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보물찾기"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마태복음 13:45-46)
‘보물’란 내가 투자한 시간과 물질과 에너지보다 훨씬 큰 가치가 있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큰 가치가 있는 보물은 피땀흘리는 노력을 통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때로는 목숨을 걸어야 하는 모험의 길을 걸어야 할 때도 있다. 이렇게 피땀흘려 목숨까지 걸어 얻은 보물은 찾은 사람의 몫이다. 그 보물을 통해 주어지는 기쁨은 직접 찾아 본 사람만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오늘 나를 향한 하나님의 메세지를 발견하는 ’말씀묵상’은 ‘보물찾기'와 같다. 우리가 투자한 시간과 노력보다 훨씬 큰 영원불변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메세지를 찾는 것은 자판기처럼 동전넣으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루 종일 말씀을 붙잡고 생각하고 질문하여 땀을 흘리는 영적인 노동을 통해 주어지는 것이다. 그렇게 발견된 메세지를 통하여 주어지는 기쁨은 하루 종일 묵상의 노동을 한 사람만 누릴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쁨이다.
말씀묵상이라는 영적인 노동을 통하여 얻은 메세지는 천국을 발견한 자와 같이 자신의 모든 지-정-의를 투자하여 얻은 진주와 같은 것이다. 매일 매일 이런 천국의 진주를 발견하며 살아가는 ‘영적노동을 통해 매일 매일 보물을 발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가기를 소망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내 인생에 있어서 진짜 '보물'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영적인 노동자가되어 진짜 보물을 매일 매일 발견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 "보물"
#90 누가복음 19장 5절
예수께서 그곳에 이르사 쳐다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묵상: 예수님이 여리고를 지나고 계셨는데,
그 마을에 사는 세리 삭개오가 그분의 명성을듣고 그곳으로 왔다.
세리들은 일반 유대인들에게 별로 인기가 없었다.
종종 그들이 로마를 위해 과도한 세금을 거둬서 그 중 일부를 가로채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개오는 예수님을 뵙고 그 말씀을 듣고 싶어 사람들 사이에 서 있었다.
키가 매우 작았던 삭개오는 꾀을 짜냈다. 나무에 올라 가서 예수님을 볼 계획이었다. 거기에 올라 가면 사람들의 눈에는 띄지 않으면서 예수님을 볼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 나무에 이르렀을 때 위를 쳐다보며.
삭개오에게 속히내려 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라고 말씀하셨다.
삭개오는 충격과 깊은 감동을 받았다.
분명 그는 예수님이 그의 자기 중심적인 생활을 잘 알면서도.
#90 김진선
무서운 십자가가 아름다운 것으로 변하게 된 사건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로마서 5:8-11 KRV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은 죄인인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보여 주시는 것이었고 예수님이 흘리신 보혈로 우리의 죄를 한 번에 씻겨주심으로 우리가 의롭다함을 얻었고 우리가 이제 죄인이 아니라 의로운 자녀가 되었으니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그…
“영적노동을 통해 매일 매일 보물을 발견하는 그리스도인” 이 되어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90 인생말씀 (3/30/2024)
제목 ; 예수님의 효성
말씀 ; 요한복음 19장 26 - 27절
예수께서는 자기 어머니와 그 곁에 서 있는 사랑하는 제자를 모시고, 어머니에게 “어머니,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하고 말씀하시고, 그 다음에 제자에게는 “자, 아 분이 네 어머니시다”하고 말씀하셨다. 그 때부터 그 제자는 그를 자기 집으로 모셨다.
묵상 ;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그 장소에서 예수님께서는 왜 갑자기 이런 말씀을 하셨나 생각해 보았다.
필시 예수님께서는 그동안 자신을 낳아주신 어머니가 어떤 마음으로 살았는지를 잘 알고 계셨을 것 같다.
약혼을 한 동정녀로서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하신 어머니 마리아의 하나님께 향한 순종으로 시작된 그 어머니의 삶을 예수님은 다 봐 오셨다.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첫 기적을 일으키게 의뢰하신 것도 어머니였고, 그 분은
언제나 예수님의 후원자였고 예수님의 가시는 길을 함께 걷던 분이셨다.
이제 그런 아들이 그 십자가의 고난을 끝내고 나면, 그 어머니 옆에 예수님은 더 이상 계시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많은 제자들 중에도 사랑하는 제자 한 사람에게 어머니를 맡기셨다.
그 제자는 그 때 부터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를 자기 집에서 모셨다고 한다.
왜 하필이면 그 사람이었을까? 여러가지 연구를 통하여 그 사람이 요한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많다고 한다.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 중에서 순교를 당하지 않고 오래도록 살다가 자연사를 한 사람은 예수님의 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그 요한 밖에 없다고 한다.
어쩌면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미리 아시고 어머니를 편히 모실 수 있는 사람을 택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다른 제자들은 모두 순교를 당했으니까, 그런 제자들에게 어머니를 맡겨 아들같은 사람이 순교를 당하는
모습을 또 다시 지켜 봐야하는 아픔을 주고 싶지 않으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요한은 예수님이 사랑하는 제자였다고 말씀하신다. 그 요한은 사랑을 매우 중요시 여기는 사도였다고 한다.
이런 여러가지가 어머니를 세상에 놓고 떠나며, 끝까지 그 어머니의 아들로서, 그 어머니를 존경하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에 어머니를 돌봐줄 가장 적당한 사람을 준비해 주신 것 같다.
마리아에게 다른 자식들도 있었지만 그들 보다도 더 어머니를 잘 돌봐줄 것을 알고 계셨던 것 같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세상에 오셔서 하실 일을 다 마치고 다시 아버지께로 가셨지만,
이 세상 사람들의 모든 특성을 그대로 지니고 계셨던 것을 알게되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육신을 갖고 태어나 우리와 같은 삶을 경험하신, 우리의 약함을 잘 이해하시는,
온전하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더 잘 이해하게 해 주는 말씀이라고 생각되었다.
별로 그 부분에 중요하게 어울리지 않는 말씀인 것 같았었는데 묵상을 하고 보니
육신을 갖고 이땅에 오신 아들을 통한 놀라운 계획이 그 말씀 속에 포함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놀라게 되었다.
주님, 주님의 그 놀라운 구원의 계획을 통하여 나의 죄를 사하시고 구원해 주셨으니 감사드립니다.
성경 속의 말씀은 한 마디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귀한 말씀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지금 받은 이 교훈을 잊지 말고 주님의 말씀을 잘 따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