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마음의 거리와 깊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브리서 4:12)
마음의 거리
만남에도 종류가 있다. 어떤 사람과 두 세 시간을 이야기하여도 마음에 남는 것이 없는 만남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십 분만 이야기하여도 한 시간동안 만난 것과 같은 만남이 있다. 또한 알고 지낸지 십년이 넘었어도 서로를 잘 모르는 관계가 있는가 하면 일년을 지냈어도 십년을 알고 지낸 것 같은 관계가 있다. 무슨 차이일까? ‘마음의 거리'때문 일 것이다.
묵상의 종류
‘묵상’이란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말씀을 짧게 만났어도 하나님의 마음이 가깝게 느껴진다면 말씀을 제대로 묵상하고 있는 것이다. 말씀을 아무리 오랫동안 만났어도 하나님의 마음이 멀게 느껴진다면 말씀묵상의 방법을 달리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
마음의 거리가 가까운 묵상
마음의 거리가 가깝고 대화가 깊어지면 우리의 마음과 영혼의 깊은 곳까지 찌르기도 하고, 쪼개기도 하고, 위로하기도 한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읽고 묵상할 때마다 하나님의 마음의 거리가 가까와지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브리서 4:12)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과의 마음의 거리를 생각하도록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과의 마음의 거리가 가까와져 제 마음의 깊은 곳에 있는 아픔과 상처가 말씀으로 치유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마음이 상한 자를"
#81 마태복음 10장 16절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묵상: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교만과 거짓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는 비유의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세상을 지혜롭고 영리하게 지혜를 잘 사용하며 살길 바라십니다.
이 말씀을 하시는 주님은 지금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시면서.
때로는 너희들이 박해와 핍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제자들이 때로는 지혜롭게 방어하고 안전을 위해 피하는 신중해야함을 말씀 해주시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많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앞으로 닿칠것이고.
때로는 스스로를 지혜롭게 자기를 보호하고.
또 세상과도 타협하여 믿음을 저 버리지 않고 온전히 설 수 있도록 이와 같이 말씀해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의 의지로 살아낼 수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보고 듣고 기도함으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할때.
#81 김진선
듣는 마음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개역 개정) 지혜로운 마음(개역 한글)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열왕기상 3:9
솔로몬이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개역개정을 보니
듣는 마음을 주사 라고 번역 되어 있었다 .
듣는 마음이 지혜로운 마음이구나 생각이들었다 .
재민이가 말을 잘 듣지않고 자기 맘 대로
행동 하려해서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아주 강력하게 혼도 내고 벌도 주고 하였다
그러나 아이의 태도에는 별로 변화가 보이지 않았다 .
재민이는 계속 자기가 말할때 엄마가 끝까지 듣지 않는다라며 불평을 했다 .
나는 엄마말이 끝나기도전에 계속 끼여들어
말대답을 한다고 더 혼을 냈다 .
그리고 하나님께 지혜로운 맘과 생각을 구했는데 , 오늘 말씀을 통해 확신이 생긴다 .
내가 먼저 재민이의 말을 듣는 마음이 있어야
#81 인생말씀 (3/21/2024)
제목 ; 흔들리는 땅의 기둥을 견고하게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
말씀 ; 시편 75편 3절
땅이 진동하고 거기에 사는 사람들이 흔들리고 비틀거릴 때에, 땅의 기둥을 견고하게 붙드는 자는 바로 나다.
묵상 ;
세상의 변화가 옛날과 달리 엄청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말세야, 말세가 가까워졌어’ 하고 말 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 빠른 변화에 따라가지 못 하는 세대들은 자신이 무능하다는 생각을 더 하게 되고,
그래서 오는 불안감으로 자신의 많은 것을 제한 시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젊은 세대들이 극심한 개인주의로 변하여 가고, 반면에 노인들은 사랑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그리워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 두 세대의 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음을 보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런 세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다른 어느 때 보다도 더 절실해 진 것 같습니다.
나 개인의 상태를 보아도, 기운은 떨어지고, 지식은 따라가지를 못하고, 어쩐지 내가 세상의 변두리로 몰리는 것만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나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줄 만한 사람들,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
나와 같은 생각을 갖고 사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편안하고, 위로가 되고, 따뜻하고, 즐겁고, 기다려집니다.
오늘 본문에서 시편의 저자는, 땅이 진동하고 거기에 있는 사람들이 흔들리고 비틀거릴 때에 땅의 기둥을
견고하게 붙드는 자는 바로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십니다.
앞날을 알 수 없는 세상의 변화로 땅이 흔들리고, 그 위에 서 있는 우리같은 사람들이 비틀거릴 때에
땅의 기둥을 견고하게 붙들어 주실 분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시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선물에 감사드리며
하나님을 꼭 붙잡고 놓지 않을 때에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꼬옥 잡아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한 손으로는 우리의 손을 잡으시고 한 손으로는 땅의 기둥을 견고하게 붙들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주님, 세상이 온통 흔들림으로 혼잡하여지고 앞이 보이지 않게 되더라도 주님의 손을 꼭 잡고 따르면 우리는
주님께서 붙잡고 계신 그 견고히 서 있는 땅의 기둥 밑에서 안전하리라 믿습니다.
주님은 나의 반석이시며 흔들리는 땅의 기둥을 꼭 붙잡아 주실 나의 구원자이심을 확신하며 감사드립니다.
흔들리지 않고 비틀거리지 않도록 주님의 손을 꼭 잡고 우뚝 서서 함께 동행하기를 원하는 주님의 딸이
주님께 감사와 소망의 찬양을 돌립니다. 홀로 영광 받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