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흔적과 여운을 따라가는 삶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갈6:17]
사람이 지나간 자리에는 흔적이 남습니다.
그 사람의 말, 행동, 느낌, 감동이 남습니다.
누군가를 만나고 헤어지면 그 사람의 여운이 남아있습니다.
바울도 자신의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녔노라고 말합니다(갈6:17).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방향과 선택과 결정을 보면
내 마음의 흔적을 따라 가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내 마음에 오래 남아 있는 흔적을 보면서 좀 더 좋은 길로 걸어가려 하는것이죠.
그래서 내 마음에 어떤 흔적이 남아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그 흔적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 흔적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내가 따라갈 흔적은 어떤 흔적들일까?
내가 남길 흔적들은 어떤 흔적들일까?
어떻게 하면 내 흔적이 아니라 예수님의 흔적을 남길 수 있을까?
이런 질문들을 가지고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은 어떤 흔적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될지는 모르지만, 예수님을 신실하게 살아간 사람들의 흔적을 따라 예수님의 흔적을 남기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예수님처럼"
#87 고린도전서 15장 10절
그러나 오늘날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내게 주신 그분의 은혜가 헛되지 않아 내가 어느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한 것입니다.
묵상: 사도바울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우리주님께서 성경에 말씀대로 우리 아니 나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온세상이 그리스도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셨다고 전파되고 있는데.
아직도 그리스도의 죽어다가 다시 사신 불활이 없다고 합니다.
정말 그들의 생각하는 것 처럼 그리스도의 부활이없다면.
지금 우리가 믿고 전파하는 것이 헛되고 헛될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갖고있는 소망이 이세상의 생명뿐이라면.
모든 사람들 가운데 우리가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랑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잠자는 사람들의 첫 멸매가 되셨습니다.
우리는 한사람의 죽음으로 인해 주님께서 우리에…
#87 김진선
양심과 신념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빌라도가 세 번째 말하되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때려서 놓으리라 한대 저희가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저희의 소리가 이긴지라“
누가복음 23:22-23 KRV
”빌라도가 아무 효험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가로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마태복음 27:24 KRV
세 번이나 강력하게 예수님은 죄가 없다고 군중들 앞에서 선포 했으나 결국 자기의 신념과 양심을 저버리고 내 탓을 하지 말라는 듯 손을 씻는 등에 행위로 결국 군중들에게 탓을 돌리고 예수님을 넘겨 주게 된다.
사람들 사이에 민란이 일어나게 되면 자기의 정치적 입지가 곤란하게 될터이니 결국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양심과 신념을 저 버리는 빌라도를 보며 세…
#87 인생말씀 (3/27/2024)
제목 ; 하나님의 은혜
말씀 ; 시편 133편 3절
헤르몬의 이슬이 시온 산에 내림과 같구나. 주님께서 그 곳에서 복을 약속하셨으니, 그 복은 곧 영생이다.
묵상 ;
요단강의 근원이 되는 헤르몬산은 이스라엘의 북쪽에서 부터 레바논에 걸쳐 있는 높은 산으로 그 봉우리는
일년 내내 만년설로 덮여 있는 산이라고 한다. 요르단쪽에서 사막의 뜨거운 바람과, 지중해의 습도가 높고
차거운 바람이 헤르몬 산으로 불어와 헤르만 산에서 만나면 이슬이 되어 내리는데, 그 이슬의 양은 모든 것을 흠뻑 적실 수 있도록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은 양이 내린다고 트리스트럼이라는 19세기의 박물학자가
‘이스라엘의 땅’이라는 책에서 말 하였다고 한다.
이 헤르몬산의 이슬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며 특히 강수량이 매우 부족한 가나안에 이 이슬이 없이는 도저히
살 수가 없는 농작물이나 목초지를 위하여 풍부하게 내려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었다.
오늘 주신 이 말씀으로,
하나님께서는 시온에 들어 와 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이렇게 은혜를 베푸시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온도의 차이가 있는 이곳의 습기와 저곳의 바람, 그 모든 것이 만나 시온에 사는 백성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이슬이 되게 하셨다. 그 물리적인 조건들이 사랑하는 백성들이 사는 곳에서 만나 합하여 내리는
이슬은 그냥 이슬이 아니라 영영토록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려 주시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이고,
그 은혜를 받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하는 백성, 영생의 복을 약속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다.
은혜의 주님,
하나님을 믿고 섬기기로 작정한 우리에게도 내려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함을 느끼며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영생의 복을 위하여 주님 앞에 나아왔으니, 주님의 은혜안에 영원히 함께 하게 하소서.
주님의 소원이 나의 소원이 되게 하셨으니 이제 나로 시온에 살며 영원토록 주님을 찬양 하게 하옵소서.
나의 기도와 찬양을 받아 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