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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Gil Lee

2024 인생말씀 #82 - "마태복음 16:24"

<오늘의 말씀> "십자가의 길"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 오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16:24)

우리는 유교적인 배경과 기복적 신앙의 배경으로 하나님을 믿으면 잘 먹고? 잘 살게 된다는 신앙관?의 영향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성경은 ‘복 있는 사람’을 돈이 많아 부유한 삶을 사는 사람이라고 하지 않고, ‘오직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다. 


“복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1:1-2)

아브라함에게도 말씀하실 때에 복을 받아 누리라고 하시지 않으시고, 누군가에게 ‘복이 되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세기 12:2)

복을 받되 너를 위해서 주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복덩이가 되라고 주신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복의 의미는 내게 있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로 흘러갈 때 누리는 복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이 바로 그렇게 걸어가신 것이다. 자신의 생명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시려고 오셨다고 말씀하신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태복음 20:28)

그러므로 십자가의 길이란 나를 위한 삶이 아니라 누군가 다른 사람을 위한 삶임을 기억하고 내가 누리는 복보다 나를 통하여 다른 사람이 누릴 복을 더 기뻐하는 삶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임을 발견하게 된다. 

이제 다가오는 고난주간을 준비하며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는 길'이 어떤 길인지 더욱 깊이 묵상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이 어떤 길인지 바로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저 내 눈에 좋아 보이는 길로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기뻐하시는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는 길을 걸어 옳은 길로 걸어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고난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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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에스겔 9장 6절

늙은이들 젊은이들 처녀들과 아이들과 여자들을 학살해 페허가 되게하라. 그러나 표시가. 있는사람 어느 누구에게도 가까이 가지말라 내 성소에서부터 시작하라. 그러자 그들이 성전 앞에 있던 장로들부터 시작했다.


묵상: 이스라엘 사람들은 성전은 영원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하여 우상 숭배자들을 성전에서 부터 심판하기 시작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예루살렘 성읍을 돌아다니며 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역겨운 일 때문에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이마에 표를 그려 놓으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우상 숭배하는 자들로 인해 분노하시고 그들 때문에 슬퍼하시고 아파하셨다.

하나님은 자신의 마음에 동참하고 함께하는 자들에게 구원에 표시를 해주셨다.

하나님은 마음먹고 심판하실때는 정말 무서운 분이시다.

5절을 보면 인정사정 없으시다. 성읍을 두루 다니면서 하나님을 배신한자들을 모두 쳐 죽이라 하셨다 불쌍히도 여기지말고 인정도 베풀지말고 늙은이든 젊은이든 처녀. 여자. 심지어 아이들까지 모두 학살해서 페허로 만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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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김진선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지식을 의지하지 말아라.너는 모든 일에 여호와를 인정하라.그러면 그가 너에게 바른 길을 보이실 것이다."

‭‭잠언‬ ‭3‬:‭5‬-‭6‬ ‭KLB‬‬


south america indian Aymara 부족들은 우리의 과거는 지나온 것이여서 선명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사람의 시선이 향하는 명확히 볼 수있는 앞과 같고 우리의 미래는 알수 없는 것이기에 눈이 없는 사람의 뒤와 같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책에서 읽게 되었다 .

그렇다면 어제의 미래인 오늘 하루가 주어지면 아마 조심스럽게 뒤로 한걸음정도만 걷는 것 같은 것이 오늘을 산다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보았다.

오늘 말씀과 같이 나의 지식을 의지하여 나의 미래를 스스로 계획한다는 것은 뒷걸음을 여러번 한꺼번에 걸어 가려는 것 같아서 아주 어리석인것 아닌가 생각 된다.

그럼 여호와를 신뢰하고 인정한다는 것은 미래를 걱정 할 것이 아니라 그저 오늘 주어진 하루에 집중하는 것…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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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ark52
Mar 23

#82 인생말씀 (3/22/2024)


제목 ; 축복된 운명


말씀 ; 시편 82편  10 - 12절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너희의 입을 크게 벌려라. 

내가 마음껏 먹여주겠다 하였으나 내 백성은 내 발을 듣지 않고, 이스라엘은 내 뜻을 따르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그들의 고집대로 버려 두고, 그들이 원하는 대로 가게 하였다.


묵상 ;

자식들을 키울 때 제일 많이 경험하는 것이 아마도 아이들이 나의 말을 듣지 않는 경험일것 같다.

어쩌면 저렇게도 말을 안 들을까 하며 야단을 치기도 하고 매를 때릴 때도 있었다.

입을 크게 벌려라 마음껏 먹여주겠다고 사랑을 베푸시는데도, 우리는 듣지 않았다고 말씀하신다.

말 안 듣는 우리 아이들처럼…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그냥 고집대로 하도록 내 버려 두고 원하는 대로 가게 하셨다고 말씀하신다.

미움보다 더 무서운 것이 무관심이라고 사람들이 말 하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관심을 쓰지 않은 척 하셨다는 말씀으로 받아 들여진다.

어떻게 자식들에게 관심을 쓰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냥 그렇게 하시며 우리의 꼴을 보고 계셨을 것 같다.


13절 이후의 말씀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을 듣고 가라는 길로 가기만 하였더라도 당장 우리의 원수를 굴복시키고 손을 들어 대적을 쳤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들을 우리 앞에서 무릎을 꿇게 하셨을 것이고 이것이 영원히 우리들의 운명이였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주님께서는 항상 우리를 이렇게 지켜 주신다고 하시는 말씀이라 생각된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만하면, 가라시는 길로 가기만 하면, 

우리 앞에서 우리의 길을 막는 자는 영원히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그런 축복된 운명을 갖고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말씀으로 나에게 닥아왔다.


주님, 들려 주시는 사랑의 말씀을 듣고, 보여 주시는 길로 가는 우리의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고아처럼 버려 두지 마시고, 손 잡아 이끌어 주시옵소서.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찬양과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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