 하다보니 나중에 "스스로" 그 분이 예수님이셨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대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누가복음24장32절)

“우리의 삶은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친구이시고 최고의 길잡이이신 예수님과 더불어 걸어야 할 여정이다” - 헨리 나우엔

우리의 삶에서 문제처럼 보이는 모든 이슈들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생각하며, 대화하며, 걸어나가야 할 여정임을 기억하며 예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예수님과 함께 걸어가야 할 분명한 이유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내 지식과 경험과 지혜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예수님과의 동행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하루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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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entários


oksonharder
oksonharder
03 de abr.

#77 잠언 30장 8절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날 먹이시옵소서.


묵상: 많은 사람들은 물질과 재물을 최고의가치로 여기면 살아 가고 있다.

그들의 영적인 눈이 탐욕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우리도 주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우리 역시그들과 다를게 없다.

우리가 영적으로 눈이 떠있지 않으면 우리도 물질에 눈이 멀어지며 영에 눈이 가려져 세상에 방식대로 살아가기가 쉽다.

그런데 때로는 우리가 기도할때 자신의 명예 또 재물. 자녀출세 등 많은 것을 위해 기도한다.

그런데 그 기도가 아무런 응답이 없으면 하나님이 응답하지 않는다고 불평 불만이다.

그런 우리을 잘 아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기쁘게 채워주시고. 무리한 우리의 요구에는 허락해 주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지나치게 부하지도 않고 지나치게 가난하지 않는 상태에서 정해주신 분량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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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sun kim
jinsun kim
19 de mar.

#77 김진선


흔적도 없이 다 맡겨버리기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시편‬ ‭55‬:‭22‬ ‭KRV‬‬


내 짐을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과 맡겨 버린다는 것에 차이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

맡긴다는 물론 하나님께 나의 무거운 걱정 염려 등을 ‘하나님 나는 이것을 해결할 수 없어요. 그러니 주님이 해결 하여 주세요 .‘라는 고백으로 다 드리는 것일텐데 그럼 맡겨 버린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 보았다 .


아마도 나에게는 모든 걱정과 염려를 주님께 해결해 달라고 맡기고 나서는 버려버리듯이 이젠 나에게 없는 것 ,이젠 나는 그 문제로 인해 걱정과 염려가 흔적도 남지 않고 모조리 주님께 드린 것이 주님께 맡긴 것이 맡겨 버린다 라는 표현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


이 말씀이

오늘 와닿은 것은 주님께 맡긴다고 하면서도 맡겨 버리지 못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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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ark52
17 de mar.

#77 인생말씀 (3/17/2024)


제목 ; 원수도 사랑하라


말씀 ; 시편 31편 20절

주님은 그들을 주님의 날개 그늘에 숨기시어 거짓말을 지어 헐뜯는 무리에게서 그들을 지켜 주시고, 

그들을 안전한 곳에 감추시어 말다툼하는 자들에게서 건져 주셨습니다.


묵상 ;

이 말씀에서 ‘그들’은 앞의 19절에서의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을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주님을 경외하는 자들을 숨기시고, 지키시고, 안전한 곳에 감추시면서 보호하여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왜 주님께서는 그 거짓말을 지어 나를 헐뜯는 무리들을 혼내지 않으시고 나를 숨겨서  지켜주시는 것일까 ?

왜 나와 말다툼을 하는 자들을 혼 내지 않으시고 나를 안전한 곳에 감춰서 건져 주신다고 하실까? 


마태복음 5장 39절에서는 악한 사람에게 맞서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 4절에서 사랑은 오래 참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이 말씀은 내가 악한자들과 맞서 싸우지 말고 

하나님의 그늘안에 숨어서 그들을 사랑하게 될 때까지 인내하라고 하시는 말씀이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그 원수들까지 사랑하게 하시어

나를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담겨 있는 말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주님,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내가 어떻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더구나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나를 지켜 주시고 숨겨 주시며 내가 죄에 빠지지 않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나도 구원을 받은 것을 알았으니 이제 부터 그 사람들도, 그 원수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구원 받게 되도록 나의 사랑을 열심히 나누어 주겠습니다.

이제 오늘 이 말씀을 통하여 또 새롭게 깨우쳐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내가 주님께 감사드리며 그들과 사랑을 나눌 때에 주님께서 홀로 영광 받으시길 바라며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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