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민수기 21:4-5)
이스라엘 백성이 에돔땅을 돌아갈 때에 마음이 상한다. 마음이 상하니까 그 안에 숨어있던 불평과 불만들을 이야기하며 모세를 원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한다.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은 어디서 시작되었는가 보았더니,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라고하며 매일 먹던 만나와 메추라기를 이제는 ‘하찮은 음식’이라고 하고, 하찮다고 말할 뿐만 아니라 ‘싫어한다’고까지 말한다. 한 때는 주말에 먹을 음식까지 챙겨서 먹을 수 없던 때가 있었는데...이제는 그것을 하찮다고 말할 뿐만 아니라 싫어한다고까지 말한다.
이들은 매일 매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잃은 것이다. 매일 매일 새로운 하루를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잃어버린 것이다. 매일 a Brand New Day 쌔 하루를 주시는데, 매일 새로운 시간과 매일 새로운 만남과 매일 새로운 기회를 주시는데 매일 받다보니 익숙해져 하찮다고 여기고 심지어 싫다고까지 말한 것이다.
우리의 삶이 불평과 불만으로 차기 시작하는 것은 매일 주어지는 시간과 만남과 기회에 대한 감사를 잃어버리면서 시작된다. 매일 매일 주셔서 익숙해져서 하찮아지는 하나님이 아니라, 매일 매일 새로운 것들을 주셔서 크신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17)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매일 같은 것을 보고 듣고 먹으면서도 늘 새로운 안목을 넓혀가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내가 매일 기쁘게"
#89 예레미야 33장 3절
내가 부르짖어라 그러면 내가 네게 대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스러운 일들을 네게 알려 줄 것이다.
묵상: 여기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부르짖을 것을 권고 하고 있다.
이말씀은 기도하라는 뜻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그가 기도 하면 그가 알지 못 하고 있는 크고 은밀한 비밀스러운 일들을 알려 줄 것이다. 말씀 하셨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언자였고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뜻을 깊이 알고 있는 자였다고.
허지만 예레미야 선지자도 다 하나님의 모든 뜻을 알 순 없는 것 같다.
우리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의 모든 뜻을 알 수 있을까요 ?
예레미야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며 끊임없이.
하나님의 뜻과 섭리의 대하여 간절히 깨달기를 바라고 더 알아 가기를 간구 했다.
예레미야도 한 인간 이기에 하나님께서 아무 계시가 없으며 그도 아무것도 알 수가 없다.
예레미야…
#89 인생말씀 (3/29/2024)
제목 ; 주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은
잠언 1장 23 - 26절
“너희는 내 책망을 듣고 돌아서거라. 보아라. 내가 너희에게 내 영을 보여주고, 내 말을 깨닫게 해 주겠다.”
그러나 너희는 내가 불러도 들으려고 하지 않고, 내가 손을 내밀어도 거들떠 보려고도 하지 않았다. 도리어
너희가 내 모든 충고를 무시하며 내 책망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니, 너희가 재앙을 만날 때에,내가 조롱하겠다.
어떻게 들으면 굉장히 무서운 말씀이다.
우리는 매일 부모의 말을 안 듣는 철 없는 자식처럼 굴었는데,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돌아보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아니 돌아보지 않는 것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 조롱까지 하겠다고 말씀하신다.
오, 하나님 어떻게 우리에게 이렇게 하실 수가 있으십니까?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살라고 이러십니까?
철 없고 어리석은 우리들을 버리실까봐 두려워하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잠언 1장 33절
오직 내 말을 듣는 사람은 안심하며 살겠고,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고 평안히 살 것이다.
휴우,
이 말씀으로 우리가 주님께 책망을 들을 때 주님께로 돌아 서고 충고하실 때에 잘 들으면 버리지 않으실것이고,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고 안심하며 평안히 살 것이라고 우리의 살길을 가르쳐 주시고 계신다.
살아오면서 나를 책망하는 소리나 충고를 들을라치면 기분이 먼저 나빠지곤 했는데 그러면 안 된다는 말씀이다.
물론 그렇다고 아무 충고나 책망을 듣고 받아 들이라는 말씀은 아니고, 그것이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충고와
책망인지 잘 분별하여 우리의 갈 길을 주님의 뜻에 맞게 돌아서야 할 것이다.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함으로 그 말씀을 주신 주님의 뜻을 알아 내는 것이 중요함을 인식하게 되었다
오직 내 말을 듣는 사람은 안심하며 살겠고,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고 평안히 살 것이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과 충고와 책망까지도 잘 듣고 받아들이고 따를 때에
내 이름을 불러 주실 것이고, 손을 내밀어 나를 구해 줄 것이며, 그 부름에 답하고, 내미는 손을 잡고 주님을
따를 때에 우리는 안심하며 살겠고, 재앙을 두려워 하니 않고 평안히 살 수 있다고 약속하신다.
주님, 이렇게 길을 열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항상 부르심에 답할 준비를 갖추게 하시고, 주님의 내미는 손을 잡고 따라갈 준비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세요.
깨달음을 주시는 말씀에 예민하게 반응하도록 내 귀를 열어 주시고,
보여 주시는 영을 볼 수 있도록 내 눈을 열어 주시옵소서.
주님의 가르침을 내 삶의 푯대로 삼고 주님께서 가신 그 길만 따라 가기 위하여
늘 깨어 있는 주님의 귀한 딸이 되기를 간절히 원하여 기도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는 주님의 자녀들이 안심하며 살고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고 평안히 살도록
살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리며 올리는 찬양과 경배로 영광 받으시길 원합니다.
#89 김진선
내 죄악을 무엇과 바꾸신 건지 아는 것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이사야 53:5 KRV
예수님의 십자가 지심이 나의 죄악 때문임을 정말 마음으로 깨닫고 알게 되어야
비로서 매일 삶 속에서 십자가의 능력을 의지 할 수 있고 힘을 얻어 승리 하며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내 죄악은 하나님의 아들이 죽어야 하는 정도가 되어야 용서가 되는 정도로 최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
나는 보통 죄인이 아니라 괴수 중에 괴수라는 고백을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 것 같다 .
매년 오는 고난주간이고 성금요일인 것 같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가게 되는 것은
나에게 실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는 마음 때문인것 같다 .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