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 로마서 5:18
부활주일이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책임지시고 죽음에서 살아나셔서 우리에게 새로운 삶, 새로운 길, 새로운 호흡을 주신 날이다. 아담의 실수로 깨어진 관계를 다시 회복시켜주셨다. 관계의 회복의 영성의 회복을 의미한다. 관계가 회복이 되면 상대방으로부터 새로운 마음의 흐름이 생기고, 새로운 영적인 흐름이 생긴다. 심지어 사람의 관계에서도 그렇듯이,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은 우리의 삶 전체에서 회복이 일어난다. 우리 몸의 한 곳에서 혈관의 흐름이 막히거나 원활하지 못해도 우리 몸 전체가 불편해지는 것과 같다. 오늘 2024년 부활주일에 그동안 막혔던 혈관들이 뚤어지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히 회복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살아나신 이유이기 때문이다. 다시 시작하자! 새로운 관계, 새로운 호흡, 새로운 삶을 시작하여 새롭게 허락하여 주신 삶의 기회를 낭비하지 말자.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예수님을 통해 새로운 삶을 허락하여 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부활주일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죄악으로 관영한 삶의 혈관들을 성결케하여 하나님께서 허락하여 주신 새 마음과 영혼으로 새로운 날들을 더욱 아름답고 성결하게 하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찬양> "주 예수 나의 산 소망"
#91 시편 34편 18~19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묵상 :나는 오늘 오랜만에 나 혼자 운전하고 엄마를 보러 가기로 했다.
늘 동생들이 데려다 주었는데 동생들은 늘 바삐 일하느라 겨우 주말에 시간을 내어 쉴시간이 없다. 그래서 나혼자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복잡하고 무섭긴 했지만 그러나 조금만 벗어나면 조금 시골길 같아서 괜찮겠지 하고 나 혼자 길을 떠났다.
그런데 가다보니 분명히 그. 길이였는데 그길이 아니 였다.
왜 그리 비슷한 빌딩들이 그렇게도 많은지. 그만 딴길로 잘 못들었다 내비게션도 오늘따라 말을 듣지 않고 참 힘들게 했다.
오늘은 온 대전시 을 해매고 다녀다.
라인을 바꾸려해도 왜놈에 도로 라인이 그러렇게 많은지.
그래도 아직까지은 대전 사람들이 친절한 것 같아 충청도 양반이랑 그런가 ㅋㅋㅋ 내가 첫번째 차선에…
#91 김진선
말씀을 기억하기 위해서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기워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저희가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 한 사도와 모든 다른 이에게 고하니“
누가복음 24:6-9 KRV
예수님 무덤을 일찍 찾은 이 여인들은 무덤의 입구가 열려있고 예수님의 시체가 보이지 않아
근심하고 두려워 하던중에
두 천사가 나타나 예수님께서 부활 하실 것을 말씀하셨던 것을 기억하라 한다 .
그러자 그 말씀이 기억나서 곧바로 모여있는 제자들에게 나아가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한다 .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기억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것임을 보게 된다 .
그럼 천사가 기억하라며 말해 주는 것과 같은 장치는 내 삶에서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해보았다 .
주님의 말씀에…
#91 인생말씀 (3/31/2024)
제목 ; 말씀을 묵상할 때의 마음가짐
말씀 ; 잠언 2장 1 - 5절
아이들아, 내 말을 받아들이고, 내 명령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여라.
지혜에 네 귀를 기울이고, 명철에 네 마음을 두어라.
슬기를 외쳐 부르고,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여라.
은을 구하듯 그것을 구하고, 보화를 찾듯 그것을 찾아라.
그렇게 하면, 너는 주님을 경외하는 길을 깨달을 것이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터득할 것이다.
묵상 ;
성경을 읽을 때, 그저 줄줄 읽어 나가는 것이 아니고,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주님께서 주시는 명령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라고 말씀하신다.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귀를 기울여 잘 듣고, 내 마음속에 깊이 새겨서
내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지식이 되도록 하라는 말씀으로 이해된다.
슬기란 하나님께로 부터 오며, 하나님과 함께 할 때에 주시는, 말씀을 이해하는 능력이라고 한다.
또 명철이란 비슷한 맥락이지만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한다.
우리가 말씀을 읽을 때에 이해하는 능력과 분별할 줄 아는 능력을 얻기 위하여 외치고 소리를 높이라 하신다.
이렇게 준비된 마음으로 마치 은이나 보화를 찾듯이 그렇게 온 맘을 다 해 찾으면,
그 말씀 속에서 주님을 경외하는 길을 깨달을 것이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터득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을 통하여
주님을 경외하는 길을 깨닫는 것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터득하는 것이 우리가 하는 묵상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가르쳐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여진다.
앞으로는 말씀의 겉 모습만 보지 말고, 말씀을 읽기 전에 먼저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가르쳐 주신대로 보물찾기에 임해야 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주님,
말씀에 임하기 전에 제 마음을 깨끗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게 하소서.
허락하신 슬기와 명철로 주님을 알고 경외하게 되도록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오늘도 한결같은 사랑으로 보여 주신 가르침에 감사드리며 주님의 사랑을 찬양하며 경배드립니다.